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slr클럽 자게에서 봤고 5개 항목만 있었지만 몇개 더 추가했습니다.
잘못알고 있는 내용이나 추가할 내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6시 29분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
1. 6시 32분 서울시는 경계경보를 발령함(싸이렌)
2. 1에대한 위급재난 문자는 6시 41분 이미 서울의 위도를 지나가고 난 다음에 보내짐
3. 애초에 우주발사체는 서울 등의 내륙이 아닌 서해상 위를 날아가고 있었음
4. 경보 발령 및 위급재난문자는 서울만. (경기도 일부도 옴)
5. 재난 문자에는 무엇에 대한 대피이고 어떻게 대피하라는 내용도 없음.
6. 심지어 오발령이라고 행안부에서 다시 긴급재난문자로 안내
7. 서울시는 (행안부와 신경전 하는 것처럼) 정상적인 경계경보였고 해제되었으니 출근하라고 안내
8. 국방부는 북한 우주 발사체와 서울시의 경계경보는 관련 없다고 밝힘.
9. 대통령은 NSC 주재도 안하는듯?
10. 사실 북한은 사전에 발사를 고지함.
이제 욕할 기운도 없고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ㅎㅎㅎㅎㅎㅎ
______________
1번 덧붙였고 경보와 문자를 구분하였습니다.
0번 발사시간도 추가하였습니다.
경보 발령해놓고 대통령은 실종됐네요
어디서 ㅊ자빠져 자고 잇나요?
오늘 룬의 1분 1초 행적은 나중에
탄핵 사유에서 중요할겁니다
요거 닭그네 때랑 유사하게 진행되는 시나리오인데요. 알리바이(?) 증명 못하면 옷 벗어(?)야죠..
빨리 포착해서 상황 알려주기만하면 되는건데
빨리 포착해서 연평도에만 잘 알려주고
서울시는 그나마도 늦게 보냈고 그 마저도 틀렸고 그 마저도 책임 회피하고 있죠
1번은 발사시간하고 문자수신 시간 캡처한거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정리 같습니다
서로 책임전가중입니다
합참,대통령실은 서울시의 잘 못이라는 중이고 그런 서울시는 수방사의 요청이었다는 중입니다
NHK 보던 공무원이 보낸 건지 원...
솔직히 생각나는 시나리오는 이거밖에 없네요.
1. 북한에서 발사체 쏜다고 미리 예고를 함
2.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마침 잘됐다 싶어 북한이 뭘 쐈다는 소식이 들리는 즉시 재난문자 갈기라고 오세훈시장쪽으로 지령을 내려 둠
3. 문제의 오늘 새벽, 서울시로 발사체 포착 소식이 접수됐는데, 당직자가 딱 보니 뭐 도저히 재난문자 날릴 건덕지가 없음. 상급자에게 카톡날려보니 일단 당장 문자 날리라고 개 ㅈㄹ함. 10분간 필사적으로 머리 싸매다가 나온 결과물이 아침에 받은 내용 텅빈 '대피 준비' 재난문자
4. 뜬금없이 날아온 재난문자를 본 행안부에서 서울시로 지금 이거 뭔짓거리냐고 거센 항의 (내가 위성발사체 포착이랬지 언제 미사일이랬냐 이 빡대가리야!)
5. 결국 보다못한 행안부에서 10분뒤 '오발령' 문자 발송
6. 서울시는 이악물고 북한 발사체로 인해 적법한 경계경보를 발령한거라고 기싸움 시전
수도방위사령부 군인들이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요시설에 이미 출동한걸보면, 철저한 계획에 의해
실시된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접대부도 있겠다, 2차는 늘 집에서 마실테니 마음 편하게 진탕 마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