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1)찍일어나자!님 여기서도 성과급 잔치라는 말을 보는군요. 공기업 성과급은 사기업처럼 성과에 따른 임금 추가 지급 개념이 아닙니다. 기재부의 총액인건비 한도내에서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따라 분배되는 평가급(제가 적절하다고 보는 용어입니다.)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S는 D,E가 받아야 할 몫을 가지고 오는 겁니다.
@일(1)찍일어나자!님 대부분 공공기관 올해 임금인상율은 적어 놓으신 것보다 훨씬 낮습니다. 따라서 반납금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소액일겁니다. 월급 이외 큰돈이 들어오는 것이 잔치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시라면 그대로 인정하겠습니다. 다른 뉴스에 따르면 한전의 경우 1직급은 성과급 전액, 2직급은 성과급 50% 반납이라고 합니다. 10분의 1은 어떤 근거로 말씀하신지 모르겠습니다. D,E 등급 기관도 말씀하시는 대로 성과급(내부평가급, 단, 경영평가 성과급은 zero입니다.)은 받을 겁니다. 내부평가급의 경우 공공기관 별로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1/4 반납한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정권 바뀌면 언제나 타겟이 되어 그나마 없는 복지 떨어져 나가고 이러한 쇼의 엑스트라로 고통을 당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은 무슨 죄일까요?
무한의검
IP 211.♡.188.190
05-12
2023-05-12 1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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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찍일어나자!님 이 성과급 재원 자체가 원래는 명절 상여나 수당으로 받던 부분이 전환된거라서요;; 그렇기때문에 법원에서도 내부성과급은 통상임금으로 인정합니다. 다만 기재부 평가결과에 따른 추가지급분이 별도로 생긴거고요;; 맨날 성과급 잔치한단 기사에 다들 속으시는데 원래 그거 명절 상여로 받는 돈을 그르케 명목을 바꾼거라 보면 과연 그게 잔치일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Dike
IP 223.♡.215.237
05-12
2023-05-12 1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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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기업 임금 인상분은 정말 얼마 안됩니다 근본적인 조치는 시늉만하면서 임금 인상분 그거 모아서 무슨 경영에 도움이 될까요 이런 쇼 같은 짓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서 찍어내려서 하는거겠죠.
현 가스공사사장은
이전에 코레일에서 개짓 해댔던 인간입니다.
부장과 직원이 왜죠?
경영에 대한 자율권을 주면서 적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거라면 이해가 갈텐데
아무 의사결정 권한을 안주면서 책임은 공공기관이 지라는 기재부의 행태 신물이 나네요
에효..
/Vollago
하여튼 돈 많이 받는 애들은 지들만 피해보면 죽겠고 못사는 애들도 같이 끌고 들어가야지 속이 시원하지요?
왜 애먼 공기업 직원 급여가지고 그러는지. 막말로 오지 도서산간에서 박봉받으면 누가 가서 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