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100명...
천원에 ...
1년 만에 ......
순응하는건지 순응된건지
아니면 기ㄹㄱ 농락인지 ...
알쏭달쏭 하네요..........
퇴직금 50억 무죄는 분노 안하는데
선착순 100명 1천원에는 분노 하겠나 싶기도 하고
들끓는 분노는 전 정권에서만?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
하지만 진실은 하나겠죠....
경희대는 전날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8시 발급이 시작된 식권이 다 팔리는 데 소요된 시간은 단 15분.
첫날엔 30분 정도 걸렸는데 완판 시간이 두 배나 빨라졌다. 101번째로 도착해 간발의 차로 기회를 놓친 두 여학생은 아쉬운 얼굴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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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학 "사업 확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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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학들도 학생들의 폭발적 반응에 사업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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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에는 지금이라도 참여하고 싶다는 대학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식 모집 기간(2월)이 지나 추가 접수는 받을 수 없다. 농정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 액수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15분 만에 순삭"... 1000원 아침 먹으러 '오픈런' 하는 대학생들 (naver.com)
서울대 학생들 드디어 분노 표출 : 클리앙 (clien.net) 2022-04-25 17:52:50
이게 7000원짜리 학식?.."적자면 때려치워라" 서울대생 분노 (daum.net) 김다영 입력 2022. 4. 25.
윤석열 '불량식품' 논란..."없는 사람은 그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윤주영 기자 입력 2021.08.0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0208050000172
1000원 오픈런과 69시간 근무의 시대네요
학식 구내식당 이런게 왜 필요한지도 모르고 운영하는 듯 하네요...
인하대는 지금도 저녁 시간에는 끓여주는 라면 900원 받는 답니다. 저는 몰랐는데 인천 살던 어린 시절에는 100원 200원 받고도 팔았거든요.
제가 인천대학교 근처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그 시절 짬뽕밥 900원이었습니다. 메뉴에 따라 가격은 오르지만 싼값에 먹을 메뉴도 배려해서 구성을 갖췄었어요.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 많은 대학들이 그것도 입찰해서 외부업체 들여서 학생 돈 뽑아 먹나 보네요.
이런 선별적 혜택은 하나마나한 결과를 낳게 되죠
1,000원으로 손해본 걸 다른 곳에서 메꾸려고 다른 가격을 더 올리게 되니까요
■ 2017년 10개 대학 참여…현재는 28개 대학으로 확대 = ‘1000원의 아침밥’은 2017년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22년 현재는 28개 대학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됐다.
혜택 목표 인원도 하루 기준 8160명에서 2022년 현재 51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 사업은 3500원 정도의 한끼 식사비용 가운데 농식품부가 1000원,
해당 대학에서 15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000원을 학생들이 부담한다.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7110
대학측이 이마저도 부담된다면 그냥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돈이 부족한 학생들이 주로 이용했으면 좋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아마 외국 사례를 도입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든지 좀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해야지
고작 100명 대상으로 오픈런 하게 만드는건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죠
늦게 일어난 학생들은 밥도 비싸게 먹으라는 거잖아요
세상이 점점 바뀌는 구나 했습니다.
학생대상으로 값싼 식사를 100명 선착순? ㅋㅋㅋ 진짜 개돼지한테 사료 뿌리냐?
진정 스스로 개돼지임을 자인하는 건가요.
부끄럽지도 않은지 ..
지금이야 대기업 다니며 승진때마다 동네에 현수막 걸릴만큼 성공했지만요.
안타깝게도 아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친구들도 많을 겁니다.
서울대란 곳이 과외 사교육 뚫고 머리하나로 들어온 학생들도 적지 않죠. 그들중에 2찍이 없길 바라는 맘은 큽니다.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