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분양된 회사 보유분으로 전세 들어왔는데
옆집이 아저씨랑 대학생 아들이랑 둘이 살더라구요? (경찰 확인)
잊을만 하면 술먹고 집에서 엉엉 울고 소리지르고 난리인데.. 그것도 이 시간쯤부터 새벽까지..
경찰이 가면 자기네는 그런적 없다고 조용하다가
경찰 가면 또 신고해봐 소리지르고..
복도식 오피스텔이라 이게 분명 다른 집에서도 들릴텐데 제가 바로 옆집이라 더 큰건지 -_-;;;
몆주 조용하다가 오늘 또 시작이네요.. 하..
옆집도 회사 보유분 전세면 회사에 좀 따지려고 했더니 등기부등본상 여긴 자가더라구요...
오피스텔 층간소음은 그래도 넘어갈 수 있는데 벽간소음이 괴롭힐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벽에 붙어서 자는데 진짜 조용히 자는 스타일이라
옆집 너머 전자레인지 돌리는 소리가 가끔 나는 것 같기도 하고..
+ 개 짖는 소리가 진짜 큰데.. 그거 통제도 안하고..
저도 가끔 강아지 데려오니까 개 짖는거로는 뭐라 안하고 싶은데
(여긴 반려동물 허용 오피스텔..)
아 진짜 술먹고 저 난리 피는 날에는 잠도 못자고 짜증납니다..
몇번 재미삼아 배민 해본 적 있는데 몇몇 오피스텔들은...사람이 살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밤에 소음이 심하더군요.
TV 소리, 개소리, 떠드는 소리 등등이 복도에 울려서 그야말로 아비규환...
공동주택은 평범한 이웃 만나는 게 복입니다.
이어플러그 끼고 그냥 평화롭게 잤습니다.
쓰레기들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해결책은 아니지만 한번 써보세요.
옆에 새벽마다 남자분이 자기전에 아악 외치거나 새벽에 노래부르는 분이 들어왔네요. 새벽전에 제가 자면 모르고 가긴 한데;; 내년 딴데 갈 준비하게 만드네요. 그동안 노캔끼다가 자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부엉이 족이었는데 이제는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납니다. 좋은건가..ㅡ,.ㅡ;;
아니라고 딱 잡아 때면 딱히 뭐라 할말도 없고.. 정말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