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S클라스 판매량이
대한민국 > 유럽전체 글을 보고 어이 털리다가
댓글에서 그거 다 "법인차량" 이라는 말을 보고
(물론 말도 안되죠. 유럽은 법인 없나봐요 ㅋ)
그래 좋아. 그런 핑계. 그럴수도 있지.
그럼 개인차량이 압도적일 이클은 어떨까 찾아봤더니....
이게 무슨 ㅋㅋㅋㅋ
이클은 이미 대놓고 몇년째 세계 1위였네?
아니 이게 미국, 중국을 이긴다고? 레알?
22년 2월 기사지만 찾아보니
22년도 2.8만대 넘게 팔아치워서
여전히 당당하게 글로벌 탑급 국가군요.
진짜 이건 허세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
남보다 후진차 타면 쪽팔려하고
남보다 좋은차 타면 개무시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세계 10위권 국가가 고급차 소비량 세계 1위인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ㅋ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에 취미가 부족하다는 말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놀 줄 몰라서 취미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저만해도 어릴 때부터 프라모델, 서바이벌게임(이 두가지는 30년이 넘은 취미입니다) 쌍안경, 게임(플심계열), 사진, 캠핑, 등산, 트래킹, 자전거(올분해 정비 가능합니다) 등등 꽤 다양하게 즐기고 살았습니다.
최근에는 클레이사격이 관심이 많아 알아보는 중인데 앞서 말씀드린 사회적 쏠림이 심한 문화때문에 반강제로(회사에서 배우랍니다) 골프에 입문에 해서 여유가 없는 편이네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 못할 취미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못 노는 사람이 문제죠.
사실 취미라는 없다고 비난 받을 일도 아니기 때문에 취미를 반드시 가져야 하는 건 아니고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우리나라에는 즐길거리가 없다라는 것에 대한 반론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나 남을 바라보는 시선에 여유를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에게도 썼지만 취미생활을 한다는게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선 범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눈치를 봐야 하는 일이 많아서요.
뭐 벤츠마크의 상징성이야 어디 가겠습니까만, 차를 좋아하는 것도 취미니까요
포르쉐 취미로 갖고 싶네요 ㅎㅎ ㅠㅠ
허세 가득한 단어죠
천박하고 애휴
사치품들이 자신의 공허함을
채워줄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기업들은 그런 성향을 잘알고
이용하고 있구요.
집대출할때 1억 더빌리는 사람 봤습니다.
그랜저살바엔 이왕이면...
어? 제네시스랑 가격이 비슷하네? 이왕이면...
E클 산지 두달 되었습니다.
두달 타본 결과
전에 타던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재발견..
그랜저가 좋은 차였네요
환상을 가지고 수입차 샀는데 기대한 것 만큼 우주명차는 아니더군요
나름 세계 상위권 경제대국에 차값 + 관련 세금이 저렴하니 접근하기가 쉽죠
차량관련 금융상품이 잘되어있는것과 국산차의 지속적인 가격상승도 있구요
저는 18년째 국산 준중형 타고 있습니다만,
제가 겸손해서 그런 건 아니죠. 돈 없어서죠 ㅠㅠ
의사결정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죠
나 빼고
다 부자인거죠~
우리나라 전체 평균이 500인가요?
와오....
아니 이게 공무원도 포함된 것일 텐데,
그 많은 수의 공무원들이 200~300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균이 500이면,
공무원을 제외한 일반 직장인들의 평균은 700~800쯤 된다는 거네요....??
평균 연봉이 1억...???????????
아무리 일부의 임원들이 평균을 높여놨다고 해도 생각보다 너무 높네요....ㄷㄷㄷ
https://www.news1.kr/articles/5058097
아....가계소득이군요.
맞벌이 포함이네요. 그럼 말이 되네요.
공무원 부부도 맞벌이하면 500일테니까요.
저기 소득은 세전을 의미하며 공무언 200-300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9급이나 8급 5년차 7급 3년차 이하에나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공무원은 86세대와 엑스세대가 가장 많으며 이들은 20-30년차 공무원으로 세전 500이상은 다 받습니다
6급 30년차 정도면 세전 700은 받습니다(물론 세후는 500정도죠)
억. 그런가요? 공무원들 월급 적다는 글만 항상 봐와서
항상 공무원들은 200~300받는 줄 았았어요.
물론, 직급 올라가면 많이 받겠지만, 그 비율이 더 클 줄은 몰랐네요.
하긴 다시 생각해보니 공무원은 짤릴 일이 없으니 높은 년차에 많이 포진해있겠네요.
급여가 어떻게 된다구요?
현재도 와이프가 만 30년된 6급이고요 그래서 대충 어느 정도 받는 줄 압니다
본봉만 받는 것이 아니죠 성과상여금까기 하면 320% 정도의 상여금이 있고
식비 등 나오는 돈도 월 50-100(시간외 수당 얼마 받느냐에 따라 다릅니다)정도 됩니다
저기 세전 700받는 6급 30년차는 9급으로 시작했으면 6급 28호봉이네요 그러면 43 잡고요
1520%하면 6천 육백 5십정도되네요
매월 타는 돈 5급 못되었으면 대우수당을 타죠 본봉읜 4.1%(18만원)정근수당 가산금 13만원 직급보조비 18만 5천원급식비 14만원에다가 보통 5만원 정도의 시군구 근무 직원 수당이 있어요 그럼 70만 정도 되고 연 840정도 됩니다
시간외 수당 12,321원이고요 이것을 50시간 받는다고 치면(10시간은 누구나 받는 돈이고 주 8시간 정도 시간외 근무한다고 치면) 이것도 60만원, 연가 보상금 10일만 받는다고 하면 이것도 한 123만원
8천 4백에서 조금 부족하긴 하네요 제가 말한 것은 후배 봉급표 보고 말한 것인데 그 친구는 기술직이라 기술수당을 받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약 8천 4백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남자는 만 30년 햇으면 군대 경력이 있어서 호봉이 30호봉이 됩니다) 남자는 8천4백이 금방 됩니다
개인명의로 샀습니다. 월급쟁이고, 국산차 사려다가 가격도 비슷하고 현실적인 드림카인 것도 있어서요.
본인이 사고 싶은걸 사는 거죠. 다 허세는 아닙니다.
미국 중국의 모든 차종 절대 판매량은 당연히 한국보다 많을거고.. 다른 차종은 우리나라보다 많이 팔렸겠죠
일본은 경차 판매 비율이 높으니까 검소한 국민성이고 우리나라는 대형차 비율이 높으니까 허세만 가득한 국민성일까요?
이전 S클 판매 1위 글 댓글에서 누군가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나라는 자본에 의한 계급 사회가 고착이 되고 사람들이 거기에 순응하고 살기 때문에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 것처럼 보이고 아직 개천에 용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우리나라는 교육열도 심하고 더 잘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과정에서 자기 과시가 심한 사람도 나오는 등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신분 이동이 더 힘들어지게되면 유럽/일본과 같이 될 것 같네요
미국 잘사는 동네 조그마한 집 렌트에 500만원씩 내는걸 보면
적당히 잘 버는 중산층(?)은 유럽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훨씬 풍족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는 과시하기위한 도구가 아니라 필수품이기 때문에...
좋은차가 있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아반떼가 잔고장도 없고 불편함도 없어서 불만은 없네요...
어차피 할부라.. 그냥 좀더 내고 많이들 타나봐요.
역시 보르보!
국산차도 요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예전에 비하면 수입차와 그리 많이 차이 안 나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들이 돈 모으는 게 굉장히 더디고 어려운 요인이 여러가지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요인은 단순히 소득대비지출이 너무 많다고…
그런다고 큰 일 나는것도 아니고요.
짧은기간 벤츠를 타긴 했는데
정작 내가 만족 안, 못할지언정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의미라는게
어떤건지는 확실히 알게된 계기가 되긴 했습니다.
그게 좋은 현상은 아닌데
그럴만도 하네 라고 생각하고요.
다른나라 살아본게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보여지는 이미지라는게 껍데기일지라도
우리나라에선 그거 꽤나 큽니다.
그 이상으로 잘 사는 부자들도 많으니까 많이 팔리겠죠 ..
이왕이면 좋은 차 타고싶은거야 사람 마음이면 다 마찬가지일거고
능력만 된다면야 외제차 타는거도 자유죠 뭐...
사고 크게 당하고 안전의 이유로 외제차를 타는 분들도 있을 거고요...
클량만해도 외벌이 연봉 1억이 평균인데 .. 나만 빼고 다들 잘 살아요 생각보다.....
저도 허접한 벤츠 한대 있지만 잔고장에 데이고 나니 다시는 수입차 안사겠다는 생각이 굳어 지긴 했는데 한번쯤 독3사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리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돈 많은 사람도 많은 것 같습네요~
평판이 좋으면 다 그걸로 사는 경향이 있어요.
허세라기 보다는 다양성의 문제.
저희 아버지도 평생의 꿈이 외제차 끄시는거라 퇴직하시고 퇴직금으로 차 벤츠로 바꾸셨는데 당신의 개인적 만족감이 엄청나신것 같았어요
E클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긴 했지만, 구매 비용도 그만큼 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나라입니다.
국산차랑 별 차이도 안나는데 문제될거까지야..
전 단순히 외제차 판매량이 높다고 허세가 심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국민 소득이 너무 양극화 된 것은 아닌지,
국내에서 외제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법 때문에 법인의 외제차 리스 사용율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것은 아닌지 등,
사회적, 제도적으로도 다각도로 살펴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E클이면 사실 동급(?) 국산 차인 제네시스에서 가격 차이 얼마 나지도 않습니다. ㅎㅎ
그 정도 가격 차이에 브랜드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생각하면
저는 E클이 더 합리적인 소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섯살 짜리 애가 집안 행사 다녀오더니 이모들 차 좋다며 왜 우리집은 그런 차 안타냐고 하더군요.
그 뒤부터 지금 차 바꿀 땐 외제차로 가볼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 하는데 애도 없고 열심히 모은 돈 목표한 외제차 사서 몰고다니니 뿌듯하고 좋더군요.
애 없는 집은 큰 돈 쓸데가 별로 없고 적당히 만족을 주는 건 자동차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천박하다고 부끄러워하거나 안타까워한다? 잘못된 생각이라 봅니다.
또 다른 편가르기 같아서 한번 더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남들한테 보여주는게 우선목표설정이 다른 나라보다 우선을 두는 스타일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만족 = 타인의 시선도 가 중요한 나라.
전세 내준 아파트 전세금 올려받았다고
7시리즈 풀옵 뽑더군요.
다들 부자가 된 착각에 빠져 살죠.
외제차가 급속히 늘어난 시점과 부동산 상승기가 맞물려 있어요..
빠져나갈 구멍은 촘촘하게도 만들었네요
생산탄도 아니고 비축물자 빼주면서 자극 한판붙으면 볼만하겠습니다. 하하하. 이정도 통은 있어야.
그리고 솔직히 저를 포함해서 제가 만나본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다 어떤 면에서든 허세가 있었습니다.
차도 싸고 유지비도 싸니 월급쟁이 맞벌이면 독삼사 넘볼만큼 외제차가 생각보다 멀지 않아요. 허세니 어쩌니 그런건 별로 와닫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 모두 자기만의 허세는 다 있을껄요. 다만 다를 뿐이겠죠.
유럽인들처럼 한달씩 휴가도 못가고 일해서 다른 소비없이 차에 투자하는 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이 아마 더 팔리면 더 팔릴껍니다.
님보다 적게 버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님이 탄 차를 허세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벤츠E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는 '벤츠S 부터는' 허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그만큰 구매력이 있고, 벤츠가 마케팅을 잘한거라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한가구당 2대정도 보통 차를 구매하기도 하구요. 현기차가 가격대가 올라와있는 상황에서, 벤츠와 가격차가 생각보다 예전보다 좁혀진것도 이유입니다.(제네시스기준)
예 잘살고 돈있으면 좋은 차 타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자기 능력이라면서 타인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죠.
쉽게 안바뀔겁니다. 돈은 없어도 명품사는 행위가 자기만족과 공동생활에서의 지위를 상징(?)한다면 그것 또한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고요.
예 그래서 전 허세는 안부립니다. 특히 차와 집에서는요.
양극화라기엔 막상 한국이 지니계수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고 오히려 미국이 양극화 찐이고 일인당 GDP 8만불에 이르는 초부자 나라에 인구 3억이 넘는 거대 시장인데 설명이 안됩니다.
심지어 본문에 없지만 S클래스도 유럽 국가들 전체 판매량보다 한국 단일국가 판매량이 더 많아요. 그것도 그냥 많은게 아니라 20% 가까이 차이납니다. 이건 더더욱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요. 그럼, 적어도 상당수는 필요충분한 차량 구입보다는 남을 의식해서 더 큰차, 더 고급차를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댓글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G80도 그 가격인데? 하지만 그 자체가 이미 G80을 그정도로 소비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기저에 깔고 있으니 비교를 그런식으로 하는거죠. 그런식이면 G80이 말도안되게 비싼거지, 그러니까 이클이 괜찮다는 결론은 대체 무슨 연산과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관점이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개인영역으로 치환해서 그럼 안되냐? 이런식으로 쓰시니 거기엔 할 말이 없네요.
또, 유럽차의 강점이 코너링인데 미국은 직진만 1,000km 넘게 하는 경우도 많아서 딱히 메리트가 없어요. 미국차들은 장거리 직선 크루징에 적합하게 나왔구요 ㅎ
우리나라는 미국차는 차폭이 넓어서 불편하고, 유럽차의 코너링이 메리트가 있으니 잘 맞아떨어진게 아닐까 싶네요. 세단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구요.
보통 그렇게 냉정하고 다양하게 해석을 시도하는 사람 거의 없죠.
유럽차도 큰 차 있고 에스컬레이드도 별로 크진 않은데다가 큰 차가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도 않고 미국이라고 주구장창 외곽으로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직진 1000km는 도로고 사람이 그렇게 운전을 못하죠.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너링 능력을 선호한다는 게 어마어마한 오류죠. 미국차 차폭 거기서 거기고 세단을 선호하는 사람 전세계적으로 별로 없죠.
미국은 국가 특성이 너무 명확해서
덩치큰 픽업트럭위주의 시장입니다
세단 안팔려요
자동차세나 실제 드는 유지비, 보험료, 도난 및 파손의 위험 등등 다양하게 따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유럽은 차 털어가는 경우도 엄청 많다고 하니까요.
그럼 한국이 상대적으로 비 실용적이라는 말을 반증하는건데 그런 건가요? 재밌네요 ㅋㅋ
이야기가 아니라 벌써 2년쨉니다.
이미 클량에도 올라온적도 있어요. 벤츠로 검색해보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4540
카세일즈베이스 에서 찾아보니 유럽 판매량은 맞는데 국내 판매량은 세부적으론 나오지 않아서 다나와에서 판매실적 조회해보니 차이나네요.
네, 님 말이 옳습니다.
근데 유럽/북미 어디를 얼마나 가 보셨나요?
벤츠 e클래스 끌고 알바오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한데요? 뭐 당연히 케바케....
외제차는 알아서 비켜가지만 소형차를 몰면 경적도 한번 들을꺼 두세번 듣게 되고 쉽게 무시 받죠.
울나라 정도면 소형차가 주가 되어야한다보는데 어디 그런가요. 소형차는 안전때문에 못탈 차 취급하죠. ㅎ
저 위에 빈부차가 우리도 유럽 일본처럼 될꺼라는데 이미 빈부차에선 일본 넘어섰던데요. 일본이 중산층폭이 우리보다 넓었어요.
객관적으로 좋은 차량인 건 맞는데요;;
소비의 성향이 다른 것을 허세라고 치부하며 깎아내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엔 개츠비가 너~~무 많아”
겉멋+사대주의죠. 솔직히 인정하지 빙빙돌립니까? 근데 뭐 겉멋+사대주의가 나쁘다고 보지 않을 수도 있죠. 겉멋, 사대주의가 인생에서 중요하면 뭐 하는거죠.
무리해서 타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탈만한 형편 되니까 사는거지 E클 많이 타니 허세 나라다~~ 라는 말은 자격지심 아닐까 싶네요.
현대, 기아차의 대안을 생각해 보면 독일차인데 c클, 3시리즈는 솔직히 아반떼보다도 좁아요. 그럼 중형 가야 되니 e, 5가 남죠.
원래 5가 더 팔렸는데 bmw가 화재 사고 많이 난 뒤로 e가 더 팔렸구요.
유럽 자동차 판매량 최상위권에 대부분이 티구안, 다치아 산데로, 푸조 208같은 차들인데,
유럽애들이 평균신장이나 덩치가 우리보다 한참 작은가봐요. 얘들 산데로나 푸조는 아반떼보다도 작죠.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아반떼도 작아서 못탈 물건이라는데 말이죠.
저희가족은 벤츠 비엠 입니다
허세인가요? 리스없이 다 자가입니다
90년대말 당시 현대차 품질에 실망했고
친구분 외제차 조수석에 타셨다가 차가 반파되었는데 털끗 하나 안다치신 후로는 쭉 벤츠였습니다
가족들 보유 차량이
마이바흐 , 이클 , SLK, 3시리즈, 1시리즈 인데 허센가요?
그냥 현대차 타기 싫습니다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제 유년기 젤 끔찍한 기억이 폭우내리는날 고속도로에서 와이퍼 고장나서 온가족이 개고생한일입니다
능력되는 개인이 타서 허세랍니까?
집단적 숫자가 비정상이니 그러죠.
이건 그냥 논점일탈이죠.
그냥 혼자 결론내놓고 우기기밖에 안하시네요.
주변둘러보면 주차공간, 운전실력 무시하고
그냥 큰차를 선호합니다
탔을때 좌석 공간 넓은걸 선호하더라구요
그러니 그랜저, 제네시스가 선호도가 높은건데
요새 현대차 가격이 올라서 E클이나 5시리즈 엔트리 가격이랑 차이가 별로 없으니
새로운걸 타보고 싶은거라고 봅니다
2000년대 초의 한국차 독일차 가격차이 생각하면
현재는 그 차이가 너무 좁아진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벤츠나 비엠은 직영서비스센터는 현대보다 많고 처리속도도 빨라요
저는 제가 골목길 다닐일이 많고 주차하기 편한 작은차를 선호해서 아직 1시리즈 계속 타는데
이거 살때도 그돈씨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카페투어로 골목길+ 출퇴근 고속도로 이걸 충족해주는 차라 지금도 키로수가 쭉쭉 올라갑니다
이건 당연히 인구수나, 국력도, 부자 숫자도 거기가 우월하고, 고급차량 판매량은 우리가 많으니 팩트겠죠?
사실 본인이 창업했든 집에서 물려받았든 성공한 사업체 운영하는 사업가가 얼마나 되나요...
대한민국 인구 대부분인 월급쟁이의 월급, 영세 자영업자가 굴리기에는 유지비가 감당하기 벅차쥬
요즘엔 대놓고 허세네요. 하차감이란 단어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나라입니다. 여기도 평균 연봉 1억의 공원인데요.
한 10여년 전 보다 더 늘었다구요 ㅎㅎ
이솝우화의 여우가 포도 못먹으니 신포도라고 결론내리는 이야기 아닐지요.
그만큼의 돈가진자들도
많다는거 같아요
돈벌어서 뭐 기부하는 게 아니면 다 허세라고 욕먹어야 하는 세상도 아니고...
6000만원짜리 벤츠가 많이 팔린다고, 허세에 찌든 나라라니 기가 차는 시각입니다 ㄷㄷㄷ
원래는 S클래스 한국 단일판매량이 전 유렵 합계 판매량보다 많다길래 찾아보기 시작한겁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1억 훌쩍 넘는게 그렇다는건 허세가 맞게 되는거네요.
이클래스가 1등이라 허세말고는 설명이 안된다고 해놓으시고선.....
왜 S클래스 애기를 하시는지요? ㅋㅋㅋ
미국 2022 차량 판매량 Top3가 모두 픽업트럭인데 님 논리대로라면 미국은 노가다의 나라인가요?
각 나라의 환경에 따라 필요한 차량의 용도가 다르고, 이에 맞춰서 괜찮은 상품이 팔리는 것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미국은 픽업사랑 그게 진짜로 그게 설명이 되요. 나라의 상황, 크기, 도로, 자연환경 등등
정말로 필요한 실용적 차량이죠. 그리고 픽업빼고 제일 많이 팔리는 차는 캠리 정도구요.
그렇게 써주시니까 진짜 궁금한데 우리나라는 어떤 용도와 이유때문에
S클래스와 E클래스가 꼭 필요한 차량이 되는건가요?
님이 절 참 안타까워 하실 정도로 필수적 필요성인 모양인데 저는 모르겠어요. 진짜로 궁금합니다.
얼마를 벌던 다 2천만원 짜리 아반떼를 구매하는 것이 올바른 사회 문화인가요? 결국 차에 얼마를 쓸지는 본인의 가치관 / 소득 수준 / 자산 수준에 따라 다 달라지는 것이죠.
여기서 7천만원 정도를 차에 쓰고 싶다고 할 때, 한국은 가장 매력적인 상품들이 도심 운행에 초점이 맞춰진 럭셔리 세단/럭셔리 SUV인 것이고 미국은 고급 픽업트럭들인 것이죠...
미국의 픽업 사랑 말이 된다고 하셨는데, F150의 경우 베이스랑 최상위 트림이 4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데, 님 논리대로라면 4000만원 더 주고 F150 풀옵으로 뽑으면 또 허세에 찌든 미국인 이거든요. 차량의 용도는 똑같은데 왜 비싼거삼? 허세아님? 하면 할말없는거 아닌가요 ㅎㅎ
그런데 가정집에서 승용 용도로 쓰는 사람들은 베이스트림으로 안뽑거든요. 근데 F150 옵션 좀 넣으면 현지에서 E클래스보다 비싸요. 그래도 날개돋힌듯 팔리죠...
환경이 다른건데 허세라고 혀만 끌끌차고있으니...
그럼 제네시스 풀옵션 사면 그건 허세인가요? 아닌가요? 정말 우헌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도심 운행때문에 럭셔리 세단,럭서리 SUV가 필요하다.... 그게 필요성이다... 라는 말씀이세요?
그리고 그게 전유럽, 미국, 중국보다도 우리나라에서 저런 고급세단이 많이 팔리는 충분한 필요조건이 된다는 말이고요?
개인이 살 능력이 되서 사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인구수부터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그 숫자요.
도심운행하는데 꼭 제네시스 풀옵션이 필요해요? 이게 무슨....;;
그리고 필요성, 실용성은 가격이 아니라 필요성이죠.
비싸도 픽업이 필요하면 사는게 맞죠. 지금 그걸 이야기하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비트시는군요.
님이 말한 "차"가 필요한거면 다 아반떼 타고 다니면 된다니까요? 더 나가서 이동수단이 필요하면 다 대중교통 타면 되죠. 그 이상은 다 허세네요?
한국도 외국처럼 차량에 7천만원씩 쓸 수 있는 고소득 인구가 많이 늘었고, 한국에서는 이 가격대에선 럭셔리 세단/SUV의 인기가 좋으니, 이러한 차량들로 쏠리는 거고, 이러한 쏠림 현상 때문에 이러한 고급차 판매량이 인구 대비 많이 나오는 거겠죠?
왜 한국이 차량에 7천만원씩 쓸 수 있는 인구/가구가 늘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미국보다 벤츠 많이팔리는건 나라 전체의 문화가 문제다." 하시는거죠? 되도않는 필요성 들먹이시면서 ㅋㅋㅋㅋ
그럼 님한테 한 번 더 감겨드릴게요.
하루에 150km 왕복 출퇴근을 편하기 하기 위한 고소득 직장인이 고속도로에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벤츠 E클래스를 반자율 주행이 포함된 차량으로 사는건 필요한 소비인가요? 허세인가요?
여튼, 예쁘게 꾸민 여자 쳐다보면 왜 쳐다 보냐고 뭐라 하면서 당신들 보라고 예쁘게 꾸민거 아니다, 내 만족 때문에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거다 라고 하는거랑 뭔가 묘하게 닮았네요.
유럽 사람들이 사치품 싫어해서 안 사겠어요. 세상 오만 사치품 원조가 유럽에서 나왔고 차 좋아하는 걸로 따지면 유럽인들이 아시아인들보다 차에 5배정도 진심입니다. 한국인이 허세때문에 E클 사는게 설명이 되면 모터스포츠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안 팔리는 이유가 설명이 안되죠
- 능력이 안되는데 쥐어 짜서 구매하는게 "허세" 아닐까 싶네요 (글쓴분도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으신걸로 보이구요)
허세도 남에게 피해를 안끼치면 남이 뭐랄꺼 없다는거에 전적 동의합니다만.. 사회적 분위기가 자꾸 허세를 강요(?) 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건 필시 경계 해야 할 잘못된 방향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말로 누칼협? 이라고 해버린다면 진짜 할말이 없어집니다만. 소셜미디어를 통한 상대적 박탈감 부여 등등에서 오는 건전하지 못한 소비 패턴등은 생각해볼 문제는 많은거 같습니다.
너무나 많이 접해서 말이죠. 솔직히 클리앙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유럽이 e클 같이 프리미엄 큰 차가 안팔리는건 일단 구매할 때 세금이 엄청나게 비싸서 e클 1억 훌쩍 넘어 가고요 보험료 및 유지 세금도 만만찮습니다. s클은 법인 명의로 사서 절세하는 잘못된 법 때문에 많이 팔리는 것이지 한국인이 돈 더 많아서 더 많이 팔리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 순위가 세계 10위면 사치품 소모 순위도 10위여야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걸까요 ㅎㅎ
거기서 빈부격차도 엄청난 나라죠
사는 사람 절대다수는 여유있고
탈만하니까 타고다니는겁니다
논점일탈일까요? 지금은 잘 모르겠고 굳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회되면 살 수도 있으신거잖아요? 그렇게 한둘씩 사니까 숫자가 나오는거에요.
말씀처럼 개인의 영역이니 허세라고 깎아내릴 필요가 없는 겁니다.
벤츠 많이 팔리는게 출산율처럼 국가 존폐를 위협하지 않아요.
벤츠를 사기 위해 남에 돈을 빼앗는 사람이 많아지면 사회문제겠죠.
나중에 벤츠도 타보고 BMW도 타보고 시야를 넓혀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차일 뿐이니까요.
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건 못 타봤을거라고 단정짓고
그런걸 타봐야 시야가 넓어혀보시기 바란다고 가르치듯이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어떤 말씀하시는지 잘 알겠네요.
무슨 말씀을 드린건지 모르시는거 같으세요.
차도 물건이잖아요
그냥 살만한 물건이라서 샀다
이게 전부라고 보입니다
경차, 보행자 무시하는 운전문화랑 같이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