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집에 놀러갔는데, 먹고 치우는 과정에서 남은 음식물을 변기에 내리더라고요;
미쳤냐 이걸 여기 내리면 어쩌냐고 했더니.
배관막히는 큰 음식물이 없어서 괜찮다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이렇게 한다네요.
저는 첨 봤거든요. 저만 모르고 살았나;;
평소 갈끔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분이라 ㅎㅎ 의아하네요.
회사동료 집에 놀러갔는데, 먹고 치우는 과정에서 남은 음식물을 변기에 내리더라고요;
미쳤냐 이걸 여기 내리면 어쩌냐고 했더니.
배관막히는 큰 음식물이 없어서 괜찮다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이렇게 한다네요.
저는 첨 봤거든요. 저만 모르고 살았나;;
평소 갈끔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분이라 ㅎㅎ 의아하네요.
둥글게~ 둥글게~
아니, 그래도 계속 하겠군요.ㄷㄷㄷ
절대로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회사에 도시락 싸와서 남은거 회사화장실 대변기에
버리고 세면대에서 도시락통 행궈가는 직원도 봤습니다;;
음식물들 중에 기름기 있는 것, 없는 것 구분 없이 버리시는 듯 한데...
나중에 고생하실거예요. (막히면 뜨거운 물을 막 부으면 뚫리긴 하는데... 나중엔 쉽지 않을거예요.)
진지빨고 말씀드리면, 요즘 하수처리장은 분류식 관거로 하수+오수가 같이 들어옵니다.
쉽게 얘기해서 주방,화장실,변기물이 같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구조입니다.
(옛날 방식으로 합류식은 거기에 빗물이 같이 들어오는 구조)
처리장도 조목스크린-침사인양기-세목스크린 순으로 큰거에서 작은거, 가라앉는 것까지 걸러줍니다.
물론 100% 전처리 되지는 않습니다만,
1차침전지, 2차침전지에서 가라앉는 것은 또 슬러지로 빼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그렇게 안버려도 음식점에서 나오는 물에는 거진 음식물이 그대로 들어옴)
미생물 방식도 있지만 다른 공법도 많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음식물은 큰 방해요소는 아니예요..
최근 5년사이에 협잡물량이 많이 늘었는데, 음식물은 잘 처리되니 제발 물티슈만 버리지 말아주세요...
물티슈, 생리대같은 화학섬유는 여기저기 걸리고 꼬이고 단단히 굳어서
처리하기 가장 짜증나는 요소입니다. 그거 크게 뭉치면 기계가동 멈추고 손으로 일일이 제거해야함..ㅠㅠ
(저는 현직 하수처리시설 근무중입니다.)
집에 누수 생겨가지고 누수업자들 유튜브 몇번 보다가 이제는 안 그래요...
특히 저층세대가 고통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쓰봉값 아낄려다.. 나중에 똥터지면 천만원도 넘게 깨질수도 있는거 아닌가여 ㄷㄷㄷㄷㄷ
이번에 하수구 관련 수리가 천만원 나왔다더군요. 원인은 음식물 쓰레기.. 부엌쪽 관 아닙니다.
동대표가 전수 조사했더니 48개 가구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0원이라더군요. ㅎㅎ
아무리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0원 나오기 힘든데.. 0원이라 함은.. ㅋㅋ
아.. 정말 양심에 털난 인간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