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수입이 적다고 징징거리는 의사들도 월급쟁이들이 봤을 때에는 허허허...할 수준이더군요.
그냥 높다고 시샘하는 수준이 아니라, '저 정도로 챙겨가도 돼?' 하는 수준인거죠.
그런데 또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 이렇게까지 진심인 걸 보니 색안경을 낄 수밖에 없드라구요.
다른 건 다 좋은데, 밥그릇 싸움하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라는 미사여구는 좀 빼줬으면 좋겠어요.
주변의 수입이 적다고 징징거리는 의사들도 월급쟁이들이 봤을 때에는 허허허...할 수준이더군요.
그냥 높다고 시샘하는 수준이 아니라, '저 정도로 챙겨가도 돼?' 하는 수준인거죠.
그런데 또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 이렇게까지 진심인 걸 보니 색안경을 낄 수밖에 없드라구요.
다른 건 다 좋은데, 밥그릇 싸움하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라는 미사여구는 좀 빼줬으면 좋겠어요.
https://www.youtube.com/user/noiea/ 두 아이와의 일상을 MSG없이 담백하게 2분 안팎으로 올리는 채널입니다.
제 월급 절반이면 350정도 밖에 안되는데... 요즘 고소득직장인들은 연봉 4천 쯤 되나 보네요.
국립대병원 외상센터 전문의 월급 입니다. 주 80시간 정도 일하고요.
본인들이 누리는 소득이나 의사 라이센스에 관한 특권은 당연하다는 식이라 모든 의사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어쨋든 지금것 의사협회에서 나오는 발언들 듣고 있으면 토 나올 지경입니다. 계속 이런 식이면 차라리 외국인들에게 의사 장벽 없에고 전면 개방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의사들만 잘나고 똑똑합니까? 수십억명이 살고 있는 인도, 중국에도 훌륭한 인재들 많으니까 본인들이 그리도 잘 났으면 외국인 의사들과 무한 경쟁하면 낫아질려나요.
실수령 월급여액... ㅠㅠ
그럼 니들도 의대가던지? 못가서 빌빌거리면서 살고있는거 아냐?
누가 잘못된 선택해서 공대가서 석박사 하랬어?
그리고 우리는 사람 목숨을 살리잖아, 니들 아프면 병원 안갈꺼야? 우리가 숭고한 진료를 해주시는데
고마운줄 알아야지"
라는 마인드가 대부분 티를 내던 안내던 의사들 기저에 깔려있더군요
의사가 월급이 많은건, 일반적인 월급쟁이보다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그들이 하는 일을 보면 어느정도 많이 받아가야하는건 사실입니다. 일하는 시간만봐도 그렇고, 생명을 마주앉아 보는일도 힘든것이니까요
하지만 의사들은 전문직인 만큼, 꽤나 고인물에 쌓여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의사들과 일을해보면 굉장히 편협한 사고를 가진사람들이 많고 그 들 내에서 정치적으로 줄서는것도 많이봅니다.
일이 힘든만큼, 급여가 적다고 징징거릴수있고 그 들이 하는일만큼 보면 더 받아야하는경우도있습니다. 그러니 밥그릇 싸움으로보일 수 있죠. 특히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다보면, 인격적으로 무시받는경우 많기도하고요.
위에서 연봉수준을 월급여로 챙겨가는경우는 특이케이스일겁니다.
저도 의사랑 일하는 입장이라 의사는 별로좋아하진 않지만, 지금 받는 일반적인 의사들의 평균 급여가 많다곤 생각안합니다.
의사들이 자신들이 어떠한엘리트 코스를 밟아왔고, 난 이래도되 하는건 둘째치고말이죠.
다양한 직업 분류, 경제적 계층, 등등등 뭐 나눌필요없이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그러다보니 인격적으로 무시받는경우는 많습니다.
드라마에서보는것처럼 대빵의사들 말고 아래 의사들은 이런경우가 더더욱 많고요.
뭐 일하는것만 보면은 의사월급 경우 돈 평균적으로 많이 받을만하며, 그 만큼 더 뽑아야하는것도 맞습니다. (돈을 더 적게줘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로인해 일하는 게 줄어들면 더 적게줘도 되긴하겠죠.)
다만 다른선진국들하고 비교해보자면 각국의 급여소득자들 대비 상대소득이 우리나라가 평균대비 두배좀 못되게 많습니다. 즉, 어지간한 나라들 의사들보다 훨씬 소득이 많다는 것입니다. 괜히 전국 고등학교전교1등들이 전부 의대로 몰리는게 아니라는 거죠. 의료관련 문제만 나오면 수가 들먹이는데 정작 현실은 그들 소득이 충분히 높다 말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간호사 이하 의료인들 소득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일테구요.
의사들의 도덕적 관념, 정치적 포지션, 이런거 아무런 관심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포지션에 따라 지들 살기위해서 사다리 걷어차려고 하는짓이니까요
현실적으로 의사들 평균수당 많이 받죠. 간호사들은 그에비해 적은 것도 사실이구요. 대학병원 기준 인건비가 많이 차지할텐데, 그건 병원에서 알아서 해야할일이겠죠. (간호사도 더 급여를 받아야하나, 의사들의 수에 비해 많고 그 만큼 다른 간호사들이 새로와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 생각보다 이건 금방 이루어지긴 힘들겁니다.)
전 적어도 현 의사들이 평균 급여가 많지만, 그게 부당하다 여기진 않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인만큼, 그 만큼은 받아도된다봅니다.
도덕적 및 정치적 포지션에 해당하는 부분은 다르게 비판받아야하고요.
사람이 많이 죽어가는 쪽은 의사들에게도 멘탈을 요구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돈은 그리되지않고 그러니 돈을 버는 분야가 의사들이 많이 몰리고요
의사를 더 뽑고, 사람을 많이 죽어가는쪽에 메리트를 줘야하는데 현재 한국은 그러긴 어려워보입니다.
이간극으로부터 제가 수가 관련하여 내린 결론은 1.보험수가는 대체로 선진국 대비 낮다. 그럼에도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낮은 수가에도 불구하고 의사들 소득은 oecd최상위권이다. 3.결국 낮은 수가에 인건비를 쥐어짜이는 쪽은 의사외의 인력들이다. 대형병원은 간호사들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바람직한 방향은 희귀질환, 기피과, 중대질환 중심으로 수가를 올리고 노인들 의료쇼핑성 진료남용같은 부분의 본인부담률을 올리는 것과같은 형태의 수가 재조정이 필요해 보이며 의료인력들 보상에서도 재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각각의 이해관계로 그렇게 될리는 없겠지만요.
핫한 소아과 얘기를 해보자면, 대학병원 인증 때 소아과 의사 일정 수 이상 고용상태 확인 필요, 소아외과 소아감염 등 마이너중의 마이너지만 꼭 필요한 과목들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대학병원에서의 필수 고용 인력으로 명시, 소아 응급실 운영 시 충분한 운영비 지원을 하고 응급실 평가에 반영, 신생아실 운영비 지원, 중증 소아의료 코드를 신설하고 해당 질병군에 추가수가 반영,
할 정책은 많은데,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결국 건보재정 때문이겠죠?
건보재정 문제겠죠.. 다만 정부에서 적절한 지원책이 아닌 수가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린다면 우습지만 개원가집단 등의 대규모 로비를 의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의사들 정치력이 꽝이니 그럴 리는 없겠지만요.
좋은 의견 주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다학제 진료가 제한적인 소아 전문 공공병원은 효과적인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소아 환자들이 성인되서까지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주 많기도 하고요. 결국 몇 개소 못열테니 접근성 문제도 크다고 생각하고요. 말씀하신 것 처럼 이런 저런 데이터를 얻기 위해 파일럿으로 운영하기엔 이미 소아병원을 운영하는 병원들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일선노동자가 더 많이 받을 필요는 있습니다.
근로조건 주 40시간 등 대기업 기준일 경우요.
대충 한 연봉 세전 2억? 삼전도 40대 부장급 되면 인센포함 1.5는 훅 넘기는경우 있고 말이죠.
사실 1억미만은 명함내밀기도 힘든게 클량 it 직장인들이라 ㅎㅎㅎ
아니 근데 최소 네카라쿠베삼 보단 더 받고싶지않겠어요? 제가 의사라도 최소 그정도는 받고 싶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전공의 취업이면 박사로 과장 바로 꽃히는 케이스로 봐야할테구요.
박사 과장급이면 퇴직금 포함시키면 세전 상당히 높게 나오죠...
(의사는 네트 계약이라 원래 퇴직금이 비포함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 수정하시니 덧붙입니다.
솔직히 실력 애매한데 잘 받는 엔지니어도 많잖습니까 ㅋ
엔지니어는 그 시장원리에 따라 더받을 수 있을거같으면 외국으로 뜨기도 하죠 :) 솔직히 어렵지 않잖아요.
사실 둘다 잘 받을 수 있는 직종이고, 의사 연봉이 많이 높다는건 동의합니다.
근데 네카라쿠베보다 좀 더 주는것도 어렵다면 ??? 뭐지... 싶습니다.
p.s 해외도 전문의들은 돈 잘 받습니다. 만나기 어려운 귀한분들이구요 (...)
개인적인 생각이죠. 전 솔직히 프로그래머로 돈 잘받는게 의대가는것보단 훨씬 쉽더라구요 (...)
사실 귀하의 논지도 딱히 의사는 감시해서 적당히 연봉 깎아야 된다, 근거는 내맘 - 이잖아요.
p.s 전 이런식으로 타직종의 연봉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언뜻 보면 "내돈은 못깎지만 니돈은 깎아야돼" 처럼 보이기 일쑤라서요.
수정: 전 의사가 얼마 받는지도 잘 모릅니다. 네카라쿠베가 얼마 받는지도 잘 몰라요.
아아, 본문이 기본적으로 그런 논지고 클량의 기본 논지가 그런경우가 많기에
"그래도 네카라쿠배 보단 더받아야 하지 않겠음?" 라는 말에 "실력에 따라 그렇겐 못주겠는데?" 라고 하시길래 깎자쪽이시구나 싶었죠.
물론 명확하게 발언하진 않으셨지만요 :) 뭐 클량 문체가 다 이러하니... ㅎㅎ
실력평가 얘길 하자면, 의사들의 실력에 대한 평가는 이미 별점으로 다 하고 있잖아요?
병원 대충 가보면 장사 안되는 개업의는 진짜 파리날리고, 별점 좋은 곳만 바글거리니까요.
실제로 특히 피부과나 아기 병원 갈때 다들 별점 찾고 수소문해서 명의 찾아가니까,
실력에 대한 평가와 거기에 대한 수입차이는 이미 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당장 응급실 실려가는거 아니면 최소 3일이상 별점과 후기 찾아보고 유명한데 갔었으니까요.
p.s 네카라쿠베 연봉도 의사 연봉도 모르시면 사실상 제 본댓글에 대한 이해가 불가능하셨을 텐데,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가시길래 둘 다 잘 아시는 것으로 생각했네요 :)
별점에 의한 실력평가에 대해: 엔지니어쪽이신 것 같으니, 그런 별점은 마치 세일즈팀이 엔지니어를 평가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실제로 의사들 간에 느끼는 실력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제가 아는 분만 해도 단지 의사가 자기 말을 안 들어준다거나, 말을 어수룩하게 한다거나 하면서, 제가 보기엔 타당한 얘기를 하는 의사의 조언을 믿기 어려워하시기도 하시고요. 사실 좋은 의사가 정말 필요한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경우고, 대부분의 경우는 말을 좀 더 유려하게 하거나, 잘 들어주는 느낌이거나, 항생제를 좀 더 팍팍 잘 써주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약 처방에 거리낌이 없다거나 등의 실제 실력과 거리가 있는 부분으로 평가를 하곤 하죠. 전 주변 의료인들이 보고 추천하는 의료인들이 아니고서는 사실 완전히 믿기가 어렵더라고요. 잘하는 사람이 너무 유명해지면 그만큼 한 환자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 수 밖에 없고요. 사실 논의와 별 관련없는 혼자만의 불만이긴 합니다.
사실 말을 유려하게 하는게 의사의 필수조건중 하나라 그것도 실력이죠... 정말 중요한 실력입니다.
맨투맨으로 하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해외이직시 의사는 언어장벽때문에 이직이 어려운걸로 알구요.
전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재능 투탑이 직무관련 재능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재능이라고 봅니다.
약은 ~ ~ 저는 어느정도 환자가 원하는대로 해줄 필요가 있다고 보긴 하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겠죠.
다만 "너무 성공한" 개원의는 영 저도 잘 발걸음이 안가긴 합니다. 특히 광고 빵빵한 개원의요 ㅋㅋ
그냥 꼬운거때문에 욕하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본인들도 업계 탑만큼 버는거 아니잖아요 ㅋㅋ
의사들도 일반 직장인 연봉을 월수준으로 땡겨가는 사람은 소수인건 똑같을껀데말이죠 ㅋㅋ
사족일수 있지만, 다른 나라대비 우리나나 만큼 전교1등들이 다 의대를 원하는 이유가 통계에 잘 드러나 있죠.
이런식의 사회구조가 정답인지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게다가 업무량 생각하면 시간단위 금액은 적을것 같은데요
https://m.yna.co.kr/view/AKR20230221076000052
이게 가짜 뉴스라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43466?combine=true&q=%EC%82%B0%EC%B2%AD%EC%9D%98%EB%A3%8C%EC%9B%90&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손해배상보험을 본인이 가입하라는게 가장 어이 없는 부분입니다. 이걸 본인이 가입하는건 의료사고(본인의 과실로 일어나는 의료과실 외에 피할수 없는 의료과실 모두에 대해)) 의료원이 아닌 본인이 책임지라는 의미입니다. 의료원 소속이라면 환자를 본인이 골라서 볼수도 없고, 큰 병원으로의 이송 필요 판단 등에서도 상급자(군수?) 등의 간섭을 받을수 있을텐데, 책임만 지라는 의미이죠. 거기다가 두번째 링크글처럼 과거 해오던게 있어서 저긴 아무도 안가죠... 참고로 과거 똑같이 지원자 없던 울릉도 의료원? 거기 지원자 없는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링크 붙이겠습니다. 지원자가 없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독소조항이 있고, 무한책임을 씌우고, 개인사업자로서 모든책임 니가 지고 난 모르겠다~고 해도 저정도 연봉이면 누구든 가는사람 생겨야지... 라고 하시는걸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43611?combine=true&q=%EC%9A%B8%EB%A6%89%EB%8F%84+%EC%9D%98%EC%82%AC&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다른 도시들 상황은 님이 얘기한 근로조건이 정확히 명시되나요? 그렇다면 산청군도 그에 맞게 면책조항넣고 구하는게 맞겠습니다.
결국 저렇게 지방의료가 공백상태가 되면 더운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키겠죠. 결국 도단위별로 의료인들을 직접 양성해서 배치해야죠. 예산도 더 투자하고요.
200 500 버는 게 너무 적은거죠. 판교나 용인만 가도 월 2 3천 직장인들 많은데 사람 목숨 다루는 직업에 돈을 많이 가져간다니 에효 너무 슬프네요
그보다는 인기 럾는 과들인데 필수인 곳들을 어떻게 할거냐를 따져야죠. 병원 대부분인 민간병원인데 건보 늘리고 공공병원 민들어 달라고 국회를 압박할 일이지 그냥 민간인일 뿐인 의사들을 탓하 무엇하나요 전형적인 서로가 서로 손가락질 하기일 뿐이에요
사실 판교 용인에 월 2~3천 직장인이 많지 않습니다 (...) 대충 미용과 잘나가는 개원의 정도로 드물다고 보셔야 될 것 같네요. 월 2~3천을 네트로 받을려면 임원이어도 안됩니다 (....................)
잘나가는 엔지니어들 연봉이 박사에 30대 후반기준 연 1.4(인센포함), 퇴직금 더하면 1.5, 세금때면 1.1, 월 네트 천만원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정확히 알아야 오해로 인한 트러블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코인업계는 넘어갑시다 (.............)
대기업 직장인이 요샌 월 3천씩 버나봐요
직원관리나 그런거 할 필요 없이 편하게 받고싶다고 페닥하겠다는거지, 페닥이 그만큼 많이 줘서 페닥하는게 아닌걸로 압니다.
뭐 섬에 한명뿐인 일반외과 이런케이스는 페닥도 많이준다곤 들었습니다만 (...)
친구에게 명확하게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 페닥하면 얼마쯤 받을거같냐?" 라구요.
아… 다들 잘나가는 정형외과나 피부과 선생님이신가보네요. 하신 말씀이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대기업 임원 평균이 연봉 몇억이니 대기업 직원들도 그만큼 번다는 생각하고 똑같습니드
ㅋㅋ 붙이지나 마시고 직접 사실확인이나 하세요
좀 더 지적으로 가십시다.
걍 친구에게 함 물어보고 나면 엔지니어 연봉은 이미 유명하니까 뿅 비교되잖아요. ;;;
당장 귀하가 말씀하신 의사연봉은 그냥 카더랍니다...
실제로 귀하께서도 "친구가 한 얘기로 보니 그런거 같다" 라는 추측하셨구요.
연봉논의는 재밌을 수 있다고 봐요
근데 논의 할려면 최소한의 정보는 모으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초딩도 아니고, 유치하신 태도이십니다.
기껏 한다는 말이 " 찾아보세욧! " "님은 얼마버나욧!" 이건가요 ㅋㅋ
아몰랑 무조건아니양!!! 하면 어쩌라는거죠?
개업의 월 3000이상은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 의사의 경우 지방에서도 일반적으로 1200을 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제일 페이가 높은 재활의학과 의사도 지방에서도 월2000이 최대입니다.
그럼 엔지니어도 망해서 치킨집 차린 사람 기준으로 하시죠?
무슨얘기할까 기대했는데 요양병원 예 드는거보니 실소만 나오네요 수고하세요 ^^
대부분의사 페이는 세후라고 하던데 맞나요?
세후 월 1500이면 세전 연봉3억이 넘죠. 반면에 직장인들은 연봉얘기할때 항상 세전 얘기구요.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결국 전문의 따면 30대후반 40대 초부터 평생연봉 3억이상이라는 건데 직장인 기준 대기업 상무 이상을 정년까지 유지해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실상 불가능하죠.
괜히 전국전교1등들이.의사로.몰리는게 아닙니다. 이런부분은 서로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업 직장인 수준이 그 정도였나요.. 월매출에서 직원월급 임대료 장비유지보수비 등등 제하고 수익 원장수로 나눠도 월 2천이 넘어가던데..
6시 일어나서 종일 일하는 자영업자에 가까운? 개원의가 6시에 일어나서 종일 일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아니면 9시부터 6-7시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얼마나 많은 개원의의 케이스를
알고계신지 모르겠는데 6시일어나서 자영업자수준으로 일한다는 것부터가 이해가 안가네요.. 자영업자야말로 6시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서 저녁늦게까지 일하지않나요.. 개원의가 자영업자들처럼 오픈준비에 밤늦게까지 일하고 짐 부족한 경우가 얼마나 될런지요..
월 2~3천이 기본이라뇨 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중위임금읔 고작 250만원입니다.
이것만 봐도 일반인들과 얼마나 멀리 떨어진 세상에 사시는 지알수있죠
의사 2명인 로컬도 엄청 많아요~ 그럼 의사 1인만 있는 의원만 개원의에요? 2명인곳은 2차병원,종합병원인가요; 개원의들 가져가는게 대기업월급에,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자영업자랑 비교하시던데.. 1인의원 개원의도 다 보통이 9-18시(19시)인데 일반 자영업자만큼 일한다는 건 어떤 근거인가요.. 새벽시장 나가서 재료사와서 준비해서 밤늦게 새벽에 문닫는 자영업자를 비교하신건 아니죠?
그리고 의사 두명이건 한명이건 다 동네 로컬이지 큰의원이 아니에요. 1인이나 2인이나 의원 규모도 그렇게 차이없고, 개원의 이야기하시면서 2인 로컬은 또 제외인양 이야기하시니 이해가 안가네요.. 자영업 유튜버를 의사랑 비교하시는 것도 그렇고요.. 말씀하신 50~52프로 이상 가져갑니다.. 전 제가 일해왔던 곳과 일하는 곳의 내용을 보고 이야기 드립니다만, 어떤 자료로 개원의가 대기업 월급 정도 가져가신다고 하시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이직전 환자 별로 없던 1인 로컬도 매달 가져가시는 게 1500~2000사이 찍었습니다. 세금이며 인건비며 다 제한 뒤 금액으로요.. 그마저도 환자가 안 늘어난다며 폐업신고하고 다른 역세권으로 이전오픈했구요.. 1500~2000도 조금이라며 폐업하고 옮겨가는데, 대기업은 월 몇천을 받는건가요.. 지금 있는 곳은 이제 오픈 2달치라 오픈 첫달(이것도 중순오픈이라 0.5개월치네요) 원장님 두분이 각각 약 2천정도네요. 두번째달은 환자도 늘고 진료일수도 늘었으니 더 많겠죠? 아직 두번째달 청구전이라 금액은 안나오지만요.. 기준은 환자 엄청없는 작은 1인의사에 5인미만 사업장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개원의를 이야기하실거면 모든 개원의를 이야기해야죠.. 물론 제가 많이 남겨먹는(?)과에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저도 표본이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일단 제가 종사하는 과의 대부분 의원이 주변의 케이스를 봐도 많이 남았습니다.
2) 대기업 월급은 판교나 용인가면 월 2,3천 직장인들 많다하시지 않았어요? 월 2~3천 버는 직장인이 대기업이어도 쉬운월급이 아닌데 그럼 대기업 아닌 직장인이 월2~3천 버는 경우가 많다는 건 어디 말씀하시는건가요?? 6시에 일어나서 종일 일하는 자영업자에 가까운 전문직이라면서요.. 어떤 의사가 6시에 일어나서 종일 일하는 자영업자 수준으로 병원 운영하나요? 아무리 길어도 일주일에 2~3번 1시간 야간진료하는 수준이 보통이고 대부분이 9-6 9-7인데.. 자영업자에 가까운 전문직.. 이라 하시니 드린 말씀입니다.
3) 컨설팅은 의사 한명인 곳도 수두룩하게 들어가구요(전 마통 관련 쪽만 알긴합니다만) 컨설팅 병원인게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결국 컨설팅 병원도 돈 많이 뽑아먹으니 의사도 돈 많이 가져가요~ 물론 컨설팅에 주는 돈도 상당하지만요.. 그 다수의 병원은 돈 벌고, '아주 극소수'만 돈 잘 번다는 말이 전 이해가 안가서 댓글 단거에요. 아주 극소수가 돈 못 벌고 운영하지, 대부분은 잘 벌어요..
2) 대기업 월급에 대해서는 말한적도 없습니다. 6시에 일어나서 종일 일하는 자영업자에 가까운 전문직이라고도 한적 없습니다. 누가 한 이야긴지 잘 보고 타겟팅을 정확히 해주세요. 왜 제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자꾸 제게 이야기 하십니까.
3) 컨설팅 병원은 의사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실비 사기 치는것도 그렇고, 의료 생태계 흐리는것도 결국 컨설팅과 결합된 일부 사업가들(통증 계열에서는 물리치료사 출신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수로 돈 버는 세팅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들었습니다)과 의사들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죠. 그래서 컨설팅으로 돈 잘 버는게 결국 의료 생태계 전체적으로 문제를 일으킬거라는 의미였습니다... 컨설팅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의료의 사업화를 어떻게 이리 빈 틈새를 찾아서 잘 해놨는지 신기할 나름입니다.
1) 제가 첫 댓글부터 이야기 한게 세금부분 제외하고 이야기 한 거에요. 그러니 세금이야기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회계장부 전부를 본 건 아니지만, 약 2년치의 내역을 봤습니다. 거기에 병원명의로 나가는 돈이랑 원장님들이 내시는 병원관련 세금도 같이 봤구요. 이건 업무 인계받을때 같이 설명받은거라 실제로 세금 제하고 가져가시는 금액이 어느정도다를 알아서 세금이야기 하시는 거에는 동의를 못 했습니다. 세금 제하면 당연히 줄어들겠지만 그럼에도 많다고 생각했으니깐요..
2) 대기업 월급이나 자영업자도 첫 댓글 작성자분인데 당연히 그 분이 제 댓글에 대댓글 달았을거라 생각했지, 갑자기 다른분이 대댓글 달 줄은 몰랐네요 그부분 힘들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3) 제가 방사선사라 저도 컨설팅병원에 대해 좀 아는데, 물치사들도 컨설팅 많이 차리구요.. 뭐 실비사기야 사기까진 아니어도 컨설팅 아닌 곳에서도 실비빼먹으려고 별별 편법동원해서 환자돈 뜯어가고 하니 사실 이건 컨설팅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통증계열은 물치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물치나 도수쪽으로 다 빨아먹었는지 주사치료로도 넘어가면서 방사선사들도 많아졌습니다. 보통 물치+방사선사 같이도 많이 하구요. 아마 도수로 세팅을 끝냈으니, 추가적인 방안을 찾다보니 빼먹기쉬운 주사치료도 손대는 것 같구요. 근데 컨설팅도 실패하는 경우도 많아서 사기수준으로 당하는 의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의료기사들 사이에서도 컨설팅은 욕 많이 먹습니다. 취업할때 컨설팅병원은 피하기도 하구요. 사무장 병원 운영하다가 걸린 것도 봤는데, 결국 지금은 컨설팅 하고 있더라구요. 사기를 치던 편법으로 돈을 빼먹던 그런쪽으로는 머리를 기가막히게 굴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바로 이전 직장 원장님이 중간에 컨설팅 업체에 속아서 인테리어비 + 컨설팅비까지 뜯기고 결국 컨설팅 없이 그 체제 운영하시려다가 실패하고 폐업하고 다른곳에 오픈하시는 것 본 상황에서 컨설팅업체는 양아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첫 댓글을 단 분이 아닌 다른분이었다는 걸 너무 뒤늦게 알아서 엄한 분께 이야기를 따지듯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정작 그 첫댓글 단 그 분은 아무 말씀이 없으시니 저도 더 혼동한 것 같습니다. 답답하셨을 것 같아 민망하네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들 목숨걸고 하는 거고요
판 검사보다 의사가 수 많을 뿐더러 정년도 없기에 의사가 되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의사도 요즘 생활이 어렵다고 하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다른 레벨 이야기고요
하지만 의사가 돈을 많이 버네 적게 버네 하는 거로 논의하는 건 동의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고 워낙 변수가 많기에 일반화하기는 쉽지 않은 카테고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공공성이 많이 필요하고 높은 수입의 필요성이 존재해 그 수입이 보장되어야 할수 있는 직종이어야하는데 지금의 의사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숫자 제한으로 인해 수익이 뻥튀기 되어 있는 상태라는거죠.
그런데 지금의 의사에게서 공공성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니 이제 그 특권을 회수해야하는 거고 그 시발점이 의사수 제한을 푸는거죠.
의사들 급여 낮추려면 그냥 국가가 독점적지위를 활용해서 시스템을 구축하면 됩니다. 양성부터 고용까지요.
비용은 사대강이 우스울 정도로 많이 들겠지만, ‘국민적 합의’가 있으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스템인 나라들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곳은 없는 것 같으니까 문제이죠.
우리나라 의료의 근본문제는 사회주의적 보장을 목표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그 부담을 대부분(95%) 민간에 떠 넘기고 국가는 통제와 보장 모두 어정쩡하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민간병원을 이용하면서 사회보장적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요구하는 수준과 괴리가 많다고 느끼죠.
이미 많은 나라가 그렇게 구축되어 있구요
그리고 이 나라는 제대로 된 공공의료 구축하는데 수십년걸릴거예요. 의사수가 현재 너무적고 이거 정상화하는데만 그정도 걸릴듯 합니다. 공공의료 구축비용도 그 기간에 국민들이 나누어 부담해야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도 안나올 거짓말을 하시네요.
국가가 담당하는 공공의료는 우리나라가 미국보다도 비율이 적습니다. 유럽수준으로 구축하려면 기둥뿌리 뽑힙니다.
허위 선동 아닙니까?
말레이지아 이야기 하시는데 말레이지아에 의료관광 오는 중동은 의료수준이 어떤지 아시나요? 거기는 그냥 같은 이슬람국가라서 검진+관광하러 가는 곳입니다. 국제적 의료수준 이야기하기에는 많이 모자란 곳입니다.
우리나라공공의료비중은 미국절반수준이고 구축에 수십년 걸릴꺼예요
나라를 아주 똥으로 만드실 분이네요.
지금 민간에서 담당하는 의료를 국가에서 인수해서 하려면 병원을 국가에서 인수해야하고 사회주의 국가처럼 양성 비용도 다 국가에서 대면 됩니다. 그 비용이 얼마쯤 될지 상상이 안되십니까?
위에도 썼지만 현체제 유지+의료수가 인상이 의사에게 최선의 방향이예요ㅎㅎ
근데 제가 밥먹고 나가야되서 추가댓글은 저녁에나 ㅎ
또한 그나마 질좋은 공공의료가 가능하려면 자본이 공공의료에 집중되어야하는데 민간의료 민간보험의 파이가 크고 민간의료가 공공의료와 경쟁하는 자본이 분산된 상황이 남아있는한 공공의료는 혁신과 발전은 없고 과장하자면 의료 봉사 수준으로 남게될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의료 봉사에서도 진료는 이뤄지고 실적은 남습니다. 할 수 있는게 없을 뿐이죠. 진통제 혈압 당뇨약 무상으로 나눠주는 수준입니다.
제가 얘기하는건 애가 열이 나면 당일에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를 해 주던 상황에서 애가 열이 나면 일단 해열제를 먹이고 3-4일은 지켜 보다가 그래도 계속 아프면 일반의를 만나 보거나 아니면 응급실에서 2-3시간 대기하는 상황으로 바뀌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받아 들이기 힘들 거라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한국 공무원 의사들 일처리 속도도 외국보단 빠를것이고 국민들이 더 빨라지길 바란다면
세금을 더 거둬서라도 의사를 더 확보하고 국민 기대에 맞는 속도로 서비스할거라는 점을 이야기한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감기같은걸로 병원가는걸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병원에 와야할 적정 수준을 가이드해야할 업무도 국가에 주어질 것입니다.
현 체제에선 민간 의사들 입장에서 환자가 병원에 오면 돈이니 당연히 막을리 없어요.(응급실같이 돈안되고 골치아픈건 제외)
독감예방주사 권장하기까지 하죠. 그들은 단지 의료보험 자기 부담비율을 낮춰서
병원 문턱을 낮추어 더 자주오게 만들고 싶을 거고 일반인이 과잉진료와 일반 진료의 경계선을
구분하는것도 어려울 겁니다.
다만 많은 나라에서 그런 체계를 채택하고 있는건 그만큼의 원칙에 맞고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무슨 엄청난 철학자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남들이 많이 하니까 제일 무난하고 그래서 하자는거예요.
공공과 민간의 분리 및 병행... 다른 나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다른 산업에서도 일반적인 구조이구요.
그리고 의료시스템까봐도 우리나라가 특이하니 다른 나라처럼 하자는 겁니다.
국민의료보험을 폐지하지 말고 공공의료용 세금으로 전환/조정하여 다른 주요국가 수준으로 공공의료비용을
거두면 우리나라 공공의료도 충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구요. 다른 사례..인천공항이든 한국전력이든
국민들이 문제 삼진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공공의료서비스 수준이 군의관 수준은 아닐껍니다.
(공공의료 까대는 의사로 추정되는 분들은 "군의관" 단어 언급하더군요 ㅎㅎ)
우리나라 공교육/사교육 분리되어 있자나요. 일반 시민은 자녀를 공립학교에 보내고
돈많은 사람들은 사립학교 보내지만 머라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공무원 의사의 장점을 써주시기도 했지만 아마 공공의료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더 많은걸로 느껴집니다.
많은 의사들이 공공의료에 반대하는 이유를 추정하면 공무원 월급받기 싫어서 그러는것도 있지만
민간의료시스템에서 의료 서비스 헤게모니를 국가에 내주고 싶지 않기 때문인것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이 하신 말씀이 맞아 균형이 어렵다면 영국처럼 아예 공공의료 위주로 가도 됩니다.
아니면 아예 공공보험 폐지하고 의대정원이고 의료수가고 머고 다 제한 없애고
영리자본까지 의료사업에 진출하는 완벽한 민간의료 위주로 가도 되구요.
공공이건 민간이건 원칙에 맞게 진행되길 바랄뿐입니다.
일반 개원해서 진료해주시는 분들 보면
그냥 돈벌기 위하 환자들 그냥 손님으로 서비스 해주는거지
진심으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해주는 사람 몇이나 있나요?
그런 사람 찾는게 우리나라에선 일일거 같아요
뭐 아이쪽의 오은영? 이런거 일까요??
제 사례로
저 위식도가 아픈지 벌써 4년째지만 ppi처방 말고는 받아본적이 아직 없습니다..
일반 내과하고 종합병원 대학병원 한방병원 등 여러군데 돌아다녀도 답 절대 안나오고
나중에 이러다 큰병 걸려야만 뭔가 해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이 안되니까 대충 슬렁슬렁 답변해주는건지 어쩐건지
앉아서 자는게 벌써 3년째에 이명에 기운 빠지는건 진짜 더 심해지거 있네요.
노화인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식습관고치고 운동하는게 답일지라도 이런거 안내나 치료 같이 해보자고 해주는 의사 몇이나 있나요?
그냥 약 처방해주고 먹어보시게요
아님 검사해보시게요(검사비가 싸면 또 암말안해요 간단한거처럼 얘기하지만 하나에 몇십만원 우습습니다..)
검사해서 결과라도 나오면 좋은데
간 병원 내에서 다른 의사로도 절대 변경 안해주는데, 이것도 보면 웃겨요.
자기 전문분야가 아니면 바꿔줄 수도 있는거지
참내... 자기 실력 없는건 절대 밝히기 싫은건지 어쩐건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진단서? 이건 대체 2만원씩 왜받아가는건지... 그리고 소견서 내용 등 써주는건 왜 표준화 안하는건지??
환자를 위한다는게 다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거지 실제 의사는 진짜 몇이나 되는지 싶네요
공부?? 개풀 뜯어먹네요 ㅋㅋ
공학박사들하고 의학박사들하고 비교해보세요 대우해주는거
분야별로 열심히 하다보면 인정해주는게 되야 하는데
환자를 치료해주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면허 따신거에 대한 대우인거지요 안그럴까요??
그렇게 따지면,
공학박사들은 뭐 공부 열심히 안하나요?? 평생공부하는건 똑같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의사들은 레지하다가 그냥 집에 돈좀 있으면 개원하고 쉽게 사는거 아닌가요??
공학박사들은 회사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이 의사들보단 훨씬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인듯 합니다
솔직히 인력이 부족하다라는거 하나로
우리나라 의사들 수가 챙겨가는거랑 쓰잘때기 없이 과잉진료 하는것들 매우 많을거 같네요
이쪽 눈먼돈들은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어요
국내 기술들 개발한다고 세금 또 다 탕비한다고 뉴스들은 자주 뜨는데 저건 못본거 같네요
ㅋㅋ 의료비 눈먼돈들이 진짜 어마어마 할껀데
그러나 한명한명 최선은 다해야 하지 않나요?
개인, 도덕적 문제는 피하지 못할거 같네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에 대한 해소는 없이
그저 자기 이득만 앞서는 개인병원들도 매우 많은 상황이니까요.
그들의 폐쇄적인 입장이 고쳐지지 않는 한 그들의 의견을 신뢰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사 우간다보다 대우가 나빠서 우간다 이민 알아보는 의사들도 있는판에 무슨소리들을 하는건지 ㅋㅋㅋ
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님들 두분이서 당직선다는 기사는 봤죠? 36시간일하고 12시간 쉬는걸 1년내내 하고있는건데 아마 당신들덕에 이번세대 안에 한국의료는 망할거같네요 ㅋㅋ
사명감으로 하고있는걸 존경하기도 싫고 돈도 주기 싫은데 누가하나요 ㅋㅋ
사명감? 퍽이나? 있겠네요?
한국의료 무너지면 국민들이 피해보겠죠? 근데 아시죠? 의사양반들도 무사하지 못할거라는거? 국민건강 생각해서 의사양반들 고생하는건가요? 아니면 지금 체계가 무너지면 지들 x 되니까 무리해서 유지하는건가요?
의사가 받아가는 급여가 높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의료민영화를 원하시는 분들 같아요
솔직히 라이센스 받아 하는 집단이 시장의 수요공급법칙으로 절대 움직일 수도 없고요
급여가 계속 낮으면 결국 의료 민영화 하자고 나오거나 돈되는 외국인 대상 민영화하자고 하겠죠 그리고 결국 미국까진 아니더라도 영국꼴 날거고요
우린 회사에서 사명감이나 열정 이런 단어
쓰면 싫어하잖아요 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엄청나게 수가를 올리자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사고로 죽은 학생들이나, 조금만 인력이 더 있었으면 살 수 있던 아이들이 없도록
피부과나 성형외과보다 조금은 부족할 수 있지만 부럽지 않게 수가를 받아가실 수 있게 하여 의료공백을 매우자는 겁니다
별개로 꼭 했으면 하는 것은
1. 조금 죄송한 말씀이지만 거액의 치료비 들어가는 극소수의 질병은 의료보험을 안쓰거나 조금만 쓰는게 맞다 보고요 꼭 써야 한다면 별도의 기금을 만들어서 지원하는게 맞다 봅니다
예를 들어 극소수의 질병이나 기형등을 치료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을 공적이나 사적으로
태어나는 시점에 의무 가입시키고 지자체(기업) 등에서 일부 또는 전액 지원을 합니다 재원은 의료보험료 외 세입으로 충당하고요(지자체는 탄생지원금도 주는데 이정도는 해야죠, 업체입장에서도 자녀가 아프면 유능한 직원이 일을 못할 수 있는데 다시 뽑으시려고요?)
2. 의료쇼핑 방지법을 만들어 과도한 의료행위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의료보험료를 올려야 합니다 임대소득 또는 및 이자 및 배당 같은 불로소득에에 교육세마냥 의무적으로 세율을 일정 부분을 내도록 해야 하고요, 직장인들도 부부합산 1.5억(싱글 88백,자영업자 48백) 이상은 추가로 내야합니다 힘들어도 먹고살만 하니까요
평균보다 돈을 많이 벌경우 그 수익을 국가가 환수해서 국민연금에 보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전체적으로는 하향평준화보다는
나름전문직군노동계 임금이 정당한 평가를 받게끔
상향평준화 방향으로 잡았으면 좋겠어요.
대접 못받은 전문직군들이 너무 많아요.
항해선원들.. 조선기술자들.. 등등
저학력고기술자들의 처우가 의사에 비하면 갭차이가 너무 나버리는거 같아요
기술천시가 계속 돼다가는 점점 국가경쟁력을 잃고 말거같아요
너네들 돈 믾이 벌자나....하면 그 어떤 논리도 다 깰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어떻고. 전문의가 되기.위해 소비한 시간이나 세월등의.기회비용도 그렇고.
노력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아무도 생각을 안하죠.
의사외 다른 직종도 그만큼의 희소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전문직이라면
당연히 그걸 보상해주는 시스템을.가지고 인정을 하는 나라가 좋은 나라지만.
다들 많이 버니 끌어내리고. 내가 못버니 끌어내리는
하향평준화가 미덕인 나라가 한국인듯 합니다..
월 250받는 국민들에게 건강보험료 올려서
못벌면 월 2천 버시는 의사나으리들 수입에 보태드려야죠 암암 어떤분들이신데
왜냐하면 의사가 되기 위한 시간과 과정에 대해서는 존중해 드립니다
그렇지만 특권 의식은 버려주시면 좋겠네요
- 수술실 cctv 설치 동의
- 의료 사고에 대한 무제한에 가까운 면책 특권 폐지
- 같은 의료업계 종사하는 간호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 적극 동의
위 3가지만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준다면 뭐라 할 의향 없습니다
다른학과에 비해 훨씬 비싼 학비지출을 감수했구요 그것도 기본 6년간
대학생활 도중에도 상당한 공부량을 쫒아가지 않으면 도태되구요
기본 6년 대학생활에 전문의과정까지 다 마치고 군대문제까지 다 해결하고 세부심화전공까지 있어야 로컬 개원해도 경쟁력 생기죠 (이쯤되면 거의 나이 30중후반이 기본... 20중반부터 지금직업 가지신 분들도 많잖아요 의사는 보통 거기서 기본 +10년 더 걸려요.. 남들보다 돈을 훨씬 늦게 벌기 시작한다는거죠 많이번다고 딱 그거만 보고 평가하면 안돼요)
개원을 해도 개인사업자 입장이라 여러가지 리스크를 다 감안하고 오픈하는 거죠 망하는 케이스도 실제 있으니까요.
이쯤 되는데 연 수입 2 3 억 되는게 문제가 되나요?
제가 볼땐 어린시절부터 의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시간투자 돈 투자한것에 대한 적절한 보상인거같은데요...
너무 돈만 보지말고 그 직업에 대해서 평가하려면 여러가지를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음식점 대박나서 연 2 3 억 버는 사람도 많구요
부모 사업 물려받아서 놀면서 월 몇억씩 버는 사람도 많구요
원랴 세상은 불공평한데 그래도 의사는 기본적으로 운빨로 된게 아니고 노력한거자나요
비난의 타겟이 조금 잘못된거같은데요...
그리고 남이 하는일은 다 쉬워보이죠.. 여러분들의 직업이 생각보다 만만한 직업이 아니고 고충이 있듯이 남의 직업도 다 그래요...
남다른 노력에 대상 보상의 크기에 대한
생각이 저마다 다른 것 같네요.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정도의 보상이 인정된다고 하면...
그 범위의 차이가 어느나라보다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편인 것이라...
말씀하신 부분을 사람들이 전혀 모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들 아는 부분인 걸 감안해야죠.
다른 예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의사 못지 않게 공부했는데, 그런 대우가 안되는 사람도
부지기수거든요.
즉, 의사가 일정 부분 리스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건 다른 분야에 비해 굳이 언급할 정도가...되지 못할 뿐더러
말씀하신 압도적으로 공부한 비슷한 범주에서도 남다른...
정리하면,
공부잘한 것에 대한 보상이
다른 분야에 비해 과도한거 아니냐는 인식인 것이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봅니다.
한편, 굳이 왜 의사가 대우 받는지부터 의문이기도 합니다.
의사가 그렇게까지 높은 대우를 받을 직업인가라는 부분.
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각국의 상황마다 달라서
딱히 정답은 없는 것 같지만...
그저 정말 다른 직업보다 우월한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의사를 그리 대단하다고 생각진 않아서
이렇게 적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생이 의미가 없다기 보다
최고 수재들이 갈 만한 곳일까 라는 의문.
전 물리학이나 소프트췌어 공학. 이런쪽이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의사만이 공부를 많이 하고 노력한 산물 등 댓가가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것 처럼 얘기하시네요....
세상에는 다양한 산업군이 있고 의사가 되기위해 하는것 처럼 더 처절하게 하는 분야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의사처럼 대우해주는 산업군이 또 있나요??? 하나만 알려주시겠어요???
흔히 이과의 경우 서울대 위에 의대가 있다고 하고, 내신 1.0~1.2 학생들은 의대로 빠지기 때문에 서울대도 1.3부터 시작이다..이런말까지 돌죠..
결국 서울대 가서도 해마다 300명 넘는 인원이 다시 의대를 가고자 재수(반수)하는 것을 보면 이 상황이 얼마나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죠..
모든걸 자치하더라도 막강한 권력과 부라는 것이 모든 내용을 다 무마시키고도 남습니다..
- 정년에 대한 제한이 적어 퇴직 나이가 높음
- 자영가능
- 높은 사회적 지위
위의 이유로 지나치게 의대로 몰리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재능이 높은 학생도, 기술적인 재능이 높은 학생도, 과학적인 재능이 높은 학생도 성적이 높으면 다수가 본인의 의사가 반하더라도 상과없이 의대로 몰려 가게되죠.
한국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고 부정적인 영향이 커서 지금이라도 당장 개선해야될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은 형평을 맞추는 겁니다. 즉 지나치게 높은 것을 낮추는 겁니다.
그 거짓말을 위해서 항상, 국민을 위하여, 국민이 원하므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따위의 거짓말....
글쓴이님말처럼.. 최소한 맘에도 없는 미사여구는 빼고, 밥그릇 싸움을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