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핸드폰 기변 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갤럭시 S7 > 아이폰 XS > 아이폰13 프로 > 갤럭시 S24U
애플TV, 아이맥, 홈팟 미니, 애플워치 울트라1을 보유하며 애플 생태계에 푹 빠져 살다가 와이프와 함께 갤럭시로 기변했습니다.
기변 사유는 업무 상 통화녹음의 중요성 증대, 문자 검색 안됨, 삼성페이 필요성, 업무와 육아 스트레스를 새로운 기계 영입으로 풀기 위함입니다.
기변 후에 좋은점과 나쁜점으로 간략히 소감을 써보려합니다.
* 좋은점
- 삼성페이 너무 편합니다. 애플페이는 결국 실물 카드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붙여 다녔는데, 최근에는 핸드폰만 들고 다니니 너무 편합니다. 아이폰13프로+맥세이프 가죽 카드지갑 무게와 S24U의 체감 무게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 문자 검색이 잘됩니다! 하 업무할때 문자 검색 안되서 너무 힘들었어요..
- 통화녹음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았습니다. 게다가 업무 전화때 필기 바로 안하고 대충 들은 후에 다시 들으며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어 좋네요.
- 편합니다. 테슬라 위젯에서 바로 공조기 킬수도 있고, 루틴도 짜서 일상 생활에 편히 이용중입니다. (ex, 테슬라 연결 알림을 기반으로 해서 핫스팟 켜놓고 바로 연결하기)
- 노치가 없어지니 화면이 시원합니다. 노치가 이쁘다고 생각했던 앱등이인데, 막상 없어지니 화면이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네요?
- 삼성 순정앱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캘린더 너무 좋구요. 캘린더 위젯은 더더 좋습니다. 아이폰의 캘린더는 전체화면으로 봐도 일정을 점으로만 보여줬는데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날씨 앱도 좋고, 리마인더도 좋고, 삼성노트도 너무 좋습니다.
- 애플 생태계에서 벗어나도 생각보다 별 불편한게 없네요. 오히려 회사에서 지급해준 삼성 노트북이랑 함께 사용하기 더 좋아요!
* 나쁜점
- 아이폰 카메라가 그립습니다. 별 생각 없이 찍어도 잘나오던게 그립네요. S24U는 카메라 설정이 많아서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결과물도 아이폰의 그것이 더 맘에 드는 것 같아요
- 아이폰의 애니메이션이 더 부드럽습니다. 터치감이 쫀득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아이콘도 더 이쁘구요.
- 애플워치가 그립습니다. 갤럭시워치 만져보고 못쓸것같아 헬스 기능에 치중한 가민 워치(비보액티브5)를 샀습니다. 배터리 빼고는 애플워치 울트라 대비 나은걸 모르겠네요. 그립습니다 애플워치!
- 심플 이즈 베스트. S24울트라는 설정할게 많다보니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육아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만 않으면, 세팅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 세팅에 고민할 시간이 없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써도 좋았던 점은 아이폰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구글 포토도 훌륭하지만, 아이클라우드 2테라 쓰면서 공유 보관함을 적극적으로 썼던 경험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와이프랑 저랑 아기 사진 따로 찍었던 걸 합치고 하나의 보관함에서 편하게 볼 수 있었던게 그립습니다. 아이폰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순정 사진앱과 구글포토에서도 앨범 분류를 잘 안하게 되네요.
애플, 룰루레몬, 라파 등 감성에 끔뻑 죽던 저였는데, 어느새 늙었는지 실용성(라고 쓰고 업무 연관성)이 좋은 S24U 맘에 듭니다. 현재 두돌인 딸이 자라서 아이폰을 원하게되면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갈거같지만, 그렇지 않다면 쭉 갤럭시를 쓰려고 합니다.
근데, 카메라만 개선되면 좋겠어요!
아이폰의 트루톤 같은 기능인 색상최적화도 많이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ㅜㅜ
아니면 아예 계정에 있는 모든 사진을 타 계정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네 현재 그렇게 하고 있어서 꽤 잘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자동 분류의 경우 아기 뒷모습은 분류가 안되다보니 또 추가 해줘야해서 귀찮은 점은 있더군요. 그래도 공유 보관함 대신 잘 쓰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구글포토 사용하던 초창기엔 그런게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뒷모습도 구별해내더라구요. 물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인식률이 꽤 높았습니다ㅎㅎ
앗 진짜요? 그건 몰랐네요! 한번 자동으로 들어와있는 사진들을 다시 봐야겠어요!
그렇게만되도 너무 편할거같네요!!
찾아보니 작년 기사가 있네요ㅎㅎ
https://v.daum.net/v/3bXg4jsbJ9
많이 좋아졌다고하던데 진짜 차이가 꽤 납니다. 특히 하단 제스쳐바 움직일때 느낌 차이가 꽤 커요 ㄷㄷ
크기와 무게. 그리도 아이폰 한번도 안 써 봐서 아이폰13미니도 한번 써 보고 싶습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아이폰12미니도 잠깐 썼었는데 손목은 진짜 평온했어요. 나름 귀엽기도했구요. 근데 화면 큰걸 또 써보니, 역시 화면 큰게 좋은거같아요!
저도 아이폰13 프로 앞으로 2년 더 쓰려다가 갑자기 기변하게 됐네요 ㄷㄷ 이번에도 길게 써야죠..
오 꿀팁 감사합니다 ㄷㄷ 모든 유니버스를 통합하는 기술이네요
업데이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보정 때문에 사진 퀄리티가 부족한 상태인거같은데, 어서 나아지면 좋겠어요!
엇 ㄷㄷ 어떤점 때문에 욕 많이 드셨던건가요
엇 맞아요!! 보정이 꽤 쎄서 거부감이 약간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인텔리전트 최적화 최소로 사용중이긴합니다.
역시 진리의 둘다죠!
하지만 저의 등짝은....
터치감과 애플워치 진동 때문에 아이폰 못 떠나는 사람 여깄습니다......
아 충분히 이해하는 포인트입니다.
애플워치 진동 장난아니죠!
전 아이폰 쓸때 괜히 터치로 슥슥 밀곤 했었어요 너무 쫀득하게 움직여서요! ㅋㅋ
말씀하신 터치감이나 카메라 성능에 기대했는대 막상 쓰고 나니 갤럭시 대비 특별히 뛰어난건 모르겠네요 ㅎㅎ
근대 확실히 좋다고 느껴지는건 아이폰 디자인, 폰 스피커성능, 애플워치 네요 폰설정은 저처럼 갤럭시 오래 쓴사람은 반대로 아이폰 설정이 더 복잡하고 어려워요 아직도 메뉴 한번에 못찾는게 있기도 하구요
전 삼성페이를 너무나 잘 썼던지라 법인카드까지 삼페에 넣을수 있다보니 아예 지갑을 안가져 다녔거든요
전 오히려 폰은 상관없는대 워치 때문에 갤럭시로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 입니다 ㅎㅎㅎ
맞아요! 스피커 성능도 꽤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아이폰때는 스피커폰으로 틀고도 꽤 감상이 가능했는데, 막귀인데도 불구하고 s24u는 좀 힘겹습니다
진짜 애플워치가 너무나 그립네요. 미려한 애니메이션, 말 그대로 스마트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부분, 그 미세한 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