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택시의 경우 요즘 인상 전보다 운송 수익은 4.2% 감소했고, 영업 건수도 10.3% 줄었다고 합니다.
택시 요금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승객이 줄어든 탓입니다.
특히 야간에 운행하는 법인 택시 기사들의 경우 식사 시간을 줄여가며 운행 시간을 늘려야 할 정도입니다.
[김민철/법인 택시 기사 : 전에 7, 8시간 일하던 걸 지금은 밥 먹는 시간을 줄여서 1, 2시간 더 일하게 되는 거고요.]
반면, 부제가 풀린 개인 택시의 하루 평균 운행수입은 13% 가까이 늘어, 법인 택시 업계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원형/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 : 코로나19 위기보다 실질적인 수입이 떨어졌는데, 개인택시 부제 해제를 한단 말입니까.]
법인 택시 가동률도 30%로 요금인상 전과 변동이 없는 상황.
요금인상으로 법인 택시 수입이 늘어나면, 떠난 기사가 되돌아올 거라는 예측이 빗나간 겁니다.
[박호철/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 요금이 일괄적으로 오르다 보니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볼 때 공급이 적은 시점에는 효과가 있는 거 같은데, 반대 시점에는 확실히 이용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요금제가 된 거 같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요금인상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걸로 기대했는데, 시민은 타고 싶지만 비싸서 엄두가 안 나고 법인 택시 업계도 반기지 않는 역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안그래도 생활물가가 오르는데,
택시비까지 오르면 일찍 집에 들어가겠죠.
그만큼 밖에 있는 시간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가게 매출도 하락하겠군요
점점 더 택시통금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ㅎ
수요 감소로 인한 해결이요. 그걸로 인해서 소비도 다 위축되고... ㅋㅋㅋ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면 해결!!!!!
아.. 진짜 저럴까봐.. 쓰고 나서도 꺼림칙하네요.
??? : ...
??? : PC방 가야겠다. or 찜질방 or ETC
귀소도 비용이 너무 차이 나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닐수 있죠
배달도 비싸서 함부로 못시키는데, 마찬가지로 인건비 반영 제대로 된 택시도 쉽게 탈수 없는게 당연한겁니다. 택시만 저렴하게 탈 수 있을리가요.
자차로 45분 정도
대리비 30,000원 ~ 35,000원
택시비 25,000원(네이버 기준)
모텔비 20,000원(회사 근처 제일 싼곳)
결론은.. 대중교통 끊기기 전에 꼭 집에 갑니다 ㄷㄷㄷㄷ
6600원 나오더군요.
22시30분...
다들 다시는 안타는 걸로...
택시 서비스가 여기서 뭘 더 어떻게 개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