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가 증명사진을 들고 와서 소개팅해보겠냐고 하셨어요
사진상의 외모는 매우 착하고 참해 보였어요..
일단 괜찮다고는 했는데..
선배가 다른부서 박대리에게도 보여줄거 같은거에요.
평소 박대리가 맘에 들지 않았어요 ㅋㅋ
그리고 혹시 내가 소중한 인연이 될 사람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소개팅하기로 했죠..
결론은 사진으론 성격을 알 수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ㅠㅠ
회사 선배가 증명사진을 들고 와서 소개팅해보겠냐고 하셨어요
사진상의 외모는 매우 착하고 참해 보였어요..
일단 괜찮다고는 했는데..
선배가 다른부서 박대리에게도 보여줄거 같은거에요.
평소 박대리가 맘에 들지 않았어요 ㅋㅋ
그리고 혹시 내가 소중한 인연이 될 사람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소개팅하기로 했죠..
결론은 사진으론 성격을 알 수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ㅠㅠ
도입부는 좋았는데 말이죠. ^^;
물론 저는 정말 미모에 반해서 성격이고 뭐고 안따지고 결혼했습니다.
만나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 나이 먹도록 남자친구 없는지 아느냐고 물었는데, 이 눈치 없는 양반이 그걸 그대로
전했고, 얘기를 들은 '처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니 만나봐야겠다고 했답니다.
휴...그게 벌써 20년 정도 된 얘기네요 ㅠㅠ
히이익
흐림없는눈으로도... 피할 수가 없었던 것이군요.
사진은 착해보였는데 왜 안착하냐고 몇번 갈궜어요 ㅎㅎ
드라마나 소설이나 현실 주변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 관계서도
으이구 저 웬수 웬수 하면
그래도 사랑하지? 묻는 질문에
아니 진짜 웬수다 하죠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정말 사랑한답니다?
왜 이런 진심 알지 못하실까요
미모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아들 둘 있는 지금은…ㅠ
라고 변치않는 사실이 적혀있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