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위치 동물의 숲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일본무역분쟁 + 코로나 초기라
한정판 구매 오픈런 대기자들도 욕 먹고
동물의 숲 짤 조차도 이게 다 소비로 이어지는 거라고 욕 먹었는데
같은 게임 분야라도 PS5 부터는 IT 커뮤니티라 새로운 기기에 대한 언급은 당연한거 아니냐
편가르기 하지 말라는 뎟글도 받아봤는데요.
아사히 캔맥주 열풍에는 비판 하지만
젤다 새로운 게임 구입에 대한 아쉬움 글에
이런 글 왜 쓰냐,
같이 욕해달라는 거냐 이런 덧글이 달리네요.
현재 오염수냐 처리수냐 논란 상황에
충분히 쓸 수 있는 글 같은데 말이죠.
애초에 클리앙의 출발이 일뽕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게임과 애니까지 모두 부정하기에는 아마도 불가능하겠죠.
애니를 안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굳이 왜 일본애니?
콘솔을 잘 안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굳이 왜 일본게임?
물론 예외도 있다지만.. 관여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취향이다 보니 아사이맥주를 먹을수는 있다고 보는데
제 기준에서 맥알못이라 그런지, 일본맥주 아니라도 대체가 되더군요. 더 나아가서 사케, 하이볼을 먹냐 안먹냐 차이도 있겠죠..
또 한 편으로는 단순히 일본문화를 떠나
동물의숲은 그냥 애들이나 하는 유치한 거고
젤다의전설은 수준이 다른 작품이다, 하는 그런 면도 있지 않나 싶네요.
전문용어 쓰면서 소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분들도 많은거 보면요.
음.. 시간 지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적극적인 반대가 약해지는것 같으니깐
"아사히는 괜찮고, 젤다도 괜찮은데"
그때 내가 동물의 숲 살때 눈치보였던 상황이 억울하다는거죠?
죄송하지만 전 게임 별로 안 줗아하는데요?
그리고
"아사히는 괜찮고, 젤다도 괜찮은데" 가 아니라
본문에도 밝힌 것 처럼
아사히 생맥주는 안 괜찮은데 젤다는 괜찮은건가...하고 아쉽다는 글에
어쩌라는 건가요? 같은 덧글이 달려서 쓰는 글이고요.
혹시 2찍이신가요?
국짐당 설친다고 그걸 냅두고 있으면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사라집니다
친일 2찍이들이 더 설치는 이때 우리라도 중심 잡아야죠
절대 동의합니다.
자기돈으로 사는거 뭐라하진 않는데
혼자 조용히 합시다.
게시판에 뭔 자랑이라고 올립니까
노재팬 열심히 하는분들 힘빠지게요.
그리고 유니클로는 그 미친 광고.....
올리는 건 그냥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보이지 않겠어요??
/Vollago
다들 본인이 하는만큼만 하면 되는거죠...
일본 맥주 2번 먹을꺼 1번 먹게 된것만으로도 충분히 노노재팬이라 생각하거든요..
스스로 우러나오게 해서 퍼트려야지..
서로 감시하는 분위기로써 하면 오래 못가요.. 금방 뒤집히거든요 그런거..
클량 상당수의 인원들이 노재팬 실천중인거 뻔히 알텐데 조롱하는 걸까요?
원래 그런 인간들이 이때다 싶어서 튀어 나오는건지 구분도 어렵네요
그외 취미생활 중 일본이 관련되는 카테고리가 좀 있지만, 일본제품 구매를 지양했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요,
시간이 지난 뒤 그때의 동물의 숲이 왜 욕먹었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수 있죠.
그리고 그런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한 한마디도.
그럴 수 있죠.
슬램덩크 개봉때부턴 나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슬램덩크는 내 청소년기(유년기)의 크나큰 추억의 한부분이니까 볼꺼다.' 뭐 그럴 수 있죠.
(슬램덩크 재밌는지 몰라서 보다 만 저는 N회차 인증까진 이해 못하겠지만요...;;;)
하지만 이건 이래서 괜찮고, 저건 저러니까 괜찮고 하다보면
언젠간 (많이 선 넘어서) 욱일기도 괜찮다고 할지도...?
바다건너 방파제에선 냄비근성이라고 나불대고있지만,
방파제 외국 여행객 30%가량이 한국인인걸 보면 반박도 못해요.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어쩌고 해도 싼맛에 좋다고 굳이 찾아가서
방사능에 절인 쌀로 지었는지 어쨌는지 모르는 밥으로 맛있게 빚어낸 초밥 먹으면서
'역시 초밥은 니뽕이지' 하는 사람도 있구요.
굥가카가 칼춤추는 흥겨운 자.유.민.주.주.의 나라 아닙니까!?
내가 좋아하는것, 먹는것, 보는것, 여행하는것도 자유니까
마음에 안들면 피곤한 키보드 설전보단 살포시 뒤로가기 혹은 빈댓이나 메모라는 좋은 기능도 있잖아요?
뭔가 초연해지는 밤이네요...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독립유공자라면 말 안해도 알지만
친일 꿀빨았던 인간들이 있어서 말로 설명하고 보여줘도 모릅니다.
지들이 안당해봤거든요. 굳이 꿀빠는 좋은 직업이 있는데 왜? 라는 개념입니다.
당하지 않더라도 지능이 있으면 알텐데
그들한테는 지능은 없어요. 그저 개돼지처럼 지들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입니다.
각자 알아서
소비하던지 노재팬 하면 됩니다
다만
공개적으로 해당건 소비에 대한 글을 쓰던지
노재팬 강요를 하던지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현실이나 기타 등등 여러곳에서 좋은반응 얻기 힘듭니다, 흔히 본인이 생각하는 눈살 찌푸리는 사람정도의
반응을 얻는편이겠죠.
극과 극이 닮는다 라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정치는 현실이라지만 현실에서는 주변사람들 반응도 살피면서
적당히 살아야 마찰이 없죠 ㅋㅋ 이건 말만 강요하지 않는다지 보였다 싶으면 강요나 다름없는 집단 린치를 갈기니 반발도 큰거고요
캠페인 혹은 운동은 강요하다 싶이 해서는 어떤 반응을 얻는지 잘 아실꺼라 생각하고
양쪽 다 의견을 굽힐 일 없으니 평행선을 달리겠죠 서로 신경쓰지 않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본문에 적으신것처럼 당장 불매운동이 한창일때도 닌텐도 링피트가 인기라서 링피트 구매했다고 하는글은 쉽게 볼수있었죠.
이런 이중잣대 지적하면 항상 선택적 불매하는게 왜 나쁘냐고 태클이 엄청들어오고 아사히나 유니클로는 선택적 불매한다는 댓글이나 글을 보기 힘들죠.
일상에서는 불매를 하고 있다
슬램덩크는 괜찮다 같은 해괴한 논리가 올라오더라구요 ㅋㅋㅋ이때다 싶었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