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재로 한국의 은행에 동결됐다가 해제된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이 이날 이란의 수중에 들어오고 양국 간 수감자 맞교환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한국에 동결된 자금의 이자 지급 등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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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란 당국은 동결 자금을 돌려받은 후 한국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지난 16일 “한국 내 동결자금이 카타르를 통해 이란중앙은행으로 송금되더라도 수년간의 동결에 따른 손해를 한국 측으로부터 배상받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한국 내 은행에 지난 수년 간 총 70억달러의 자산이 묶인 탓에 약 7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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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에 “한국에 동결됐던 우리의 석유수출 대금으로 한국 금융기관이 부당하게 이자 소득을 얻었다”며 “돈의 주인에게 이자를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석유자금이 한국에 처음 묶였을 때는 달러당 1100원대였는데 지금은 원화 가치가 하락해 1300원이 넘는다”며 “원화가 유로화로 환전돼 송금되기 때문에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호구의 명성처럼 과도하게 털리지는 않을지..ㄷㄷ
압색도 못하는데 어찌하나요....굥은...미국이랑 일본에 징징 거릴 것 같은데요.
양측에 이자율과 이자 소득에 대한 합의는 있어야 겠지요.
간단하게 한국측 은행이 해당 기간 동안 해당 금액으로 얻은 이자 소득에 대해 실비 정산해서 주면 될것 같지만 그럴것 같진 않네요.ㅎ
나라에도 안하죠. 특히 일본이라면 껌벅하니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