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 보니 유통업체가 직접 생산한 물건도 아니고...마진이 다 유통/판매에 필요한 서비스료 인 건데 제품 이동 빼곤 다 셀프 픽업, 셀프 계산인데 좀 더 할인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요즘 음식점이든, 커피숍이던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서도 셀프로 픽업하는 곳은 좀 불만이 있긴 합니다.
그때의봄날
IP 59.♡.53.87
05-12
2023-05-12 1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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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계산대가 시간을 더 많이 잡아 먹어서 전 늘 직원분 계신쪽에서 계산을 하게 되더라고요
세상여행
IP 211.♡.150.83
05-12
2023-05-12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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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수 제한둬서 적은 쪽은 셀프계산 쪽으로 유도해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지 않았나요?
물건 한두 개 계산하려고 카트 가득 채운 사람 뒤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대량 구매가 많은 저녁 시간에는 계산원 빈 자리 없이 운영해야겠지만 한가한 시간대에 한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Atreyu
IP 121.♡.134.213
05-12
2023-05-12 1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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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해줘봤자죠. 할인이 셀프계산을 가속하고 셀프계산으로 전부 바뀌고 나면 할인 없어질텐데요.
DM_Guide
IP 106.♡.2.72
05-12
2023-05-12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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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으로 생각해볼게 장소에 따라서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무인화로 원가절감을 할 수도 엤다 생각합니다.
선진국 반열에 올라 인건비가 높기때문에 사람 손이 많이 탈 수록 이제는 비용이 많이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Vollago
gmmk11
IP 1.♡.10.189
05-12
2023-05-12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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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셀프계산대가 진심 불편합니다. 이걸 셀프로 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마!밥사
IP 27.♡.242.65
05-12
2023-05-12 15: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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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GS 슈퍼는 자율 계산대를 모두 철거했더군요.. 전해 듣기론 부정 행위가 좀 많았다고 그러더라구요..
음풍농월
IP 211.♡.249.28
05-12
2023-05-12 15:29:07
·
셀프 주유소 처음 생길 때는 주유원이 넣어주는 주유소보다 싸게 팔았죠. 지금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던 그 일자리 다 없어지고 셀프할인도 없어졌구요.
1996년 미국에서 셀프주유소 셀프주유소 보고 신기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셀프주유소가 대부분이죠. 2018년 미국에서 CVS 매장에 셀프계산대 보고 신기에 했는데 이제 우리나라 마트도 대부분 셀프계산대네요. 주유소는 셀프가 조금 쌌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격 차이도 없고 그냥 해야되는거로 생각하게되네요. 뒤늦게 도입된 마트는 사용 촉진위한 할인도 없이 날로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앞으로 셀프가 기본이 되고 진짜 부자는 셀프를 대신해줄 사람을 고용하는 구조로 바뀌겠죠. 그 다음을 그걸 로봇에 해주고 그 다음을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인건비 부담에 의한거라 양날의검이죠.. 어차피 기술발달할 수록 도입은 야기되어있던거고, 단지 인건비 대비 투자비용의 BEP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덕에 도입이 빨라진거죠.. 그래서 최저임금 인상 때 말 많았던건데.. 없어질건 없어져야한다는 목소리가 클리앙에서도 컸었죠... 이미 요식업은 키오스크 없이는 답 안나오는 곳들 많아요..
지금 CHAT GPT같은 AI는 정말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일으키겠죠... 일단 콜센터같은 인력부터 엄청나게 줄이지 않을까요 ㄷㄷ
도나텔로
IP 118.♡.11.213
05-12
2023-05-12 1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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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셀프 계산 키오스크 셀프 주유
어이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절대 싼것도 아니죠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IP 59.♡.101.76
05-12
2023-05-12 2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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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었던거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어느날 동네 마트에 갔는데, 바구니에 필요한 물건 담아서 계산하려고 바구니째 계산대 위에 올려놨더니 계산원 왈 "바구니에서 물건 꺼내놓으세요." 라고 말하더군요. 뭐.. 그런가보다 하고 군말없이 바구니에서 물건만 꺼내서 계산대 위에 놓고나서, 바구니는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저기 바구니 모아 놓은데다 가져다 놓으세요" 라고 하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셀프계산을 하는게 낫지 계산원이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저희동네 새로생긴 이마트 에브리데이 얘기긴 합니다만, 이 곳도 셀프 계산대가 많습니다. 맥주 계산하려면 중단하고 직원 불러야하고, 가끔은 근처에 직원도 안보여 직원을 찾아 갑니다. 또, 고객한테 계산 후 바구니를 직접 출입구에 갖다 놓으라고 시키더군요. 계산대 옆에 내려놓는 것까진 납득하겠습니다만, 계산한 물건담긴 종량제 봉투 들고 한손엔 아기 돌보면서 바구니를 다시 들고 문 앞에까지 내어 놓으라니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안가게 되더군요. 가격도 저렴한 것도 아닌데, 호구된 기분이었습니다
베네노
IP 121.♡.87.90
05-12
2023-05-12 20:28:32
·
기업 경영의 일환이라지만 안타까운 상황이긴 합니다. 식당도 요즘 인건비 줄이려고 테이블오더, 서빙로봇이 늘고 있죠. 인건비 부담과 IT기술발전의 콜라보가 만들어낸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콜센터도 AICC 적용되는곳 확대되면 인력 대폭 감소될건데 ...
콜드부르드커피
IP 59.♡.169.78
05-12
2023-05-12 2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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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가지 측면을 다 봐야 해요. 사실 지금 한국 경제 상황이 너무 안좋은 상황이라 인력을 줄이긴 해야하는 상황이고 고용은 문재인 정부에서 충분히 늘려서 일자리는 남는 상황이 맞습니다. 인구도 갈수록 줄고 있구요. 근데 확실히 이마트가 셀프 계산을 시킨 만큼 그만큼 고객한테 뭔가를 돌려줬다면 논란이 덜했을거 같군요. 그 부분은 확실히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냥 막연한 해고보다는 다른 기업에 이직을 할 수 있는 방안쪽으로 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건 너무 아쉽더라구요.
콜드부르드커피
IP 59.♡.169.78
05-12
2023-05-12 2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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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저렇게 무인점포가 늘어나는건 대세라서 막을순 없죠. 다만 무작정 해고하기엔 이마트 경우엔 사이즈가 크잖아요. 다른 자기들이 필요한 인력이 있을 때 그쪽으로 충원하거나 다른 사업분야를 넓힐 때 그 사람들을 우선 고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는 건데 무조건 쫓아내면 그 분들 생계가 위험하죠.
IP 182.♡.162.3
05-12
2023-05-12 2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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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죠. 그렇게 안 되면 디스토피아 되는거죠
어떤사람6
IP 211.♡.198.75
05-12
2023-05-12 2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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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좋아하는 셀럽들에겐 한 없이 관대하던데, 소속 노동자들에겐 냉정하네요.
와플찾으러가야지
IP 218.♡.149.233
05-12
2023-05-12 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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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계산대의 장점이라는게 소량구매 시 빠르게 계산할 수 있다 정도 외에는 그닥없다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셀프계산이라는게 중년분들이 잘 못 사용하시는 걸 옆에서 도와드린 경험이 생기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때마침 옆에 계시던 계산원분들도 인원수가 적어져서 다른 고객들한테 치이다보니(결과적으로 제가 이용방법 알려드리는데 나서게 된 이유였죠) 노동강도가 더 올라갔다라는 인상이었고요. 셀프계산대를 이용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그 후로는 뭔가 이율배반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yoon033
IP 115.♡.210.217
05-12
2023-05-12 2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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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도 너무 많아졌어요. 점주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그보다 기업으로 비용절감효과로 넘어가버리는게 싫어요.
오뚜기바몬드카레
IP 220.♡.230.46
05-12
2023-05-12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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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이 올라갈 수록 다른 사람들의 월급도 올라가는건데 모든 물건에 그 상승분 만큼 인상을 시키긴 어려우니 뭐라도 비용 절감해야 기업들도 먹고 살죠
김사장요
IP 123.♡.17.95
05-12
2023-05-12 21:16:55
·
미국이 독과점을 범죄시 하는 이유가 이런일과 비슷한 맥락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국에 도시기준 대형마트 거의 신세계가 독점이다 싶으니 지들 맘대로 돌아가네요.
연수점 맞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셀프계산대를 엄청 늘렸어요
일자리 감소가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그 만큼 일할 사람을 못 구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같이 있는 세상이죠.
판매자 효율만 추구하면 사람은 어디에 써먹나요.
사람을 돌려다오......yo
제품 이동 빼곤 다 셀프 픽업, 셀프 계산인데 좀 더 할인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요즘 음식점이든, 커피숍이던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서도 셀프로 픽업하는 곳은 좀 불만이 있긴 합니다.
물건 한두 개 계산하려고 카트 가득 채운 사람 뒤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대량 구매가 많은 저녁 시간에는 계산원 빈 자리 없이 운영해야겠지만 한가한 시간대에 한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선진국 반열에 올라 인건비가 높기때문에 사람 손이 많이 탈 수록 이제는 비용이 많이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Vollago
전해 듣기론 부정 행위가 좀 많았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던 그 일자리 다 없어지고 셀프할인도 없어졌구요.
되도록 계산대를 통해 이용하는 건.. 참 쉽지 않겠지요? ㅠㅠ
산업혁명 후에 자동차가 만들어지면서 마차 제작자나 마차 바퀴 제작자들이 설 자리를 잃었지만 곧 자동차 산업으로 흡수되었죠.
다만 지금은 그 속도가 좀 많이 빠르다는 것, 이것이 문제점일 수 있겠네요.
차라리 전부 셀프면 이해가 되는데, 서비스의 차별을 주면서, 아무런 패널티나 인센티브가 없네요
근데 다이소는 강제 셀프계산이더라구요
2018년 미국에서 CVS 매장에 셀프계산대 보고 신기에 했는데 이제 우리나라 마트도 대부분 셀프계산대네요.
주유소는 셀프가 조금 쌌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격 차이도 없고 그냥 해야되는거로 생각하게되네요.
뒤늦게 도입된 마트는 사용 촉진위한 할인도 없이 날로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앞으로 셀프가 기본이 되고 진짜 부자는 셀프를 대신해줄 사람을 고용하는 구조로 바뀌겠죠.
그 다음을 그걸 로봇에 해주고 그 다음을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기술발달할 수록 도입은 야기되어있던거고, 단지 인건비 대비 투자비용의 BEP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덕에 도입이 빨라진거죠.. 그래서 최저임금 인상 때 말 많았던건데.. 없어질건 없어져야한다는 목소리가 클리앙에서도 컸었죠... 이미 요식업은 키오스크 없이는 답 안나오는 곳들 많아요..
지금 CHAT GPT같은 AI는 정말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일으키겠죠... 일단 콜센터같은 인력부터 엄청나게 줄이지 않을까요 ㄷㄷ
어이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절대 싼것도 아니죠 ㅎㅎ
어느날 동네 마트에 갔는데, 바구니에 필요한 물건 담아서 계산하려고 바구니째 계산대 위에 올려놨더니 계산원 왈 "바구니에서 물건 꺼내놓으세요." 라고 말하더군요.
뭐.. 그런가보다 하고 군말없이 바구니에서 물건만 꺼내서 계산대 위에 놓고나서, 바구니는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저기 바구니 모아 놓은데다 가져다 놓으세요" 라고 하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셀프계산을 하는게 낫지 계산원이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식당도 요즘 인건비 줄이려고 테이블오더, 서빙로봇이 늘고 있죠.
인건비 부담과 IT기술발전의 콜라보가 만들어낸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콜센터도 AICC 적용되는곳 확대되면 인력 대폭 감소될건데 ...
개인적으로 셀프계산이라는게 중년분들이 잘 못 사용하시는 걸 옆에서 도와드린 경험이 생기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때마침 옆에 계시던 계산원분들도 인원수가 적어져서 다른 고객들한테 치이다보니(결과적으로 제가 이용방법 알려드리는데 나서게 된 이유였죠) 노동강도가 더 올라갔다라는 인상이었고요.
셀프계산대를 이용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그 후로는 뭔가 이율배반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점주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그보다 기업으로 비용절감효과로 넘어가버리는게 싫어요.
모든 물건에 그 상승분 만큼 인상을 시키긴 어려우니 뭐라도 비용 절감해야 기업들도 먹고 살죠
마트에서 1-2개 사는 개인 셀프 계산보다 2-30개 찍어야되는데
요즘 미국에서 키오스크쓰는데 팁을 달라는 얼척이 없는거랑 똑같네요..
기계가 대신 찍어주고 계산하는 것도 아닌데
그 인건비도 돌려주는게 아니고 자기들이 꿀꺽 한 셈이네요.
사용 고객에게 포인트 이익을 더 추가 해 주면 어떨까 생각도 해 보네요.
현 상황은 그런거 조차 없으니.. 제가 알기로는요.
점점 사라져가는 일자리고
신용카드,페이결제가 늘어나니 당연한 현상같습니다.
비대면 문화도 한몫하고요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