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나오는 30대 여성은 월수입이 230만원
정도인데 작년 4월 수중에 있던 단돈 2천만원
갖고 무려 2억 1천만원이나 빚을 내어 2억 3천짜리
집을 샀습니다.
본인이 낼 수 있는 대출규모로 감당이 안 되자
아버지까지 대출을 내게 해서 돈을 마련했습니다.
매일매일 아파트 시세를 확인한다고 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주거용이 아닌 투자용으로 산게 분명합니다.
남들이 영끌해서 아파트 사서 이후 집값이 크게
올랐을 때 팔아서 한몫 잡았다는 얘기를 듣고
무리해서 아파트를 산 것 같군요.
본인이 갖고 있던 현금 자산과 월 수입을 감안하면
매월 원리금 갚기는 무리라는 걸 알면서도
당분간만 견디면 그 사이에 집값이 크게 오를테고
그때 팔면 한꺼번에 만회할 수 있을거라고 계산했겠지요.
지금은 집값이 나날이 떨어지는 걸 보고 밥맛이 없고
돈도 이것저것 다 빼고 나면 매월 50만원 정도밖에
남지 않아 식사를 거를 때가 많다고 하네요.
남들 쉽게쉽게 돈 벌었다는 얘기에 혹해 막차 타다
이렇게 막다른 골목에 몰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Z34ZWJwGWMI?feature=share&t=355
'최저임금 인상이 진짜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키는거 맞나요' 이 발언 참아아~암 인상적이시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에서 10%정도는 많이 무리한거 같네요.
DSR이 70이 넘는데요 미국이라도 이건 대출이 안될겁니다
투자에 리스크를 지는건 당연한거구요
에라가 나온 후엔 krw 채굴에 집중하게 되구요 (...)
물론 지금은 구입가보다 떨어진 상태고요
다만 저는 실거주용으로 샀는데 사는 김에 영끌한 케이스라서 집값 떨어진 게 배는 아파도 시세를 맨날 쳐다보는 등 피폐해지진 않았네요 ㅜㅜ
신용대출 금리가 1퍼대에서 6퍼대로 올라서 이자 갚기 빡세진 게 가장 힘들어요 후
저는 3억 디딤돌 2% 인데 110 정도 나가거든요.
말이 대출이지 몇천 대출도 제대로 못 받는데
일단 신용대출 6천만 갚으면 버틸수는 있을겁니다.
대출액수가 저것보다 큰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자칫 자살로 몰리지 않을까 싶어요...
/Vollago
저기서 집값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현재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해준다 안해준다 따지기 보다는 까다롭다고 해야하나...
저런 영끌족들 보면 부동산 광풍의 거품으로 볼수도
있지만 저런 사람들까지 끌어들여서 이용한 세력도
있다고 봐야죠. 아무리 주택 담보지만 저 수입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돈 입니다.
저러다 없는 사람 망하고 경매 들어가고 유찰 되다가
돈 많은 사람이 싼 값에 주워가고... 저 사람은 집은
넘어가고 최소 1억 이상의 빚을 질거고요.
지역적으로 보면 여기 저기 예전부터 써먹던 수법인데
지난 몇년 동안 전국적으로 좀 지나쳤습니다. 해먹던
수법이라는 건 지방 도시에서 빌라 분양 안되면 사람
끌어들여서 대출 해주던 방식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빌라 덥석 산 사람들의 최후 또한...
지금 부동산 시장은 쓰러지기 직전인데.. 정부에서 지원을 해줌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니까, '우리 믿고 돈 빌려서 집사서 건설사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꼴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이 대단히 비겁한게.. 건설사와 유착관계인 언론이 워낙 많아서 자기들도 다 알면서도 거의 거짓말 수준의 기사를 쏟아내면서 돈빌려 집 산 사람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부추기고 있죠.
가정이 있다면 문제지만 혼자산다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충분히 감당가능할걸로 보이네요 막다를꺼 까지야;;
나쁜생각 말고 열심히 갚다보면 잘삿다 싶은 날이 올지도...영끌한 분들 힘내세요. 영끌 가능한게 부러웠던 사람입니다.
아파트투기 0
이 사고는 어디에서 나오는걸까요..
~가 유행이래. 라는 소리가 들리면 본인이 시장예측쪽의 직업에 있지 않는 이상 끝물이라는건.. 상식 수준에 가까울텐데
그걸 인생을 담보로한 투자에 써먹는다는건
먼가 교육이 잘못되었나? 싶기도…
진짜 어질어질합니다
뭐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죠
투자로 생각하고 투기를 했으면 본인의 결정이니 본인이 책임져야죠.
뭘 더 어쩌라고…
저런 사람들에게 돈 쓰라고 매달 소득세 빠져나가는거 참는게 아닙니다.
당장 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 스브스도 그러라고 했고
온갖 기레기들 유튜버들 부동산들 다 난리도 아니었지요.
안사는 사람이 바보인양...
물론 책임은 본인이 지어야겠지만
어떤 파도가 올지는 전문가들도 예측이 안되는데 깜깜한 밤에 절벽을 지나는 공포가 오겠죠.
토착왜구들이 그 공포 조장해서 결국 성공했고, 이제는 나라를 일본에 가져다 바치고 있는 중이고...
본인 선택인데 누가 칼들고 협박했음? 이라고 하기엔 딱하긴 하네요.
근데 아파트가 저렇게 대출이 나올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할때는 아파트는 죽어도 안될 것 같던데요..; 그나마 오피스텔이라서 대출이 총 비용 절반 이상 나올 수 있었는데.....
10배썻으니 손해와 이익도 10배 곱하면됨.
10퍼 떨어지면 마진콜인데.... 대단하네
투기 하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를 했었는데
안쓰럽지만
죽을때 까지 갚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