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피그님 대항해시대는 돈 벌려고 시작되었고 핵폭탄은 더 강력한 무기로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 만들었죠.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경우 목적 없이 저지른 경우가 있을려나요?
히토가타
IP 211.♡.136.87
05-21
2023-05-21 08:36:47
·
@서울사는사람님 윗분 말씀은 그당시에도 해결해야 할 직면과제들이 있지만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일들에 도전하거나 했다는 말이네요. 내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역사가 흘러가지는 않고 인간은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실재로 달에 갈 때도 왜가냐고 그 돈이면 지구에 문제들 해결하는데 쓰자고 했죠... 지금은 달에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걸 이해하며 또 달에간 경험이 쌓여 우주시대에도 도움이 되고있구요. 지금 당장 화성 개발이 무의미 인지 유의미 인지, 지구에 투자하는게 더 나은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FrostBliz
IP 39.♡.28.72
05-21
2023-05-21 14:15:29
·
@가라피그님 신대륙은 사실 향신료가 나는 인도를 다른 루트로 빨리 갈 수 있다!로 시작된 항해의 생각지 못한 결과죠
핵폭탄은 2차대전에서 독일을 이기기 위한 수단이구요
uebe
IP 223.♡.8.189
05-21
2023-05-21 14:23:48
·
@가라피그님 돈 많이 드는 일에는 저질러놓고 활용도를 생각한 경우는 거의없죠. 그 부산물을 활용한 경우와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산수만 하면 되지 복잡한 미적분은 왜 하느냐. 혹은 고전문학 이거 배워서 어디에 쓰냐 등.
비슷한 논리라 생각합니다.
퍼핀
IP 121.♡.133.68
05-21
2023-05-21 09:43:58
·
@고서적님 정말 적절한 댓글이십니다.
쌍따봉 드립니다.
wingsfield
IP 39.♡.230.164
05-21
2023-05-21 08:03:56
·
모든 모험의 동기는 부와 명예지요 허황되어 보이는 시도들의 이면에는 그 가능성에 투자 혹은 투기하는 잉여자본들이 존재하고 그 잉여자본은 신기술로 흘러들어갔죠. 동기와 무관하게 인류의 발전이 그런 시도들이 기여한 결과이구요
서울사는사람
IP 175.♡.53.33
05-21
2023-05-21 08:05:50
·
@wingsfield님 화성에 정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다른 산업분야에서 유용한 돈벌이가 될 수도 있겠네요.
ShockWave
IP 218.♡.86.42
05-21
2023-05-21 13:21:37
·
@서울사는사람님 불과 200년도 안된시점에는 하늘 그거 날아서 뭣할려구 했지만...
항공관련 기술이 점차 개발되면서 차에도 쓰이고 실생활애도 쓰이고 하니까요
우주기술이 실생활에 널리 쓰일날이 금방이다 정도면....
beatsbyKanye
IP 72.♡.24.147
05-21
2023-05-21 08:09:28
·
제가 사실 미국와서 가장크게 느낀 문화차이 중 하나입니다. 한국은 “그딴걸 왜해?” “이것때문에 실패할껄?” “차라리 이걸하지” 이런 풍토가 강하다면, 미국은 (정확히는 적어도 제 주변분들은) “오 일단 해봐” ”해봐, 세상에 잘못된 질문은 없어“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뭔가 설명하긴 힘들지만, 글쓰신분의 질문도 (정확힌 아니지만) 이 문화 범주에 들어가는 듯 싶습니다. (아니면 devil’s advocate이셨으려나요?)
@beatsbyKanye님 글쓴분은 devil's advocate 겠죠. 근데 미국에서 "오 일단 해봐"라고 하는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응원 하는 의미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좋은 말로 한다면 무식 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화성 간다고 하면 여러가지를 따져 봐야 되는데 별 생각 없이 신기하는거 하니까 응원 하는거 겠죠.
서울사는사람
IP 175.♡.53.33
05-21
2023-05-21 08:34:18
·
@beatsbyKanye님 devil’s advocate 같은 거창한 목적은 아니구요. 실제로 사람을 보내는건데 그냥 일런 머스크가 현실에서 과하게 벗어난 일을 벌이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부자의 고약한 취미생활 느낌이랄까요?
하루우유
IP 211.♡.138.13
05-22
2023-05-22 11:31:25
·
제경험도 비슷한데요 미국은 탐험가에게 관대하고 장려하는 공감대가 있어요
개척가의 나라이기도 하고 신대륙발견의 혜택을 맛본 미국인들은 그모멘텀을 잃지않으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연장선상에서 우주를 향한 미국의 노력을 이해해야한다고 봅니다
우주개발 기술은 그 기술대로의 가치가 있는거죠. 자꾸 지구에서 하면 더 낫지 않냐고 하는데.. 적용기술이 전혀 다른분야 예요. 그리고 잘못알고 있는게.. 사막이야말로 돈이 안되는 사업이예요 사막녹화 잘못했다간 브라질이 사막이 됩니다. 이미 과학자들이 검증해서 논파된 주장이예요.ㅡㅡ 화성개발이 목적없는 사업이라구요? ㅋㅋ 우주관련기술의 선점만으로도 엄청난 파생사업이 지구에서 이미 발생을 하고있는대요?
@고쳐진만두님 이거말고 과학자가 직접 설명한 영상이 있었는데 전체영상속 한 꼭지라 검색으로 찾아지지기 읺아서 가벼운영상으로 대체합니다
1. 지구내 강수량총량은 어차피 같아서 사막에 비가 많이 내리면 비가 안내리는 곳이 생긴다.. 2. 지구자전으로 인한 대류.. 대충 이런식의 전문적인 설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쳐진만두
IP 99.♡.80.49
05-21
2023-05-21 11:27:34
·
@쥬스n님 그런데 해당 영상에서도 결론은 사하라사막의 일부를 녹화하는게 좋다는 말이네요. 물론 "잘못" 녹화하게 된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구요. 모래가 대서양 넘어서 브라질까지 간다는게 신기하네요. 엄청 가볍지도 않을텐데.
zenplay
IP 223.♡.178.122
05-21
2023-05-21 08:20:49
·
지구가 자원 고갈과 오염으로 멸망 직전이 되었을 때 화성으로 가려고 해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요?
화성 테라포밍이 엄청나게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 영상들을 본 적도 있는데...시도할 수 있을 때 시도해 보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놀러온길가메쉬
IP 46.♡.93.142
05-21
2023-05-21 15:15:13
·
@빠이유님 그래서 머스크는 화성에 사람들을 보내되 자기는 안 갈거라고 했죠.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돈 벌려면 크게 해야합니다. 사람들이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혹 하거든요.
zenplay
IP 223.♡.178.122
05-21
2023-05-21 08:23:52
·
호주는 저 넓은 땅덩어리를 갖고 있으면서도 내륙은 대부분 강수량 적은 사막이라 쓸모 없고 거의 대다수 인구는 해안가 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호주 인구가 2569만에 머물러 있는 이유이고, 20세기 초에 저 예측 때문에 집중 비난 대상이 된 호주 학자의 말 그대로 실현되었죠.
Nao
IP 121.♡.108.115
05-21
2023-05-21 08:31:26
·
왜가냐 왜하냐? 이러면 사실상 새로운것에 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힘들지 않나영..?
라기둥이
IP 58.♡.119.135
05-21
2023-05-21 08:33:52
·
지구는 뭘 하려면 눈치봐야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체감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그 사람들 설득시켜 가면서 지구에 투자하려면 더 오래걸린다는 판단이지 않을까 싶네요.
sukkatto
IP 210.♡.91.175
05-21
2023-05-21 08:40:16
·
도대체 전화기는 왜 만들어야할까요? <-이게 실제로 나온 질문이랍니다 ㅎㅎ
팔랑피쉬
IP 180.♡.42.220
05-21
2023-05-21 08:41:50
·
화성에 대한 소유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머스크가 깃발 꽂으면 머스크땅이 될지 아니면 어떤 서로의 조약을 통해 나눠 가지게 될지요
궁궁
IP 118.♡.11.155
05-21
2023-05-21 08:52:35
·
어떤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은 안 나는데 주내용은 자원이었습니다. 희귀 자원은 달이나 화성에서 얻는 것이 더 쌀 수도 있다.. 뭐 이런 내용이었네요.
zenplay
IP 39.♡.220.62
05-21
2023-05-21 08:54:35
·
미래는 모르는 거죠.
들판에서
IP 14.♡.84.142
05-21
2023-05-21 10:33:22
·
@zenplay님 빌 게이츠 당사자가 부인한 말이고, 어디에도 발언한 흔적이 없기에 .. 그냥 도시괴담급 뜬소문입니다.
대략 꿈을 불가능에 가깝게 잡으면 반만 달성하더라도 보통의 꿈을 꾸는 것보다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정도의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Vollago
minuminu
IP 123.♡.251.181
05-21
2023-05-21 09:59:56
·
아주 먼 미래 태양이 폭발하면 다 죽게됩니다 차근 차근 지금 부터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요?
Corhydrae
IP 175.♡.138.63
05-21
2023-05-21 10:04:03
·
미래의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섣부른 최적화는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groschat
IP 211.♡.208.20
05-21
2023-05-21 10:25:03
·
첨단 과학기술의 필요성 운운이라니.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는 듯하군요.
게으른농부
IP 121.♡.189.105
05-21
2023-05-21 10:27:38
·
어쩌면 지구에서 직접적으로 실험을 못하니 화성에 하려한다고 봅니다.
착한악당
IP 39.♡.201.44
05-21
2023-05-21 10:30:11
·
사하라 운운은 근시안적인 생각입니다. 화성개발은 100년후가 아니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더 긴 미래에 초점을 맞춘 사업입니다. 화성개발은 공룡과 같은 멸망을 막고 인류라는 종의 연속성/생존을 확실하게 보장하며, 화성에서의 생명체나 새로운 광물의 발견을 위함이며, 나아가 지구 자체의 삶을 연장 시킬 수 있기때문입니다.
sinaro
IP 121.♡.185.10
05-21
2023-05-21 10:32:51
·
자원 = 돈 = 힘 입니다. 선진국일 수록 원할 수 밖에 없죠.
푸풍푸
IP 222.♡.106.145
05-21
2023-05-21 10:34:41
·
엑스포도 그렇고 자동차 레이싱도 그렇고 다 부자들의 취미생활이죠. 모든 문화생활은 생산성이 1도 없습니다. 다 낭비죠.
softplus
IP 223.♡.53.30
05-21
2023-05-21 10:39:19
·
연구, 개발, 탐구 분야가 다른거죠. 누구는 사막을, 누구는 바다를, 누구는 하늘을 그 들에게는 그 것이 물음이고 답이고 인생이기 때문이죠.
미친통닭
IP 114.♡.133.164
05-21
2023-05-21 10:42:06
·
100년 후 200년 후?? 그날이 올까요, 지구 환경을 조절 못하는데 다른 행성은 환경 문제가 안생길거라 생각하는 것고 웃기고, 당장은 화성보다는 지구를 지키는 기술에 더 투자를 해야겠죠
삼사미우
IP 106.♡.3.81
05-21
2023-05-21 10:48:39
·
쇼쇼쇼^^
동주리
IP 211.♡.145.250
05-21
2023-05-21 10:49:10
·
지구란 닫힌 계에서 엔트로피는 계속 올라갈것이고 인류가 지속가능하려면 언젠가 우주는 개척해야되는데 우주 개척이 이제 하자!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엄청난 기술 축적이 필요한 일이라 현시점 기준 경제적 이득이 전혀 없어보이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구만으로는 더이상 인류를 감당못하는 시점에 테라포밍은 커녕 단 100명도 한번에 우주로 올려보내고 생존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낼 능력이 없다면 그야말로 바로 자멸이잖아요.
그냥바람
IP 222.♡.67.55
05-21
2023-05-21 11:00:31
·
간다니까 돈이 모여요. 가라고
아가로스
IP 182.♡.153.105
05-21
2023-05-21 11:04:13
·
가는거는 2차 문제고 연구 과정에서 얻는 기술 습득이 어마어마 합니다 …. 지금 it 상당 부분이 이런것에서 파생된 것 모르시는 분이 많더군요
쿠엔틴포체티노
IP 211.♡.8.221
05-21
2023-05-21 11:07:08
·
산이 있으니 산에 오르는거라고, 거기까지 가볼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이 화성에 갈생각을 하는거라.
일반인들의 상식수준으로는 이해가 쉽지않은거 같네요.
skepticism
IP 121.♡.110.235
05-21
2023-05-21 11:21:12
·
지구에 거대 소행성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대안이 있어야 하니까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되는 분산 투자입니다. ㅎㅎ
은빛늑대
IP 222.♡.141.78
05-21
2023-05-21 11:24:54
·
제목만 보고 경기도 화성으로 이해한 1인 ㅋ
Redkite
IP 119.♡.80.189
05-21
2023-05-21 11:30:45
·
사하라 개발 = 같은 방안의 NAS에 하드 추가, 백업 화성 개발 = 다른 집, 지역에 NAS, 클라우드 활용 쯤 일까요?
pigtoki
IP 59.♡.126.133
05-21
2023-05-21 11:39:02
·
고대에 화성에 있던 생명체(?)가 화성이 폐허가 되면서 지구로 넘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죠. 인류는 그 부산물....
Maserati-F1
IP 106.♡.128.195
05-21
2023-05-21 11:39:42
·
동탄 옆(?) 이라서요
오차원고양이
IP 211.♡.0.230
05-21
2023-05-21 11:41:04
·
과거 모험가들이 신대륙 발견한다고 모금하고 기부자 찾던 것과 같은 것 아닐까요. 과학자들 화성개발에 대해 # 가봤자 편도 # 생태계를 만들 수 없음 # 개발할 수 있는 돈이면 지구를 이미 살기좋은 환경으로 개발할 수 있음
스티븐 호킹 박사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쓴 A Brief History of Time 을 읽었던 기억이 나서 챗GPT로 물어봤습니다. 아래 내용은 답변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호킹은 인류의 생존이 다중 행성 종족이 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인구 과잉, 기후 변화, 자연 재해, 핵전쟁과 같은 인간이 만든 재앙의 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한 위협에 대해 자주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지구에 계속 갇혀 있으면 이러한 위험이 결국 인류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킹은 저서 "A Brief History of Time" 에서 "인류가 우주로 이주하지 않는 한 앞으로 1000년 동안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의 행성에서 생명체에 닥칠 수 있는 사고는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낙관주의자입니다. 우리는 별에 도달할 것입니다."
호킹은 다른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거나 거주 가능한 외계 행성을 발견하면 인류가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행성 간 종족이 되면 거주지를 다변화하고 전 지구적 위협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며 지구에 재앙이 발생하더라도 계속 번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킹 박사는 우주 식민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상당한 도전과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주 식민지 개척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직폭스
IP 39.♡.230.50
05-21
2023-05-21 12:53:20
·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신대륙은 대체 왜 찾는건가? 그돈으로 유럽이나 개발하지..
라고 말하던 사람이 콜럼버스 시절에도 있었겠죠?
서울사는사람
IP 175.♡.53.33
05-21
2023-05-21 13:02:13
·
@매직폭스님 콜럼버스는 신대륙 발견하러 항해를 떠난게 아니라 오스만제국을 피해 인도로 가는 항로를 찾기 위해 떠난 것입니다. 목적은 그 당시 비싸게 거래되던 향신료(후추)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donkey
IP 211.♡.73.168
05-21
2023-05-21 13:18:04
·
수만년동안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그로부터 대박을 터뜨려왔던 인류 역사의 경험이 새로운 도전의 원천이 되겠죠. 생명 자체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종들이 많이 살아남아왔던 시스템이라 인간의 유전자에도 그게 녹아있을 수도 있구요.
이론물리학자
IP 14.♡.158.4
05-21
2023-05-21 13:26:47
·
재밌잖아요~~
인형의제국
IP 220.♡.224.165
05-21
2023-05-21 13:28:34
·
화성을 가면 경기도 화성이 발전됩니다....
Barakuda
IP 123.♡.70.76
05-21
2023-05-21 13:29:49
·
테라포밍도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는게... 아프리카나 중동 사막, 남극,시베리아도 못바꾸는데 화성 테라포밍?...그냥 그 핑게로 돈벌려는 궁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인데 너무 힐난하는 댓글이 보이네요 :))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화성에 가는 이유라.. 소요되는 자원이 너무 많으니 단순히 ‘모험이다’, ‘인간이 발전하려면 원래 그런 것이다’ 정도로 말한다면 끔찍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원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 앞에서 먹을 것을 흔들며 모험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지요. 글쓴분이 ‘그정도 투자금이면 지구부터..’ 라고 댓글에서 언급하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집중할 수만 있다면 우주 정복보다 지구 리모델링부터 하고 싶어요. 지구 리모델링을 안하면서 우주로 로켓만 쏴재끼자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비판할겁니다. 다만 반대로 지구 리모델링만 하고 우주분야 진출을 막아버리겠디는 주장도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기술 관점에서 생각해봅시다. 인간이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나갈 기술을 발명한 이유와 달과 다른 행성으로 로켓을 보낼 기술을 축적한 이유는 전쟁 때문이겠지요? 군비 경쟁,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라는 이유가 인간에게 지구 중력장을 극복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이타적 공존이 아니라 이기적 생존과 탐욕에서 비롯되었으니 이기적 생존과 탐욕이 우리를 화성으로 보낸다고 말하면 될까요?
일단 굉장히 먼 미래이긴 하지만 지구는 시한부 운명입니다. 태양이 자기 중력에 의해 더욱 불안정해지는 시기가 도래하면(70억년 후 예상) 태양은 부풀어오르며 적색거성이 되고 지구는 태양에 삼켜지거나 지금의 수성 같은 화염 행성이 될겁니다.
arcenciel
IP 14.♡.230.82
05-21
2023-05-21 14:05:28
·
제조업으로 비유하면 지구 = 양산라인 화성 = 신공장 & 개발용 제품 라인 이죠
양산라인에서는 사고치면 뒷수습이 어렵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통닭뜯는즐거움
IP 121.♡.144.17
05-21
2023-05-21 14:16:22
·
@님 이거 군비경쟁때문에요…
FrostBliz
IP 39.♡.28.72
05-21
2023-05-21 14:16:33
·
@님 달 탐사는 소련과의 냉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었잖아요...
밥먹어요
IP 219.♡.139.150
05-21
2023-05-21 14:06:30
·
가고 싶으니까요.
zpilrog
IP 110.♡.219.18
05-21
2023-05-21 14:08:42
·
어차피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의 쏠림은 이제 막을수 없는 추세인거 같고, 지구상에서 열손가락에 드는 자본가들이 술먹고 여자랑 놀고 돈쓰는거보다 화성개발한다고 돈 태우는게 모두에게 좋은일 아닐까요?
남삼정
IP 39.♡.46.131
05-21
2023-05-21 14:14:24
·
지구는 인류 문명의 요람이다. 그러나 누구도 요람에서 평생을 살 수 없다.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IP 61.♡.121.64
05-21
2023-05-21 14:15:18
·
원래 외계에서 온 존재가 인간이니... 집에 가고 싶어하는 귀소본능 아닐까요?
쉴거야이제
IP 59.♡.15.20
05-21
2023-05-21 14:16:53
·
1차원적인 생각으로는 일론 머스크와 같은 천재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일단 화성은 죽은 행성입니다. 지구처럼 과거에는 대기도 있었고 자기장도 있어서 지구와 같은 환경이었죠.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행성이 차갑게 식었고, 그로 인해 자기장이 없어졌고, 대기도 우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화성이 왜 갑자기 그렇게 되었는지는 앞으로 알아봐야 할 내용이고..... 화성 외핵 내핵 멘틀이 왜 멈춰 버렸는지에 대해서는 지구도 알아봐야 할 내용입니다. 지구가 어느 한순간 화성과 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 화성으로 이주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제2의 지구를 찾아서 우주로 모험을 떠날 수 있겠죠.
FrostBliz
IP 39.♡.28.72
05-21
2023-05-21 14:17:16
·
그럼 트위터는 왜 샀을까요? 왜 허구헌날 도지도지 거리면서 시세조작에 가까운 짓을 하고 있을까요?
머스크 대가리는 일반적인,이성적인 생각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민용이
IP 112.♡.233.228
05-21
2023-05-21 14:19:01
·
꿈과 환상이 있어야 돈이 몰리잖아요 ㅎㅎ 그나저나 댓글중에 논리가 부족한 글이 많네요. 화성갈 노력으로 지구오염을 막자는게 글 요점인데 인간의 호기심을 막지말자는 논점으로 흐려지네요. 화성가지 말자는게 아닌데...
화성 근처 소행성 대에 돈 되는 자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독점하면 엄청난 부를 이룰 수 있는데, 그것을 머스크가 노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구에서 돈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로켓 기술은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미국, 나사의 도움없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이걸 차근차근 진행해왔습니다. 즉 독점이 가능하다는거죠.
이번에 로켓 쏜 거 보셨나요? 자그마치 아파트 40층 규모의 로켓이었습니다. 실패는 했지만 진일보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죠. 한번에 실을 수 있는 양이 어마어마하겠네요. 소형 인공위성을 쏘는건 이미 다양한 국가에서 가능하지만 저 기술은 글쎄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요새 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도 지구에서 로켓을 쏘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 달에다가 베이스캠프를 차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은 대기가 없으니까요.
일론이 가장 손쉽개 화성을 테라포밍 하는 방법은 극지방에서 핵을 터뜨리는 것이라고 하였죠. 화성에 가면 일론은 지구의 법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존쟈가 될 것입니다. 극지방에서 핵을 터뜨리든 말든 누구하나 말릴 사람이 없을테니까요. 화성 콜로니 초대 황제 노리는 게 분명합니다.
훌라보이
IP 175.♡.140.55
05-21
2023-05-21 14:58:32
·
@님 어디서 보니깐 화성 크기 대비 그 정도면 영향을 줄 정도면 미국에 있는 핵을 다 동원해도 힘들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핵장착한 로켓 쏘다가 공중폭발하면 ...
엘초
IP 210.♡.246.187
05-21
2023-05-21 15:05:12
·
@님 머스크라면 그런 생각이 가능 할수도...ㅋㅋ
IP 220.♡.163.152
05-21
2023-05-21 14:55:09
·
우리 모두는 우주에서 왔습니다.
훌라보이
IP 175.♡.140.55
05-21
2023-05-21 14:56:27
·
지구에는 세상을 바꿀만한 자원이 없어요. 그런데 화성에 지구에 없는 자원이 있고 그 자원이 세상을 바꿀만한 그런 자원이 있다고 하면... 전세계가 화성으로 날아가는 새로운 골든러시가 시작 되는 겁니다.
지구 사막부터 왜 녹화하지 않느냐고 하면, 이게 단순히 기후나 환경이나 기술적인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가난에 국민들의 의식부재에 부패한 독재권력에 분쟁에 지구상의 모든 문제가 겹쳐져 있더군요.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도 나무를 심고 보호해야 하는데 가축이 뜯어먹는다/오히려 작물을 해치는 벌레,쥐,새의 보금자리가 된다/땔감,목재로 뜯어간다 등등 국가적으로 의지가 없으면 이뤄질 수가 없다는군요.
왜 지구상의 모든 정치, 경제, 불평등, 빈곤, 환경, 분쟁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 화성에 눈을 돌리나...정도로 해석됩니다.
1. 호기심, 명예
2. 보험
지구에 없는 삼중헬륨..같은 물질 얻으면 대박이죠^^
화성 말고도 진출할 수 있는 행성이 많겠죠.
그 시작이 화성이구여.
인간과 생명체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는 할 수없는 작업들이 많겠죠.
천지가 개벽해야할 정도로 행성의 환경을 바꾸는 거라...
사하라 사막에 하면 국가간 이권이 개입되죠 :)
남극등같은 국가가 없는 곳이어도 국가간 이권때문에 개발이 불가능하고,
당연히 사하라든 남극이든 환경단체가 반대할테구요.
한편 화성은 아직 깃발꼽은 나라가 없지요.
할 수 만 있다면 신세계인건 맞습니다. 할 수 만 있다면...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을테죠.
그렇게 천천히 가도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지금의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이어 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일론도 당장 내가 화성에 사람이 살수있게 꼭 할수있다... 그런 마음이라기 보다
시작을 해야 한다는 강한 동기부여고 보시면 됩니다.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하고 실패하더라도 그 다음세대가 이어가고
그 과정에 시작을 일론이 하고 있는겁니다.
조금만 관심을 들이시면 유튜브에 관련 인터뷰나 내용이 수두룩합니다.
댓글들 보니 고구마 10개쯤 먹는 느낌이네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임계점이 7년정도 남았다네요~!
2030년이 지나면 지구는 6번째 대멸종의 시기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 누구도 참여하지않는.....
그래서 화성이 테스트 필드가 되었겠지요.태양계에 더 적합한 곳도 없구요
언젠가 지구가 한계치에 도달했을때 인류의 풀랜 B는 필요하니까요.
이상 문과의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저질러놓고 활용도를 생각했어요
지금 당장 화성 개발이 무의미 인지 유의미 인지, 지구에 투자하는게 더 나은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사실 향신료가 나는 인도를 다른 루트로 빨리 갈 수 있다!로 시작된 항해의 생각지 못한 결과죠
핵폭탄은 2차대전에서 독일을 이기기 위한 수단이구요
인간을 muti 행성 종족을 만들겠다고…
Making a human Multi-Planetary species.
그렇게 되면 연도 앞에 지구/화성이라고 써야겠죠
www.clien.net.지구 에서 씀
학생들이 비슷한 물음을 많이 합니다.
산수만 하면 되지 복잡한 미적분은 왜 하느냐.
혹은 고전문학 이거 배워서 어디에 쓰냐 등.
비슷한 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적절한 댓글이십니다.
쌍따봉 드립니다.
허황되어 보이는 시도들의 이면에는 그 가능성에 투자 혹은 투기하는 잉여자본들이 존재하고 그 잉여자본은 신기술로 흘러들어갔죠.
동기와 무관하게 인류의 발전이 그런 시도들이 기여한 결과이구요
불과 200년도 안된시점에는 하늘 그거 날아서 뭣할려구 했지만...
항공관련 기술이 점차 개발되면서 차에도 쓰이고 실생활애도 쓰이고 하니까요
우주기술이 실생활에 널리 쓰일날이 금방이다 정도면....
실제로 사람을 보내는건데 그냥 일런 머스크가 현실에서 과하게 벗어난 일을 벌이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부자의 고약한 취미생활 느낌이랄까요?
개척가의 나라이기도 하고 신대륙발견의 혜택을 맛본 미국인들은 그모멘텀을 잃지않으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연장선상에서 우주를 향한 미국의 노력을 이해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못알고 있는게.. 사막이야말로 돈이 안되는 사업이예요 사막녹화 잘못했다간 브라질이 사막이 됩니다. 이미 과학자들이 검증해서 논파된 주장이예요.ㅡㅡ
화성개발이 목적없는 사업이라구요? ㅋㅋ 우주관련기술의 선점만으로도 엄청난 파생사업이 지구에서 이미 발생을 하고있는대요?
이거말고 과학자가 직접 설명한 영상이 있었는데 전체영상속 한 꼭지라 검색으로 찾아지지기 읺아서 가벼운영상으로 대체합니다
1. 지구내 강수량총량은 어차피 같아서 사막에 비가 많이 내리면 비가 안내리는 곳이 생긴다..
2. 지구자전으로 인한 대류..
대충 이런식의 전문적인 설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화성 테라포밍이 엄청나게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 영상들을 본 적도 있는데...시도할 수 있을 때 시도해 보는 거죠.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체감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그 사람들 설득시켜 가면서 지구에 투자하려면 더 오래걸린다는 판단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게 실제로 나온 질문이랍니다 ㅎㅎ
주내용은 자원이었습니다.
희귀 자원은 달이나 화성에서 얻는 것이 더 쌀 수도 있다.. 뭐 이런 내용이었네요.
빌 게이츠 당사자가 부인한 말이고, 어디에도 발언한 흔적이 없기에 .. 그냥 도시괴담급 뜬소문입니다.
유럽이 신대륙을 왜 탐험했을까요?
대략 꿈을 불가능에 가깝게 잡으면 반만 달성하더라도 보통의 꿈을 꾸는 것보다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정도의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Vollago
차근 차근 지금 부터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요?
더 긴 미래에 초점을 맞춘 사업입니다. 화성개발은 공룡과 같은 멸망을 막고 인류라는 종의 연속성/생존을
확실하게 보장하며, 화성에서의 생명체나 새로운 광물의 발견을 위함이며, 나아가 지구 자체의 삶을 연장
시킬 수 있기때문입니다.
다 낭비죠.
누구는 사막을, 누구는 바다를, 누구는 하늘을
그 들에게는 그 것이 물음이고 답이고 인생이기 때문이죠.
우주 개척이 이제 하자!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엄청난 기술 축적이 필요한 일이라 현시점 기준 경제적 이득이 전혀 없어보이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구만으로는 더이상 인류를 감당못하는 시점에 테라포밍은 커녕 단 100명도 한번에 우주로 올려보내고 생존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낼 능력이 없다면 그야말로 바로 자멸이잖아요.
지금 it 상당 부분이 이런것에서 파생된 것 모르시는 분이 많더군요
거기까지 가볼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이
화성에 갈생각을 하는거라.
일반인들의 상식수준으로는 이해가 쉽지않은거 같네요.
화성 개발 = 다른 집, 지역에 NAS, 클라우드 활용
쯤 일까요?
인류는 그 부산물....
과학자들 화성개발에 대해
# 가봤자 편도
# 생태계를 만들 수 없음
# 개발할 수 있는 돈이면 지구를 이미 살기좋은 환경으로 개발할 수 있음
이렇게 정의하더군요. 한마디로 화성개발 자체가 사기치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지구도 언제까지 안전할지 모릅니다. 인류도 여러 행성에서 살아야 멸망할 확률을 줄이는거에요.
지구가 좋은데 왜 떠냐나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는 떠 날 수 있는 기술이 없었으니깐 못 떠난거지. 안떠난게 아니거든요.
좋은 범선이 있는데 이 섬을 안떠나는 것과 궁금하고 새로운 곳에대한 탐험 그리고 그곳을 차지하려는 또다른 인류의 야망 등등이 버무려져서 대항해 시대가 열린건데..
그냥 월급받고 매일매일 밥먹으면서 난 이게 편한데.. 하는 사람의 시선과 선도자의 생각은 다르겠죠.
그런사람들이 세상을 바꿔왔으니.
전투기사업 물먹이고 한 4대강 사업이 딱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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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은 인류의 생존이 다중 행성 종족이 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인구 과잉, 기후 변화, 자연 재해, 핵전쟁과 같은 인간이 만든 재앙의 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한 위협에 대해 자주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지구에 계속 갇혀 있으면 이러한 위험이 결국 인류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킹은 저서 "A Brief History of Time" 에서 "인류가 우주로 이주하지 않는 한 앞으로 1000년 동안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의 행성에서 생명체에 닥칠 수 있는 사고는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낙관주의자입니다. 우리는 별에 도달할 것입니다."
호킹은 다른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거나 거주 가능한 외계 행성을 발견하면 인류가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행성 간 종족이 되면 거주지를 다변화하고 전 지구적 위협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며 지구에 재앙이 발생하더라도 계속 번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킹 박사는 우주 식민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상당한 도전과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주 식민지 개척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하던 사람이 콜럼버스 시절에도 있었겠죠?
생명 자체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종들이 많이 살아남아왔던 시스템이라 인간의 유전자에도 그게 녹아있을 수도 있구요.
아프리카나 중동 사막, 남극,시베리아도 못바꾸는데 화성 테라포밍?...그냥 그 핑게로 돈벌려는 궁리라고 생각합니다...
주거나 식비를 넘어서는 돈벌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당장 달만해도 광물자원 많죠
지구에 없거나 희박한 광물이면 금보다 훨씬더 비싸겠죠
스티븐 호킹 "인류, 100년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질문과 답을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화성에 가는 이유라.. 소요되는 자원이 너무 많으니 단순히 ‘모험이다’, ‘인간이 발전하려면 원래 그런 것이다’ 정도로 말한다면 끔찍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원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 앞에서 먹을 것을 흔들며 모험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지요. 글쓴분이 ‘그정도 투자금이면 지구부터..’ 라고 댓글에서 언급하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집중할 수만 있다면 우주 정복보다 지구 리모델링부터 하고 싶어요. 지구 리모델링을 안하면서 우주로 로켓만 쏴재끼자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비판할겁니다. 다만 반대로 지구 리모델링만 하고 우주분야 진출을 막아버리겠디는 주장도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기술 관점에서 생각해봅시다. 인간이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나갈 기술을 발명한 이유와 달과 다른 행성으로 로켓을 보낼 기술을 축적한 이유는 전쟁 때문이겠지요? 군비 경쟁,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라는 이유가 인간에게 지구 중력장을 극복해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이타적 공존이 아니라 이기적 생존과 탐욕에서 비롯되었으니 이기적 생존과 탐욕이 우리를 화성으로 보낸다고 말하면 될까요?
일단 굉장히 먼 미래이긴 하지만 지구는 시한부 운명입니다. 태양이 자기 중력에 의해 더욱 불안정해지는 시기가 도래하면(70억년 후 예상) 태양은 부풀어오르며 적색거성이 되고 지구는 태양에 삼켜지거나 지금의 수성 같은 화염 행성이 될겁니다.
지구 = 양산라인
화성 = 신공장 & 개발용 제품 라인 이죠
양산라인에서는 사고치면 뒷수습이 어렵습니다..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일단 화성은 죽은 행성입니다.
지구처럼 과거에는 대기도 있었고 자기장도 있어서 지구와 같은 환경이었죠.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행성이 차갑게 식었고, 그로 인해 자기장이 없어졌고, 대기도 우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화성이 왜 갑자기 그렇게 되었는지는 앞으로 알아봐야 할 내용이고.....
화성 외핵 내핵 멘틀이 왜 멈춰 버렸는지에 대해서는 지구도 알아봐야 할 내용입니다.
지구가 어느 한순간 화성과 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
화성으로 이주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제2의 지구를 찾아서 우주로 모험을 떠날 수 있겠죠.
왜 허구헌날 도지도지 거리면서 시세조작에 가까운 짓을 하고 있을까요?
머스크 대가리는 일반적인,이성적인 생각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화성 근처 소행성 대에 돈 되는 자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독점하면 엄청난 부를 이룰 수 있는데, 그것을 머스크가 노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구에서 돈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로켓 기술은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미국, 나사의 도움없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이걸 차근차근 진행해왔습니다. 즉 독점이 가능하다는거죠.
이번에 로켓 쏜 거 보셨나요? 자그마치 아파트 40층 규모의 로켓이었습니다. 실패는 했지만 진일보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죠. 한번에 실을 수 있는 양이 어마어마하겠네요. 소형 인공위성을 쏘는건 이미 다양한 국가에서 가능하지만 저 기술은 글쎄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요새 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도 지구에서 로켓을 쏘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 달에다가 베이스캠프를 차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은 대기가 없으니까요.
결국 화성 - 지구간 다이렉트 배송 시스템을 만들고자 할겁니다.
참고 -
어디서 보니깐 화성 크기 대비 그 정도면 영향을 줄 정도면 미국에 있는 핵을 다 동원해도 힘들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핵장착한 로켓 쏘다가 공중폭발하면 ...
그런데 화성에 지구에 없는 자원이 있고 그 자원이 세상을 바꿀만한 그런 자원이 있다고 하면...
전세계가 화성으로 날아가는 새로운 골든러시가 시작 되는 겁니다.
일단 10억년만 지나도 지구 생명체들은 태양 활동때문에 모두 멸종 예정이니까요
그래서 대안을 찾고 있는 겁니다. 그 중 하나가 화성이고요..
당장 이득이 보이지 않더라도(사실 직접적으로만 안보이는거죠) 기술은 계속 발전되어야 해요.
왜 지구상의 모든 정치, 경제, 불평등, 빈곤, 환경, 분쟁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 화성에 눈을 돌리나...정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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