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넘긴 직장인입니다.
4개월 전 동네 복싱장을 다니기 시작했고 틈틈이 주 2-3회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달리기는 해 오던 터라 5km 가량 6 km/h 정도 속도로 30분 으로 연속으로 달릴 정도 체력은 됩니다.
복싱 시작할 때도 '그래, 이 정도 체력이면 복싱도 되겠지.' 했습니다만...
복싱장에서 샌드백을 연속 30초 이상을 못 치겠습니다.
10-20초 치고 쉬고 를 계속 반복합니다. 그 이상 하려니 숨이 차 올라서 못 하겠더군요.
관장님이 미트 잡아줄 때도 체력이 달리는지 어느 정도 하다보면 허리, 다리 다 풀려서 자세가 엉망이 됩니다.
정말 종목마다 체력이 다른 걸까요???
복싱 체력 따로 있고 러닝 체력 따로 있고... 이런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늙은(?) 건가요... ? T_T...
익숙해 지시면 타격 파워나 타격 지속 시간도 늘어 납니다.
힘들어도 자꾸 하시면 해결됩니다
한번씩 때리는거야 호흡을하겠지만요
제가 그냥 걷기 할 때 속도가 6.2~6.5km/h인데 달리기하는 거랑은 다른 건가요??
6분페이스면 트레드밀 10km/h 겟네요
근데 스파링은 진짜 어렵습니다.. 숨 넘어감..
복싱 체력과 런닝체력 쓰는게 다르지요. 런닝 체력은 힘을 일정하게 쓰는 반면
복싱 체력은 전신으로 인터벌로 쓰기 때문에 훨씬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복싱하실 때 힘을 빼고 내가 모르는 동작에서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고 있지 않은지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학교체육대회날에…
1km 달리기 종목에 대표로 나가서 짱 먹었습니다…
다른 대표 아이들도 다들 자기반에서 나름 한다고 하는 아이들이 나온걸텐데…
차이가…1비퀴 넘게 나더군요 🤣🤣🤣
복싱은 심폐지구력+주로 상체근력 + 고수일수록 하체 쓰임이 좋은... 메커니즘이 전혀 다르죠
더구나 30초동안 펀치를 하는건 또 무산소성 운동이라 상체 근지구력 + 하체이용한 힘 조절 노하우가 필요한 전혀 다른 운동입니당..
심폐지구력이 높으면 도움은 되지만 복싱을 잘하게 되는 건 아닌거죵
시속 10키로 (6:00/km 페이스)로 30분 달릴 체력은 되어야 복싱도 덜 힘들게 될거에요
러닝 잘하는 거랑 복싱 그 체력이랑 초보의 경우 특히 거의 상관없다고 보면 됩니다.
특전사등이니 다른 체육 프로선수들도 복싱 훈련에 나가 떨어지는 등은 유튜브에서도
이미 많이 퍼진 지식이구요
약간 장거리 뛰고나서 인터벌 식으로 미친듯이 체력 끝까지 방전 시키더라고요......
그래도 프로지망생 분들과 스파링하면 1~2라운드 버티기 힘들더라구요..........ㅠ
- 제가 오타가 있었네요. 6 분/km..
- 복싱이 생각보다 힘든 운동이라는 걸 제가 몰랐었네요.. 앞으로 운동 방향을 조금 더 다양하게(?) 해 보겠습니다..
샌드백,미트는 체력 금방올라가실꺼에요.
문제는 링체력이 진짜 올리기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