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320184002474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가 건설 및 부동산업에 내준 대출은 5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험·증권·캐피털·저축은행·상호금융 등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125조6000억원으로 이 중 새마을금고 비중이 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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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새마을금고는 관련 업종에 대출을 적극 내줬다.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업 대출은 2019년 27조2000억원, 2020년 38조원, 2021년 46조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연체액은 작년 말부터 올 1월까지 한 달 새 4조3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7.67%에서 9.23%로 뛰었다. 권신애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지방 미분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중소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며 “PF 대주단인 새마을금고에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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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동산 대출의 부실을 키운 건 뒤늦은 규제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같은 상호금융권이지만 금융당국에 건전성 감독 권한이 있는 농협 신협 등은 금융당국의 모범규준을 도입해 부동산업과 건설업 공동대출 합계액이 전체 공동대출의 2분의 1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비해 감독부처가 행정안전부인 새마을금고는 작년 10월 한도 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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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있네요.

새마을 금고의 경우 연합회 성격이라 지점별로 관리가 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조심은 하는 게 정신/신체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