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대표팀 감독을 처음 맡았을 때
GK 코치로 자신보다 16살이나 많은
차상광 코치에게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차 코치는 혹시라도 나이 많은 자신이
김 감독에게 부담이 될까봐 거절했는데
김 감독이 끝까지 차 코치님 아니면 안 된다고
주장해서 대표팀에 합류해 김준홍 GK등을
잘 지도해서 이번 u-20 대회 4강까지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사실 과거에 비해 특출난 스타가 없어
대회 전까지도 국내에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김은중 감독을 중심으로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지도자로 잘 알려진 김은중 감독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자질 있는 제대로된 국내 지도자가 국제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 보기 좋으니까요...
2002년 한왜 월드컵 4강 성공을 등에 업은 명성하나 믿고
축협 대X리 정씨 일가에게 잘보이며
편안하게 대표직 감독할려는
몇몇 선수출신 지도자들
김은중 감독을 본 받아야 합니다
김은중 감독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에서 날아다니던 기억.. 그리고 우즈벡전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아까운 골 ㅠㅠ
팀을 많이 옮겼었군요 ~
바지감독이다, 감독공부 좀 더 해야 한다 등
프로는 정말 프로고 비전문가는 역시 비전문가다 라는 생각이 들고
프로는 성과로 보야줘야 인정받는다 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