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모두가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혼자 당당히 아가리에서 담배연기 뿜으며 사람들 사이 헤집고 역방향으로 걸어오던데
(입이라고 불러주기도 아깝습니다)
아니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분명히 길빵이 있었어도 이렇게 하루에 서너명씩 보는 수준은 아니었던거 같거등요...??
대통령이 굥이 된 효과인건지 어휴....
바로 옆에 골목 사이에 흡연 스페이스를 조성해둔 곳이 있음에도 골목에 안들어가고
그냥 대로 한가운데에서 피우는 인간들도 종종 보이고(이러면 그 부근에 보행하는 사람들 다 맡죠...)
어디 구석이나 골목에 들어가서 피우는 정도면 진짜 매너흡연자인 수준입니다
자꾸 담배얘기만 나오면 흡연구역 없어서 그렇다는 둥 하는 분들 많이계신데
흡연구역이 없다고 아무데서나 피워제끼는게 맞는 행동인진 모르겠네요
심지어 바로 앞골목에 만들어줘도 안들어가던데요(...)
몸에 좋은 금연합시다ㅎㅎ
백이면백 꽁초는 땅에 버리고 갔겠죠
담배 피는것 가지고 뭐라하진 않는데 길빵은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길이 거기밖에 없는데 거기서 피우면 어쩌자는건가 싶어지죠ㅎ
무조건 흡연구역 외 흡연은 불법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297026CLIEN
그런데 그 버러지는 자기가 버러지인 줄 몰라요. 이 글도 신고 받고 지워질껄요.
뭐가 그렇게들 찔리시는지 본인들 보고 한 말도 아닌데유...
이런말 듣고싶지 않으면 길빵을 안하면 될텐데 말이죠...??
그 옆옆 건물 골목사이가 암묵적인 흡연구역이거든요
거기로 가기가 그렇게 귀찮고 힘든지 산부인과건 어린이집이건 그냥 건물앞에서 피워제끼는데 참....ㅎㅎ
층간소음 내는 놈
주차장 입구에 킥보드 버리고 가는 놈
차량 흐름 관계없이 정차하고는 정체 만드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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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지능 떨어지고 공감 능력 없는 싸패들입니다.
배려도 지능이라던데 말이죠
남이 피운 담배냄새 맡기 싫다거나 자기한테 냄새 밴다고 안들어간다는 것도 좀 웃겨요
몸에 밴 담배쩐내는 어차피 밖에서 피워도 본인이 담배에 불붙이는 순간 당연히 나는거고
남도 담배냄새 맡기 싫은거 똑같은데 정말 할말을 잃게만드는 이유죠ㅎㅎ
출근 동선에 항상 걸어가며 길빵하는 사람이 있어서, 계속 민원 넣었더니 경찰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말씀하신 길빵러는 버스정류장 10m같은거에 걸려서 상품권이나 낭낭하게 받아갔으면 좋겠네요
폐암걸려 뒤지라고...
저는 연초가 진짜 참아주기가 힘듭니다...
차라리 모든 연초를 무향 전자담배로 갈아치운다면 담배 피우든말든 무시 가능할텐데요
매 정거장마다 그 짓을 하던데 ㅎ....... 부모님들은 애들이 저러는거 아나 싶더군요
구석에 가서 쉬면서 핍니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급하면 담배 피지 말고 처 달리던가...
"급하면 담배 피지 말고 처 달리던가..." 매우 공감합니다........
나라면 미안해서라도 천천히 걸어가겠는데…
걸어가는 속도가 느리지도 않아요ㅋㅋㅋ 그래서 더 짜증납니다
엄청 많아요.
그냥 가다가보면 흡연구역이 있거나 해서 대부분 거기 서서 피우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어느나라나 변화가에선 길빵하는 인간들이 있겠지만 한국사람들 침들은 진짜 왜그렇게 뱉는지 모르겠어요
가만히 서서 흡연하는 분들은 좀 돌아가면 되는데, 보행흡연을 하면 피할수가 없어요.
길에서 피우더라도 되도록 보행자 적은 위치에 서서 흡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방감에 그러는건지....
물론 거리 청소예산을 줄여버린 지자체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배수구에 담배쓰레기 지적하면 다른쓰레기들도 버리는데 왜 담배만 뭐라고 하냐고 하고 무슨 현정부 지지하는 것 처럼 몰아가는 것도 좀 그렇더라고요
운전자들에 비하면 흡연자들의 시민의식이 무지막지하게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