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5,800원(그마저도 제가 쿠폰 해놔서 -1천원)
이렇게 부담할 정돈 아닌데.. 이런 주문이 왔었네요...ㄷㄷㄷ
보통 이렇게 배달비가 센 경우는 4-5km 정도 거리에서 시키거나 진입이 아주 뭐 같은 곳 입니다.
제가 설정한 고객 부담 배달비는 2,800원 입니다
대충 실제 입금 금액은 이렇습니다.
16,500원짜리 실제 입금 금액 10,070원(쿠폰 천원 차감)
사실 이렇게 팔면 안남습니다...ㄷㄷㄷㄷ
그래서 이런 단건 배달은 단가가 2-3만원은 되어야 좀 남습니다. 아니면 홀 가격 대비 품목당 천원 정도 올리거나요.ㄷㄷㄷㄷ
너무심해요....
심지어 배달하는 사람은 2800원(고객부담)+2854원(상점부담)=5,600원 받지도 못합니다. 실제 배달비는 3천원 남짓입니다. 피크에 몰리면 지들이 5천원 수준까진 올리지만요.
/Vollago
근데 저 주문 접수 시간에 배달앱 켜보니... 라이더에겐 저 정도 배달비가 안나옵니다
음식배달은 퀵이랑 비교해야죠
그 차이가 등기 우편이랑 퀵이랑 차이만큼도 안되는거 보면 배달요금이 그만큼 싼거고요
몰아서 배달하기 하나만 배달하기의 차이긴 한데 저렇게 비싸게 받았으면 적어도 배달하능 사람에게 다 줘야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배달도 100인분씩 묶어가면 싸죠
점주가 본인 차로 무료배달도 해줄껄요
요
이발 다녀오는 동안 사거리에서 그 많은 오토바이 중에 한 X도 신호 지키는 X이 없더군요.
그 부분은 공감하지만 본문의 요점은 쿠팡이 양아치짓 한다 요곱니다..ㄷㄷ
맞습니다. 그래야 안식은 음식을 빨리 먹을 수 있죠... 이 배달건은 거의 20분 가까이 배달하더군요;
중개 수수료는 10% 수준인데 배달비가 문제죠. 실제로 3천원 주면서 가져가긴 5천원씩 가져갑니다;
대형 음식점들도 동남아 서빙직원에서 로봇서빙으로 바꼈더라구요.. 요새 패스트푸드나 커피숍은 키오스크가 없고 사람이 주문 받는 곳이 더 적을 지경이니까요...
결론은 언제나 버킹검이지만, 회사에서 나갈 때가 되면 뭐 해먹고 살아야하나 걱정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갑니다
회사가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죠....ㅎㄷㄷ
요샌 로봇이 닭을 튀기기도 합니다...ㄷㄷ 사람이 포장하구요
회사에 오래 다니고 싶지만, 언젠간 저도 해야겠죠... 나이가 들 수록 삶에 대한 압박감이 커집니다. 어렸을 땐 나이 많은 사람들은 마음 편하게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다들 고민을 감추고 좋은 모습만 보이는거더라구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ㄷㄷ
홀이랑 병행하면 그나마 타격이 적은데 배달 전문점은 아주 많이 닫았고 지금도 닫고 있습니다.. ㄷㄷㄷ 만6천원짜리 팔면 돈이 만천원 입금 되는데... 사실 이거 남기려면 퀄리티가 만원에 맞게되죠... ㄷㄷ
맞아요 ㅠㅠ 주변에도 많습니다 ㅡㅠ
저는 제가 장사해도 어지간하면 포장해서 갑니다 ㅠㅜ 진짜 배달의민족이긴 합니다
플랫폼은 노다지죠.. 중개만 해주는데 거기서 수수료로 먹고 배달비는 쌓아놓고...
배달앱은 어쨋든 돈 벌고... 이용자들은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