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배달 / 한집배달 옵션이 있는데
빠르게 받고 싶어서 더 비싼 한집배달 옵션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가게는 주문을 접수하고 빠르게 음식을 조리했고
배달도 정상적으로 수령했고
음식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배달원의 배차가 늦어져 예상 배달 시간보다 더 늦게 받았고
가게에서 조리가 완료된 뒤에도 배달원이 음식을 인수 받기 까지 시간이 걸려 음식이 식어서 왔습니다.
즉, 빠르게 받고 싶다는 목적으로 한집배달 옵션을 선택하여 추가로 요금을 지불했지만
결론적으로 배민에서 제공하는 "배달방식" 상품이 그 가치를 못한 상황인거죠.
음식이야 제대로 왔고 잘 먹었으니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고
책임소재 또한 가게도 배달원도 아니기에 애매한 상황인건데
가만히 생각하니 그럼 이건 배민의 배달 플랫폼의 문제인건데
배민 앱의 UX부터 시작해서 쿠폰 프로모션까지 죄다 가게직접 배달보다는 배민1 배달로 유도하면서
정작 배달기사 배차나 그로인한 배달 지연에 대해서는 책임을 안지는게 괘씸해서 굳굳이 고객센터 연결하여 클레임을 넣었습니다.
알뜰배달 1,800원
한집배달 2,800원
빠르게 받기 위해 2,800원짜리 배달 상품을 선택했으나
배민1의 배달기사 배정이 늦어져 결론적으로 음식도 늦게 받고 식어서 왔다.
가게의 귀책도 아니고, 배달 기사의 귀책도 아니다.
배달기사 배정이 늦은 배민1 배차 플랫폼의 잘못이니 결론적으로 빠른 배달을 받기 위해
추가로 지불한 1000원의 가치는 나에게 전달되지 않았으니 이부분 환불 받고 싶다.
결론은 : "응 우리는 배달비 환불 없어. 쿠폰 3000원 줄테니 써. 유효기간은 4월 15일 까지야."
참고로 수령한 쿠폰은 가게나 브랜드 쿠폰과 중복사용이 불가능한 쿠폰입니다.
IT 종사자 인지라, 사업적, 개발적인 관점에서는 배달의 민족 참 대단한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장독점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결과적으로 여길 이기게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배달부 배차하는데 40분 걸리는...
그때 까지만 해도, 배민 1이라는 배달의 민족 자체 배달 플랫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가게에서 조리가 완료되어도 배차가 안되면, 그건 손님 입장에서는 1차적으로 가게 잘못인거였어요.
그리고 가게는 계약맺고 있는 "배달 대행 업체"에 클레임을 걸겠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가게 사장님은 "배달 대행 업체"를 바꾸던가 할 거고요.
근데 이렇게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플랫폼까지 먹어버리고, 그 배차인력은 배민-개인의 계약이니
배차를 강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고 배달 품질은 떨어지는거죠...
뭐 이런 느낌으로 기만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쿠팡처럼 부분의 편리함 때문에 이상한 시스템이 계속 돌아가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배민 라이더들도
본인 시켜먹을때는 쿠팡이나 요기요 쓴다고 합니다 ㅋㅋㅋ
배민 배차시스템이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직접 가는것입니다.
거기 딱.. 기다려라잉
단건인 한집배달보다 두군데를 들러도 더 적게 받는 알뜰배달로 라이더들을 더 열심히 부려먹으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