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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요즘 초등학교의 현장학습 결정방법 58

1
2025-03-26 20:10:06 수정일 : 2025-03-26 20:10:44 58.♡.69.21
먹고하자

아이가 지방의 한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소풍을 안가게 되었더라고요. 어찌된거냐면..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결정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죠. 

학부모, 학생, 교사 각각의 동의율이 33.3%씩 반영되어 총합 80% 이상이면 현장학습을 진행하기로 해요! 간단해 보이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선생님들의 응답 결과였는데, 98%가 현장학습에 반대했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학부모나 아이들이 100퍼센트 다 가고 싶어도 절대 갈수 없는 계산법을 만들어온거죠 ㅋㅋㅋ


그리고 또하나는 응답하지 않은 경우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서

동의/(응답자+무응답자) 의 계산으로 동의율을 계산하기 때문에... 80프로 달성 자체가 쉽지도 않죠 ㅋ 응답한 대부분의 아이들과 부모는 동의했지만 무응답도 꽤 되거든요(선생님들이 설문조사 해달라는 재촉도 없으니깐요. )


어쨌든 안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저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없다는게 안타깝더군요. 

먹고하자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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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8]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03-26 2025-03-26 20:13:02
·
저는 당장 다음주에 아이들이랑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교사입니다만..
안가는 선생님들이 지혜로우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체험학습이 의무도 아닐 뿐더러 갔을 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요구하고
그런 부담을 가지고 간다고 무슨 수당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갈 이유가 있나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은 부모님들이 연락해서 주말에 여러가족이 모여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복동2
IP 89.♡.160.173
03-26 2025-03-26 20:13:35 / 수정일: 2025-03-26 20:13:52
·
그냥 설문을 안하고 선생님들끼리 결정하는거랑 차이가 없군요.
그냥 요식행위네요.
먹고하자
IP 58.♡.69.21
03-26 2025-03-26 20:18:52
·
@복동2님 그쵸. 그냥 선생님들끼리 결정해서 우리학교는 소풍 안가요 하면 되는걸 어렵게 했더군요. 머리들 많이 쓴거 같았어요.
까꿍-
IP 125.♡.214.144
03-26 2025-03-26 21:02:20 / 수정일: 2025-03-26 21:02:54
·
먹고하자님// 그렇게하고싶겠죠. 근데 규정상 그러지 못
하기에 어렵게? 하는 겁니다. 머리를 많이 쓴 게 아니구요 교육청 지침대로 하는 겁니다. 인솔교사가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전과자가 됐습니다. 그게 올해 초 판결났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점차 없어질 거예요. 저는 고2들 데리고 수학 여행 인솔가서 2박3일동안 5시간도 못 잤습니다. 술, 담배, 숙소 무단 이탈,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비, 폭행... 갑자기 아픈 학생델고 응급실.. 학생들의 추억쌓기를 위해 제가 전과자가 될 가능성을 지고 인솔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03-26 2025-03-26 20:15:00
·
@하늘하늘하님 위탁이라는게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학교를 통해 간 여행인 이상 여행사를 끼고 가더라도 담임교사는 반드시 동행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교사는 피할 수 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긍정의아이콘1234
IP 121.♡.142.133
03-26 2025-03-26 20:16:33
·
@하늘하늘하님 위탁은 말도안되죠.... 특히 저학년들은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하루를? 밖에서? 아이들 ..미아라도 되면 어쩌요..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S2U
IP 182.♡.33.140
03-26 2025-03-26 20:15:46
·
최근 현장학습등에서 개인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까지 인솔교사에게 책임지게 하면서 가지말자라는 분위기가 대세가 되었죠.
디지털욕조
IP 121.♡.196.31
03-26 2025-03-26 20:17:26 / 수정일: 2025-03-26 20:19:39
·
의무와 권리 그리고 보상이 없는 것에 무한한 책임을 요구하면 안하겠지요.
수학여행가면 교사들은 진짜 힘듭니다. 수백명의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별의별 일이 다 생깁니다. 완전 전쟁이죠. 그리고 그 긴장도는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에 따른 무한 책임을 져야한다??
안할수 있다면 안하죠. 현실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죠.

마냥 업무의 허들만 높여버리는 쪽으로 가면 안합니다. 그건 사기업도 마찬가지죠.

그 외에 일일형 현장체험. 진짜 야외학습을 하는것도 다 없어질거예요.

사실 지금 학교는 안전시스템이 모든 교육의 본질을 다 가로막고 있는 형태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ameba
IP 119.♡.239.100
03-26 2025-03-26 20:18:47
·
이젠 가는 순간 모든 책임이 교사에게 독박으로 들어가니 어느 교사가 가고 싶을까요
추억은 그냥 개별로 가정에서 쌓아줘야 한는 세상이 됬어요
멋진상우
IP 106.♡.66.78
03-26 2025-03-26 20:19:08
·
개인적으로 현장학습에 좋은 기억이 1도 없어서요.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쟤들진짜부지런하다
IP 58.♡.182.47
03-26 2025-03-26 20:19:47
·
안전에 자신이 없으니

아예 안한다는거네요.

비겁합니다.
ParkyPark
IP 112.♡.4.40
03-26 2025-03-26 20:26:07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지난번 사망사고로 교사가 형사책임까지 졌습니다. 비겁해서 반대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GORO_
IP 116.♡.61.162
03-26 2025-03-26 20:26:42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비겁하다고 말하기엔 그 분들도 고충이 말도 못합니다. 오죽하면..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미상어곰탕
IP 211.♡.174.75
03-26 2025-03-26 20:28:16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부모들이 귀찮으니 학교에 아이들의 추억까지 떠넘긴다는거네요 비겁합니다. 요즘처럼 sns 잘되어 있는 시대에 부모님들끼리 카톡방 하나 파서 희망하는 가족들끼리 주말에 단체로 여행 가시면 될 일입니다. 1명의 담임이 2,30명의 아이들을 인솔하면서 사고가 안 날 자신이 어떻게 있겠습니까. 당연히 없죠.
카이저칩스
IP 121.♡.205.185
03-26 2025-03-26 20:28:29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자신없는게 아니라 하다못해 이번처럼 싱크홀에 빠져도 선생님 처벌될걸요;
돌아가는 꼬라지가 그래요
손등털
IP 223.♡.73.67
03-26 2025-03-26 20:29:58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자신없으면 안하는게 맞지않습니까;;
구름이여
IP 211.♡.111.249
03-26 2025-03-26 20:33:36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그 안전을 무한으로 책임져 주어야 하는게 교사 인데 그 정도 무한 책임이 주어진 상황이라 안가는게 맞습니다
교사 완전 제외하고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가면 됩니다
어울림이 필요 하면 몇몇 가족들 모여 가면 되고요
곱블린
IP 106.♡.72.160
03-26 2025-03-26 20:42:12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자신없는걸 안하는건 비겁하다가 아니고 현명하다라고 해야죠
페이브먼트
IP 1.♡.243.72
03-26 2025-03-26 21:18:52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비겁하다니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학교 선생님 입장에서 생각 좀 해보세요..
눈이오는가을
IP 211.♡.124.130
03-26 2025-03-26 22:59:59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속초에서 일어난 현장체험학습 사고와 관련해서 교사가 아이들을 인솔할 때 계속 돌아본 것이 아니라 두어번 돌아봐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금고 6개월형을 받았습니다. 현실적으로 20명 넘는 아이들을 인솔하며 교사들은 엄청 긴장하며 신경쓰며 인솔합니다. 그럼에도 날 사고는 피할 수 없더라구요. 안전에 자신 없어서 안한다는게 아니라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하지말자고 반대하는 것입니다.
바람쟁이
IP 112.♡.26.11
03-27 2025-03-27 10:10:27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그게 교사 개개인이 자신을 갖는다고 되는것인가요? ㅎㅎ
학생들의 일탈도 있고, 교통상황도 있고..
본인의지로 커버(케어)할수 있는것은 정말 아주 작은 부분일것입니다.

교사로서 야외활동이 부담스러운 부분이 이해갑니다..
(우리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현장학습을 계속 하기는 하던데.. 교사들이 부담스러워 할 분위기인것도 공감이 갑니다.)
mamamamoo
IP 39.♡.231.248
03-29 2025-03-29 11:42:11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본인이 자식 추억 쌓아줄 자신이 없으니

학교가 대신 하라는건가보네요?

비겁합니다.
미선이2
IP 175.♡.201.197
03-26 2025-03-26 20:20:11 / 수정일: 2025-03-26 20:20:33
·
교사가 감당해야 하는 책임이 추억과 바꿀 수 있는 정도의 무게가 아닙니다.
RMMC32EL
IP 221.♡.201.79
03-26 2025-03-26 20:20:38
·
이제는 가족끼리 가야죠
ParkyPark
IP 112.♡.4.40
03-26 2025-03-26 20:25:25
·
사고나면 교사가 형사 책임을 져야하는데요.. 제가 교사라도 안갈꺼같습니다
먹고하자
IP 58.♡.69.21
03-26 2025-03-26 20:27:22
·
@ParkyPark님 이해는되요. 그나마 동네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타고 동물원도가고, 물놀이하러도 가고.. 사교육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기도 합니다
눈이오는가을
IP 211.♡.124.130
03-26 2025-03-26 20:26:50
·
사고나면 교사는 직을 걸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추억 때문에 직을 잃을 수는 없지 않나요?
vincent4brsm
IP 58.♡.239.204
03-26 2025-03-26 20:27:03
·
예전에 어려운 시절 가족끼리 놀러다니기 힘드니까 학교에서 여행시켜주는 걸로 도입된게 수학여행, 현장학습인데 지금은 가족끼리 잘 놀러다니잖아요. 가족끼리가셔야죠
먹고하자
IP 58.♡.69.21
03-26 2025-03-26 20:29:08
·
@민로님 가족끼리야 자주 가죠. 그런데 친구들과가는 재미가 또 있지않나요? 제가 어렸을때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냥 그리 생각이 들었나봐요.
긍정의아이콘1234
IP 121.♡.142.133
03-26 2025-03-26 20:29:40
·
반에서 대표 학부모님들이 같이인솔해도 좋을거 같은데... 어떤학교에선 이건 또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Channel Kim
IP 218.♡.159.10
03-26 2025-03-26 20:31:47
·
98퍼센트라뇨... 얼마나 큰 학교입니까요..
먹고하자
IP 58.♡.69.21
03-26 2025-03-26 20:36:15
·
@Channel Kim님 교사 94명중 두명만 동의 했다더군요
Channel Kim
IP 218.♡.159.10
03-26 2025-03-26 20:41:11
·
@먹고하자님 그러면 한학년에 10반은 되는데.. 저같아도.. 동의안할거 같네요..
구타류발자
IP 124.♡.233.205
03-26 2025-03-26 20:36:58
·
교사가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확률적으로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문제는 그 사고에 교사는 밥줄을 걸어야해요. 이번에 사고가 난 학교의 선생님도 한 가정의 가장이에요. 아이가 죽은건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 그걸 지금처럼 교사에게 책임을 물게한다면 체험학습은 사라져야하는게 맞습니다.
getupfor1
IP 112.♡.79.185
03-26 2025-03-26 20:44:25
·
현장 체험학습에 사건사고가 없을 수 없는데 교사가 책임을 다져야한다는건 불힙리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라도 제가 다 책임을 져야히는 상황 이라면 안가고 싶을 것같습니다
곱블린
IP 106.♡.72.160
03-26 2025-03-26 20:44:42
·
학교가 외부업체에 체험학습을 위탁하는것이 안된다면, 부모도 학교에 체험학습을 위탁하면 안되겠죠. 소중한 추억은 가정내에서 스스로 만드는게 맞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Zahnarzt
IP 118.♡.73.97
03-26 2025-03-26 20:49:16 / 수정일: 2025-03-26 20:50:13
·
무상급식에는 대부분 동의하시는 클리앙인데 체험학습에 대한 의견은 각자 가정에서 알아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게 재밌네요. 모든 가정이 자녀들을 데리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게 아닌데요.
교사가 무한책임을 지는 현실을 바꿔야지 아예 체험학습류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182.**.24.14
IP 112.♡.187.12
03-26 2025-03-26 21:01:19 / 수정일: 2025-03-26 21:17:00
·
@Zahnarzt님 급식 = 학교 안에서 이루어짐, 필수
체험학습 = 학교 밖에서 이루어짐, 옵션
큰 차이죠.
물론 결론에는 동의합니다만, 바뀌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다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쌈빡이
IP 221.♡.43.222
03-26 2025-03-26 20:54:19
·
야비하네요.
사고나면 책임지는게 싫다라고 말하면 될것을
저렇게 말도안되는 결정방법으로 투표를하다니요.
소풍가기도 싫고, 비난도 안받고싶고
잔머리를 잘도 굴렸네요.
티아메스
IP 121.♡.24.25
03-26 2025-03-26 21:02:46
·
학교 외에서 교사 한 두명이 수십명의 아이들을 일거수 일투족 다 컨트롤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교사가 형사적 책임까지 다 지게 된다면 교사가 그 리스크를 안지려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곱블린
IP 49.♡.252.83
03-26 2025-03-26 21:10:27
·
남의 애 추억을 위해 교사들이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죠. 단 0.001퍼라도요. 안가면 0인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골뱅이하우스
IP 103.♡.11.84
03-26 2025-03-26 21:17:29
·
뒤집을 수 없는 의미없는 투표를 했다는게 비겁하면서도 이렇게밖에 할수없는 현실에 안타깝네요.
사고나면 밥줄만 끊기면 다행이죠, 과거 제가 만났던 은사님은 사고 후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적도 있어서, 현장학습 반대에 동의합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가면 교사가 책임을 안지는 시스템이 된다해도 결국 누군가는 총대메고 책임질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아쉽지만 앞으론 더 어려워 질듯합니다.
끄르릉
IP 125.♡.182.202
03-26 2025-03-26 21:24:38
·
법이 지켜주질 못하니 법이 바뀌지 않는한 하지 말아야죠.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TKOD95
IP 211.♡.72.217
03-26 2025-03-26 21:40:01
·
오늘도 민원 하나 받았습니다 어떻게
막으려고 해도 못 막는 민원 입니다
에휴
Blackmirror
IP 2.♡.36.170
03-26 2025-03-26 21:41:37
·
그럼 어떻게 비율을 정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상태면 어떤 한 집단의 담합으로 최종결정이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만 반영한다고 하면 선생님들은 선택권이 없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수가 안떠오르네요.
Acidburn
IP 211.♡.39.212
03-26 2025-03-26 21:50:42 / 수정일: 2025-03-26 21:54:35
·
저희 아이들 학교도 작년에 같은 방식으로 투표해서 같은 결과로 안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로서 일견 서운하기도 합니다만, 선생님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도가 바뀌기전엔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체험학습과 무상급식을 같은 선에 놓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보편적 복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심지어 체험학습 가던 시절에도 학생 개인별로는 안가는 선택을 할 수 있었고, 그런 경우엔 해당일에 학교 등교했었습니다.
junha
IP 211.♡.128.100
03-26 2025-03-26 21:57:23
·
엄마 아빠의 좋은 추억을 아이들이 공유하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만든 추한 세상이죠.
바리누나
IP 59.♡.165.249
03-26 2025-03-26 21:58:09 / 수정일: 2025-03-26 21:58:32
·
교육청에서 시키는 설문방식이 있어서 저 절차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체험학습 중 사고발생 시 교사는 전과자가 됩니다. 예방할 수 있는건 하겠지만, 본인이 부주의해서 낸 사고도 교사책임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건파
IP 116.♡.47.28
03-26 2025-03-26 22:12:09
·
몇몇 사이코패스같은 댓글이 보이네요.
까탈이선생
IP 223.♡.216.52
03-26 2025-03-26 22:26:42
·
본문의 흐름이 잘못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반대해서가 아니라 3주체 중에 한 주체인 교사들이 반대해서 안된겁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동의하고 아이들이 반대했다면 그것도 안되었겠죠.
그러면 왜 한 주체가 반대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변화는 학교에 무한 책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고의 또는 중과실이 아니면 민사상 책임만 부담해야 하는데 지금은 경과실 또한 형사상 책임까지 지게 합니다. (특히 최근 사건 관련)
순식간에 나는게 사고인데 무한책임은 지라고 하고 어느 교사가 가고 싶어 할까요? 결국은 교사의 희생으로 학생의 추억을 만들라는 것과 같은걸요.
최근의 저경력 공무원 대량 면직 상황과 군 간부 대량 부족 상황도 무한 책임만 지우는 것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P.P.O.I!
IP 223.♡.7.229
03-26 2025-03-26 22:54:01
·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 쌓기에서 저는 철저히 예외였나 봅니다.
소풍이나 수학여행 모두 저는 하나도 좋은 추억이 없었습니다.
특히 수학여행의 경우, 낸 회비에 걸맞지 않게 시설 안 좋은 숙박시설과 음식 생각하면 왜 이런 단체생활을 해야 하나 의문만 들더군요.
어차피 저는 결혼한 기혼자이자 딩크 부부라 자녀 계획 아예 없습니다만, 있다해도 저는 이런 현장학습 모두 반대할 겁니다. 그거 보낼 시간에 차라리 각각 개별적으로 가족들끼리 모여서 어딜 가거나, 아니면 아는 친구들 소수와 함께 보내는 추억 여행을 만들어 보내는 게 낫습니다.
게다가, 학교에 무한 책임을 지게 한 그간 있었던 수많은 이런 현장학습 수행과정에서 일어난 참사나 여러 사고를 생각하면 더더욱 안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시대는 바뀌었고, 이제 그걸 인정해야 할 때죠.
삭제 되었습니다.
park5964
IP 182.♡.168.87
03-26 2025-03-26 23: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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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이 이해는 가는데 그럼 이제 학교가 왜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콘푸로스트먹고호랑이기운
IP 118.♡.176.173
03-26 2025-03-26 23:40:05 / 수정일: 2025-03-26 2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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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님
코로나때 이미 답 나왔잖아요.
부모들 경제활동을 서포트하기 위해 보육 기능을 담당 하는 기관 + 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 주입 등등

코로나때 학교 아이들 안 보낼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해보시면 답 나올듯.

전 그래서 AI 시대가 아무리 와도 학교라는 시스템은 없어지기 힘들것이라고 보네요.
긍정의아이콘1234
IP 122.♡.177.52
03-27 2025-03-27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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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말도안되는 판결이 왜???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는건지.. .. 결국 사회적 약자들이 이렇게 .. 받아들여야하는 현실이군요....교사는 결국 교육의 헌장이라는 사명감은 저버리고..결국 .직장인 이군요.. 저도 학부로써 ..선생님들의 .. 이해할수 없는....특히 .어린아이 생애 첫 체험학습 전날 갑작스런 장기간 휴가와 ..수업중 갑ㅈ자기 조퇴로.. 아이들이 방치되어.. 밥도 못먹는 현실에 이건 뭐지? 했는데... .여기 ..댓글들을 보니 이젠 이해가 가네요..선생님 으로써 너무 많은걸 기대했나봅니다.... 존경심이 사라집니다.. 이러니 학부모들이 ..공교육의 회의감을 느껴 사교육에 의지 하나 봅니다.. .. 이런 책임회피 하는 선생님 에게 무엇을 배울가요?
까탈이선생
IP 210.♡.54.63
03-27 2025-03-27 0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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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넛8989님// 이게 왜 책임회피인가요?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Acidburn
IP 211.♡.39.212
03-27 2025-03-27 16:44:03 / 수정일: 2025-03-27 1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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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넛8989님
사법부가 그냥 혼자 사건 만들어서 판결했나요?
학부모가 책임을 지웠고, 그걸 사법부가 인정해준거죠. 대체 누굴 탓하는건가요? 공교육이 이모냥인건 교사들의 책임만 있는게 아니라 학부모들의 책임도 피하기 어렵습니다.
mamamamoo
IP 39.♡.231.248
03-29 2025-03-29 1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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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아이콘1234님// 재미난 분이시네요.👍👍👍
길냥러브
IP 61.♡.41.11
03-27 2025-03-27 09: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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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안합니다. 일부 댓글 보니 더 안할거고. 또 안해야죠. 뭐만 하면 다 남탓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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