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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 파견되어있는 미 해군의 '슈퍼항모' 제럴드포드호에서 최근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제공되어 화제.
승조원에게 스테이크와 랍스터를 먹였다니 좋은 일 아닌가 하겠지만 미 해군의 속설이 있음.
국경일, 명절에나 서빙되는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나오면 뭔가 '안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어서라는 것.
수병들의 불만을 미리 달래기 위해 좋은 음식을 준다는 의미.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배치 기간 연장 또는 특별한 작전 수행.
제럴드포드 항공모함은 기존의 니미츠급을 대신하기 위해 제작된 최신형.
제럴드포드급의 1번 함이고 순차적으로 니미츠급을 대치할 예정.
제럴드포드호는 올해 5월에 처음 실전 배치. 한 번 배치되면 6개월간 임무 수행 후 교대.
원래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태평양 지역의 제7함대에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러-우 전쟁으로 인해 유럽과 지중해를 관할하는 제6함대에 우선 배치.
10월 말까지 6개월간의 첫 임무 기간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환해서 휴식 및 정비를 한 후, 태평양의 제7함대에 배치될 계획이었다고 함.
제럴드포드 항모전단은 이란, 헤즈볼라 등 외부 세력의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개입을 억제하기 위해 10월 7일 지중해에 배치됨.
배치 열흘 뒤에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제럴드포드 항모전단의 제6함대 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
집에 갈 날짜만 세고 있는 말년 병장에게 비상 상황이라며 전역 연기 조치가 내려진 셈.
아무튼 나올 때가 아닌데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나오면 다들 우울해한다고 함. 그간의 경험으로 그것이 뭘 의미하는지 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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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대표는 딴지일보 기고도 하고 있군요:

https://www.ddanzi.com/ddanziNews/785416094
댓글 보니 주 1회씩 원래 나온다고 합니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78452?c=true#144987317
우리도 소 잡아 먹고 출격하고 그랬을거예요 ㄷㄷ
한번의 경험으로도 그게 뭔지 알기 때문입니다
라고 길게 쓴 기사 그리고 댓글에 한국친구가 말해줬는데 햄버거 많이 나온다는 데요?
같은 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