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인력은 많이 드는데 테이블 회전은 파인다이닝 특성상 몇 번씩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걸 만회하려면 결국 주류를 팔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파인다이닝와서 인당 10~20짜리 밥은 먹으면서 아직 와인 한병에 10~20만원짜리 사먹는 것에는 많이 인색합니다. 소주 맥주 1병에 5천원인데 왜 10만원짜리 술을 사먹어야 하냐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혹 인스타 핫플 레스토랑에 주류 테이블당 1병 필수 뭐 이런 곳들이 생겨나는 겁니다.
실제로 작년에 제가 서울 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인 콘티넨탈을 주말 점심때 갔었는데 테이블은 꽉 차 있는데 주류 주문해서 먹는 테이블이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올만한 곳인데도 그런거 보면 참 우리나라에서 파인다이닝이 살아남기가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약
IP 211.♡.91.232
09-19
2024-09-19 1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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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룩후루룩님 아마,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파인다이닝은 인당 식대가 40-50만원 정도하는 선을 이야기하는 곳일 것 같습니다. 인당 10-20만원대 식당은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즐비하죠.
후룩후루룩
IP 59.♡.239.192
09-19
2024-09-19 1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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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약님 예를 들어 그냥 10~20이라고 한거라서요. 사실 10~20하는 식당이건 40~50하는 식당이건 술 시켜먹는 사람들 별로 없는건 매한가지입니다. 웬만하면 사람들 와인은 걍 콜키지 내고 먹어요 ㅎㅎ
@후룩후루룩님 솔직히 와인샵 가격의 2~3배를 주고 와인도 같이 소비해야 되는데 그거 받아들일 소비층이 상당히 얇죠. 저조차도.... ㅎㅎ 글고 주변에 파인다이닝 20~30 이상 가본 사람도 진짜 별로 없습니다. 세전 1억 벌어도 4인가족이면 생활하랴, 학원보내랴 가족들이랑 파인다이닝은 언감생심이죠. 한번가면 100은 그냥 깨지니..
후룩후루룩
IP 211.♡.206.76
09-19
2024-09-19 1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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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리님 소주도 사실 마트 1500원 하는거 식당에서 3배 넘게 비싼 5000원씩 파는데 사람들이 너무 와인가격만 음식점에서 시중가 2-3배 받는걸 죄악시 하는것도 안타깝습니다 ㅠ
갱남스타일
IP 121.♡.135.21
09-19
2024-09-19 1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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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들 월급을 얼마나 책정했는지 궁금하네요
누가웃음소리를내었어
IP 106.♡.195.186
09-19
2024-09-19 1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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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쵸이닷 보니까 체험단글이 꽤 많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믿음행복
IP 222.♡.2.1
09-19
2024-09-19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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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요리사와 서빙인원에 대한 임금의 가치를 높게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가격에? 할만한 금액에 먹을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가성비 좋은 음식들도 너무 많구요 당장 와인만 한병 시키는게 ... 자연스러운 나라가 아닙니다
IP 211.♡.136.78
09-19
2024-09-19 12: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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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부 파인다이닝은 국내매장 철수하고 미국으로 가죠.
삭제 되었습니다.
quokka
IP 106.♡.142.221
09-19
2024-09-19 12: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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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승우아빠 영상 보면 파인다이닝이 힘든 이유가 잘 나오더군요
김낄낄
IP 121.♡.155.227
09-19
2024-09-19 1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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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자랑한다고 몰릴법한데 잘 안됬나보군요
HARO
IP 59.♡.90.106
09-19
2024-09-19 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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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오마카세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청담동 30만원짜리 가봐도 10여명 받으면 끝이고~ 술 안먹으면 남는게 없다네요... 10명 접객? 하는데 주방에만 4명 홀에만 3명이 있고 월세에 재료비 등등 남는게 없어보여요
문제는 일본 오마카세 10만원대 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준이라는게 문제인데... 후쿠시마 때문에 일본 꺼려하는데 일부 재료를 매주 일본에서 공수한다고 자랑하니 더더욱 안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tirpleA
IP 14.♡.240.217
09-19
2024-09-19 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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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점심 영업이 수요가 적으니 평일저녁+주말 점심,저녁 이렇게 돌아가려면 생각보다 손님도 많이 못 받겠다 싶습니다
크앙사자
IP 222.♡.162.242
09-19
2024-09-19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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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은 파인다이닝으로 셰프의 로망을 실현하고 셰프가 하고 싶은 요리 다 하면서 본인 명성도 얻은 다음, 그 셰프가 만든 레시피로 적당한 가격대의 다른 레스토랑들 오픈해서 거기서 돈을 버는 방식이 가장 정석 루트입니다. 고든 램지도 그런 식으로 벌고 있고 대부분의 초유명 셰프는 저런 단계를 밟습니다. 고든 램지조차도 1년 내내 예약 풀로 돌려도 미슐랭 3스타 고든 램지 본점 자체는 적자를 겨우 면하거나 남는 게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내란수괴에게사형을
IP 122.♡.11.82
09-19
2024-09-19 1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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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슐랭스타 음식점은 1인분에 60만원정도 하는데 그정도까지 올려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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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 같은 곳 테이블 간격이랑 수용 인원 보시면...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은 수준이어서 쉽지 않아요.
소위 "떴다" 가 되어도, 생각보다 크게 벌지 못하는...
반대로 프랜차이즈는 "떴다"하면 돈이 되는데
일단 식재료의 질 & 입지 & 노동력 에서 보통 식당보다 더 높은 비용이 투입될테니까요...
예약하기도 힘들 정도라서요.
근데 재료비나 인건비, 월세 이런게 너무 많이 드는거죠
가스랑 전기요금도 어마어마 하다더라고요
그렇다고 음식 가격을 무작정 높일수도 없으니 돈 못버는거죠
글쎄요. 저는 우리나라가 미슐랭 3스타 이상의 식당이 자리잡기에는 경제적 여건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혹 인스타 핫플 레스토랑에 주류 테이블당 1병 필수 뭐 이런 곳들이 생겨나는 겁니다.
실제로 작년에 제가 서울 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인 콘티넨탈을 주말 점심때 갔었는데 테이블은 꽉 차 있는데 주류 주문해서 먹는 테이블이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나름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올만한 곳인데도 그런거 보면 참 우리나라에서 파인다이닝이 살아남기가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파인다이닝은 인당 식대가 40-50만원 정도하는 선을 이야기하는 곳일 것 같습니다. 인당 10-20만원대 식당은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즐비하죠.
글고 주변에 파인다이닝 20~30 이상 가본 사람도 진짜 별로 없습니다.
세전 1억 벌어도 4인가족이면 생활하랴, 학원보내랴 가족들이랑 파인다이닝은 언감생심이죠. 한번가면 100은 그냥 깨지니..
그래서 그가격에? 할만한 금액에 먹을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가성비 좋은 음식들도 너무 많구요
당장 와인만 한병 시키는게 ... 자연스러운 나라가 아닙니다
청담동 30만원짜리 가봐도 10여명 받으면 끝이고~ 술 안먹으면 남는게 없다네요...
10명 접객? 하는데 주방에만 4명 홀에만 3명이 있고 월세에 재료비 등등 남는게 없어보여요
문제는 일본 오마카세 10만원대 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준이라는게 문제인데... 후쿠시마 때문에 일본 꺼려하는데 일부 재료를 매주 일본에서 공수한다고 자랑하니 더더욱 안가게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