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 댓글에서 적긴 했는데요..
1. 탈당하면 1년간 복당이 안 됩니다.
2. 즉, 지금 탈당하면 민주당 타이틀 달고 다음 선거 준비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민형배 의원도 1년 채우고 복당됐습니다)
3. 다음 선거는 무소속으로 나가야하는데 그러면 해당 지역구는 민주당에서 후보 내면 안 됩니다. 그 지역구 총선 준비하는 사람이 그걸 반길 리가 없죠.
즉, 고민정이 말한, 스스로 내린 정치적 사망 선고가 맞는 말이 되죠. 컷오프만 되도 난리치고 경선불복도 불사르는 곳이 총선의 경선판인데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게 아닌 총선 1년도 안 남은 시점에서 탈당하는 것은 다음 선거 포기하고 그 다음도 기약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해야 될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스스로 정치적 사망 선고를 내릴 정도로 현시점의 탈당은 자살행위에 가까운데 김남국 의원은 굳이 이 길을 갔다는 거죠. 자신의 재선보다는 당의 미래를 위해 내린 판단이기 때문에 오히려 존중받아야 하고 추가조사 벌여야 한다고 말하는 의원들이 수박 인증 하는거죠.
그 지역구에 어떤 민주당 인물이 나올지는 지켜보고 수박이리면 낙선 운동이라도 벌여야 한다고 봐요
총선 전 복당과 공천 받을 수 있도록
당원들이 도와줍시다!!
선거 때 안될 일이 뭐가 있나요?
대선 때 탈당한 인사들 다 받아줬습니다
지역구 관리 제법 잘했답니다
무소속이나 아니면 신생당으로 출마하면 됩니다
물론 고행길은 맞습니다
지들처럼 공천에만 목맨 정치인 관점으로 보니까 저런 막말이 나오는겁니다
오히려 민주당에거 결론 정해놓은 조사에서 징계받으면 그거야 말로 정치적 사망입니다
최강욱 의원님이 과연 내년 공천에서 무난하게 통과 되실까요?
컷오프 당하실수도 있습니다 징계건이 걸러있으니까요
탈당을 하되, 민주당을 배신하지는 않겠다 라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쯤되면 성인군자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가져봅니다.
반드시 총선때 두분다 당선 시켜야 합니다!
김민새가 김민석으로 저렇게 부활할 줄 누가 알았나요?
지지자가 있으니 같이 가면 되죠.
아무리 떳떳하게 해봐야 물고 뜯는 넘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일 뿐입니다.
좀 더 약삭빠르게 스스로의 이익과 지지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였으면 합니다.
똑같은 방식의 대응으로 사람을 너무 많이 잃었어요..
그걸 위해서 스스로에게, 지지자에게 손해를 끼친다면 그건 재고, 삼고를 해야 됩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슈가 있으면 저런 식으로 매뉴얼처럼 대응하는 데
스스로 북치고 장구치는 연극판에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탈당하셨으니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져서 스스로 무덤 판 행동이 되지 않도록 말이지요. -0-
도덕적 결벽증 없애야 한다고 진영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 나온 거 같은데 현실은 그대로네요.
공장장이 다굴각 나오니까 불안해보여 미리 단도리도 쳤는데..
또 탈당이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30545CLIEN
총선 못나가지 않나? 했는데
예상대로군요..
작년에 미약하나마 후원도 했는데.. 너무 아깝습니다..
아니면 동료가 아니었던가요.
자꾸 뭔가 주저한다는 느낌입니다 ㅜ
이 선택을 누가 반길까요ㅠ 김남국 의원 지지자가? 아니면 수박이?
지금은 안타깝지만 후에는 김남국 의원이 맞았구나 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탈당하기전에 사석에서 하면모를까
이미 나간사람 뒷통수에 대고 넌이제 뒤졌다~ 라는거네요;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고민정씨
국회의원이 의정의 꽃인 상임위 활동을 하는 와중에 자리를 들락날락하면서 코인거래를 했는데, 이게 쉴드가 되는거였군요?
지지정당이 민주당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런 스탠스가 맞는건지 의문이네요.
그런 의미라면 저는 전형적인 수박일테고요.
스스로에게 저런 잣대를 대보실 수 있나요? 저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욕하지는 못하겠어요.
국회의원 전수조사하자는 말에는 국회의원 다들 반대하던데, 하나만 해야죠.
국회의원이 상임위에서 폰 만지작거리면서 코인거래를 하는걸 지적하는게, 일반인이 근무시간에 폰으로 거래하는 것과 무게감이 같은 건가요?
저는 그 당사자가 김남국 의원인게 너무 충격적이고, 배신감마저 느껴지는데 말이죠.
저는 사건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꾸준히 그 사람이 보여준 모습으로 판단하려 합니다.
한두번의 실수를 용납해주자는 것과 범죄를 저지르고도 떳떳이 사는 사람들을 같은 선상에 놓는건 클량이나 일베나 논리 아닙니까?
고의적 계획적으로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과 자기 절제 실패로 떳떳하지는 못하지만 큰 피해나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은 것을 저는 같은 잣대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민주 인사에게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힘 누구랑 다를바 없는지 콕 찍어주시지요?
김남국에 배신감씩이나 느끼신다니 많이 좋아했나봅니다?
지금 민주당 분위기를 봐서는 최소 징계는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이고 예상컨데 22대 총선 특별당규상 부적격 심사대상이 되어 검증위 심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불가 판정 받으면 재심도 없고 부적격 대상으로 분류되어 경선 불가입니다. 게다가 검증위는 외부인사 50%로 구성됩니다.
탈당을 하나 안하나 재선의 가능성이 매우 줄어들었다는거죠.
저도 징계가능성과 그러 인한 화제성 공천여부 등 가늠했을 때 탈당 안했어도 재선이 힘들었을거라 봐요
안되어도 업적이고, 당선되면 대박이잖아요.
찬반이 갈리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탈당 자체만으로는 뉴스 듣자마자 짜증이났슴다
국암은 진짜 비리도 뭉개고 사람들이 잊게 만드는데
민주는 개개인들의 양심이... 탈당하고 사과하고
그러면 언창들과 국암은 더 의기양양해서 물어뜯고
일반 개돼지들은 아 민주 더럽네~ 정치는 역시 다 더러워~ 식의 혐오 표출하고...
그런 개돼지와 언창판에 '정치적 사망선고' 라고 먹이 뿌려줄 이유가 뭐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진중권 같은 느낌을 마구 주네요
그 순간..
해당 의원 공천시 기준을 마련해드려야지요..
김남국 의원보다 의정활동 (법안 발의건수 등..) 이 못한 의원들은.. 지옥이 펼쳐질겁니다.
정청래 의원님도 컷오프 당하고도 당당하게 지금의 자리에 있습니다
김남국의원이 그정도 급은 아니지만 진심이 있다면 결국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