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페트로 달러가 가능했던건
최강국 미국이 중동지역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들이 막아주겠다
이런 개념하에 가능하던 시스템이였는데
이번 이란 전쟁을 보니 미국도 결국은 외부의 충격을 막아줄 수 없고
미국 그 자체가 외부의 충격이 되는 걸 걸프국가들이 보고나니
결국 자기는 자기 스스로 지킬 수 밖에 없다 는 걸 깨달으면서
페트로 달러의 시대가 저물게 될거 같네요.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어떤 국가도 압도적인 무력으로 다른 국가를 제압할 수 없다는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가 되어버릴거 같네요.
참 미국이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세계의 룰을 자기들 스스로 이렇게 망치는 꼴을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것도 한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 말이죠
6월 선거 및 미국 정치일정으로 불리하게 시작한거라고 봐요.
민주당이 전쟁 OK 하고 즉시 총력전 시작하면 지금과는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깔리는 기뢰와 자살폭탄들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총력전을 펼친다고 해도 이미 쏟아 부은 돈과 미사일을 보면
지금과 크게 다른 모습을 기대하기도 힘들거 같네요
명분도 없는 전쟁에 군인들이 희생되는걸 의회와 국민들이 가만히 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값싼 드론과 같은 신 전력들이 걸프 국을 위협하는데
미국은 자기가 싼 똥 치우느냐고 바빠서 미국이 해줄 수 있는게
뾰족하게 없다는 것도 문제겠죠.
미국이 이 전쟁을 이기던 지던 쇠락의 길로 가는거라고 판단하고 유럽이 손놓은거죠.
미국은 빚이 있어도 되고, 돈 뿌리면 된다는건 허상에 가깝습니다. 이미 그 또한 임계점입니다.
미국이 모든 자원을 차지하고 공급하며, 모든 기술에 우위가 있으며, 제품/원자재 가격을 컨트롤 가능해야 패권입니다.
이미 그 기능은 모두 할 수 없고 관세전쟁마저도 졌죠. 러우전도 못이겼구요.
이란이 군사 강국이라지만 방어용 전력 외에 제대로 된 해공군의 플랫폼전력도 없는 국가입니다. 그정도에 저정도 고전을 하고 항모가 철수해야 하는 정도면 생각보다 심각하게 봐야 되는거죠.
압도적인 GDP가 차이가 나는 국가에
지금 항모가 몇개나 투입이 되었는데도 어떻게 못한다?
미국은 이미 패권을 상실했구나 이 생각밖에 안드네요
무서워보이는 거죠.
뽑아서 휘두르면 리치(길이)를 들키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