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씨가 제작진에게 그렇게 질문했다고 하죠.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 이 역할이 양들의 침묵의 조디 포스터 같은 역할인가요?”라고...
양들의 침묵에서 조디 포스터의 역할은 FBI 인턴이었죠.
반면 이영애씨가 JSA에서 맡았던 역할은 중립국 감독위원회 법무관...
조디 포스터의 역할: 현장을 뛰어다니며 범인과 탕탕 총격전을 벌이는 역할
이영애씨가 맡은 역할: 법무관
저 둘이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다니...;;
시나리오는 읽고 질문한 건지 궁금하네요;;
이승만 기념관 기부 이야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저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p.s.: 유인촌씨도 그렇고 이영애씨도 그렇고, 잘 생긴 얼굴로 인해서 별 노력없이 부를 얻은 사람들은...얼굴 말고 다른 부분은 기대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밑천 다 드러난 사람이라 뭐라 할 말도 없습니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