주식이라는걸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자본주의사회에서 꼭 해야하는 자산 관리 방법 중 하나라지만, 저는 머리에서 쓱 들어내고 싶습니다.
FOMO로 처음 올해 주식에 투자를 시작했고, 전쟁덕분에 꽤 손해를 보기도 했는데,
그냥 잃어서 속상한 것뿐만이 아니네요 주식이라는게.
손절로 잃으면 잃어서, 종일 짜증나고,
보유중 평가금액이 떨어지면, 종일 짜증나고,
없는데 오르면 나만 손해인것 같아, 종일 짜증나고,
있는데 오르면 온종일 호재거리나 검색하고 있고.
모르던때는,
주식관련 이야기건 뉴스건 나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었고,
내 일에 집중하고,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렸었는데
집중이 흐트러진 것 같아 돈보다 이렇게 변한 내가 더 짜증이 나네요.
장투로 한다고 해도 그건 그렇게 가능한 성격이 있는 것 같다는 걸 느낍니다.
그냥 우직하게 적금, 예금으로 집사고 차사고, 가족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내 생활에만 집중하던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무심결에 주식뉴스에 났던 짜증을 주변인한테 풀어 버린것 같아 참 기분이 망가지고 후회스런 하루네요..
뭐....이렇게 말해놓고도 저조차 퇴근하고 차트 열어보면 사팔사팔의 유혹에 흔들리지만요...ㅜㅜ
1억이내? 혹은 천만원 이내? 정도로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르면 조금벆에 안산걸 후회하고
내려가면 플러스일때 안판걸 후회하고요 ,.... ㅠㅠ
2. 챠트 보고 거래하시되 달로 전환하셔서 들어가세요
3. 1년에 3번 거래한다고 생각하시고 주식앱은 삭제하세요
왜 주식을 하는지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당분간은 빼지 않아도 되는 성격의 여유자금으로, 은행이자 정도만 벌면 된다.. 정도로 한다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사람과 나는 같은 곳에 투자했고 수익도 같이 보고 있지만
저 사람은 1억투자해서 천만원 벌고 있고
나는 천만원 투자해서 백만원 벌고 있고..
수익률은 비슷한데 시드에 따라 버는 돈이 차이가 나는....
돈만 더 있었으면 시드를 더 넣었을텐데...
이럴때도 박탈감이 장난 아니죠....
따라서 주식할땐 남들과 비교하면 제정신 찾기 힘듭니다.
물론 아직까지 큰 손실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긴 하지만 때론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의 관점으로 노후자금 마련한다고 생각하고 투자하고 있네요~
etf만 사서 모으세요.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뭐든 밖에서 보면 쉬워보인다. 투자에는 대가가 있다. 성공투자에 대한 대가는 가격표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벌금처럼 느껴진다. 투자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수수료다. 시장수익률은 공짜가 아니다.
따라서,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아무리 많은 돈을 번 부자라도 더 벌겠다고 대출 당겨서 밀어넣고 레버리지까지 당겼다가 패가망신할 수도 있고...
모든 것은 마음에 달린 것 같습니다(??)
다만 개별종목 투자에 비해 수익률이 많이 낮습니다. 연 6~9% 정도. 그래도 예금이자 2~3%보다는 나아서 많이들 하시죠. 국민연금의 투자방식이기도 하구요.
스트레스만 받는 다면
그깟 주식 맘 내려놓으세요.
전량매도 하고
주식어플 지우고 사세요.
돈 좀 덜 벌면 어떻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주식 없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잖아요.
그럼 된 거죠.
안배우고 운으로 먹으면 언젠간 잃게 되고요.
패닉셀은 피하세요..
다들 대박이래서 어?어? 하고 뒤늦게 들어가서 약간 이득보고, 와 이거거덩! 하고 확 투자하면 쭉 떨어져서 쪽박차거든요.
뭐 다들 미수몰빵도 해보고 반대매매도 당해보고 손실 수천정도는 입어보고 자제력을 찾는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올해 작년같은 장에 맛들려서 몰빵 슬롯머신 하는 맛에 주식하면 진짜 거지되니까 조심하시구요.
마음편히 하시려면 지수 투자를 적립식으로 해보세요. 자산배분을 하시면 변동폭이 크게 줄어서 견디기 쉽습니다. 저도 제 금융자산의 75%는 자산배분 되어있고 15%가 개별주인데 자산배분한 자산은 하루 등락이 0.5% 내외 입니다. 물론 개별주를 포함하면 최대 5%까지 치솟지만 자산배분한 금액이 중심을 잡아주고 어차피 장기투자 할꺼니 떨어져도 별로 신경 안쓰입니다. 사팔사팔 안해도 되고요.
올 1-2월에 수익금이 1.4 정도 되었다가 3월 한달에만 0.9가 날라갔는데 그려려니 하고 그냥 보고 있었더니 4월달에 0.8 정도를 다시 회복 했습니다. 타이밍 노리고 사팔사팔 했으면 손해를 더 보았을것
같네요. 주식 투자는 타이밍이 아니라 타임이다라는 말을 저는 믿고 장기가 복리 노리고 기다립니다.
여웃돈으로 투자해놓고 심각히 빠질 때 1차 대응했고, 이후 다시 매수하여 상승장 수준으로 다시 회복했어요.
장기적으로 보고 있고 떨어진다고 맘 졸이거나 하지않았습니다.
투자한 금액을 줄여서 안정적 마음상태를 가져가시는게 좋겠다 싶어요.
전 투자는 멈추지말고 계속 해야한다고 봐요.
21년도에 코인에 잠깐 손을 댔었는데, 틈만 나면 하루종일 코인만 들여다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워낙 못 살던 시절이 있어 1원이라도 손해를 보면 잠을 못 잡니다. 코인 하다가 -20만원 정도가 됐는데, 며칠을 잠을 못 잤습니다. 재작년에도 달러RP 투자를 조금 해보았는데, 환율이 급락하면서 -20만원 정도 손해를 보고, 며칠을 지켜봐도 점점 떨어지는 환율에 전부 원화로 환전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대로 갖고 있었더라면 다시 환율이 올라 본전 이상은 건졌을 건데, 저는 그렇게 제 자산이 마이너스 되는 꼴을 절대 두고 못 보겠더라고요. 당장 팔아서 이거라도 건져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다들 몇십만원에 잠 못잘거면 주식 하지 말라고 하길래 생각도 안하네요.
오늘 오후에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알기 어렵지만
몇달 있으면 여름이 온다는 사실은 명확히 알잖아요.
명확히 아는 것에 투자하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명확한 것이니
손절 할 일도 없고, 평가금 떨어진다고 짜증 날 일도 없고,
다른 거 오른다고 나만 손해 같이 느낄 일도 없고
호재거리 검색하고 다닐 일도 안생깁니다.
10% 정도 수익이면 은행 이자 보다 많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딱 10%만 보고 투자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주식계좌 매달리지 말고 어쩌다 한 번 보다 보면 그것보단 수익률이 더 나오더라고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도, 내려도 무던해지실겁니다.
세상 모든게 그렇잖아요.
그리고 그렇게되면 내 자산을 불려주는 도구중 하나로 작동하게 될거예요. 힘내십쇼!
뭐 100% 는 아니지만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다만 시간이지나면서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면
투자는 그만 하시는 걸 추천 해 드립니다.
주식 포함해서 투자 행위는 잃고 따고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멘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