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인데요, 주변에 저런 생각 갖은 사람들 많더라고요. 심지어 명문대 안나온 사람들이 명문대 나온 사람들을 주인처럼 여기고 모시는(?) 경우도 봤습니다.
Badger
IP 216.♡.162.218
03-11
2023-03-11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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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말하는 자유 공정 같은 워딩을 사전적 의미로 이해하면 안되죠
겨울엔붕어빵
IP 220.♡.162.10
03-11
2023-03-11 14: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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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시 위주의 교육의 폐해죠...학생때는 경주마처럼 대학교 입시 줄세우기 위해 달리게 해놓고...근데 대학은 과정일뿐 결과물이 아니잖아요.
A1586
IP 223.♡.39.49
03-11
2023-03-11 15: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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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녀석.. 바깥세상은 일상이 경쟁전이다 후후 꼬마네요 꼬마
Lithium
IP 39.♡.47.124
03-11
2023-03-11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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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새 애들은 저런 xx이 다수에요. 이준석 그 쓰레기를 추종하는 것도 그 근간이 그 아이가 하버드 니와서입니다.-_- 조선팔도에 xx을 고치는 약은 없으니 그냥 포기하는 게 빠릅니다 저런 애들은.
기레기도살자
IP 180.♡.122.68
03-11
2023-03-11 1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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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m님 문제는 상당수가 저런 서열의식에 젖어있다는거죠. 명문대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Ellen_Mir
IP 58.♡.187.252
03-11
2023-03-11 15: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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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꽁으로 그 자리에 올라간 게 아닌데 착각이 대단하네요. 본인들보다 더더욱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어내고도 성공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도 허다하게 많고... 사회에서 부딪히고 계속 깨져봐야 조금이라도 정신 차리겠죠. 아무리 공부만 하고 살았다지만 세상 물정, 이치 모르는 건 그냥 받아들이기 싫은 거고요.
능력주의가 문제라면 해답은 뭘까? 능력주의의 폭정을 극복한다는 게, 능력이 직업과 사회적 역할의 배분에 아무 역할도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능력이 직업과 사회적 역할 배분을 맡되, '나는 나의 능력만으로 성공했으니 이 정도 명예와 보상은 당연한 것'이라는 시각 자체를 바꾸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샌델은 주장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하여 바꿀수없는 집안 또는 월등한 외모를 능력과 동일 시 하는게 당연하고, 그 능력을 프레임화 해서, 학벌이 곧 직업이고, 귀족처럼 집안이 나를 말해주는 계급사회로 나뉘어 지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는 그들만의 엘리트주의가 고착화 되어 있는것 같아요.. 이전에도 분명 있었지만 민주화운동이나 개발도산국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는 나름 다양하게 어울러졌으나, 계급=능력주의가 서울대 출신 기득권들이 득세를 하며 1년동안 아주 많은 것을 본것 같습니다.
Whatsup
IP 223.♡.219.57
03-11
2023-03-11 1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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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정도가 덜한 겁니다.
저기에 부모의 위치가 자기에게도 상속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사는 정도로 자기가 못 살면 세사미 잘못 된거에요. 근데 노력은 없어요
세련토니
IP 61.♡.182.23
03-11
2023-03-11 18: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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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애들 춤만 하루에 열시간 춘대요 러닝머신 뛰면서 노래 부르는것도 몇시간이고 그깟 공부 수능이죠
최태석
IP 112.♡.76.83
03-11
2023-03-11 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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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의 근본을 모르는 거죠. 노력에 대해서 보상해 주는 시스템은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결과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는것에 가깝고 그 결과에도 운이 상당히 작용하죠.
Ipho
IP 59.♡.74.153
03-11
2023-03-11 18: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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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리스크 측면만 보더라도 본인이 하는 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판단이 안되나 봅니다.
연예계는 둘중의 하나죠. 수입이 있느냐 없느냐. 얼마를 버는지는 나중 문제고, 돈을 아예 못버는 경우가 99% 수준일텐데... 저런 글 쓸 머리면 이정도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런것 보다 그냥 존문가인거죠 자기가 한거만 힘들고 남이 하는건 쉬워보이고 안무짜고 춤 배워보고 노래배워 보질 않았으니까요 딱 그냥 지눈에 보이는 수준 사실 적당수준 공부하는게 제일 쉽죠 방탄 처럼 돈을 벌려면 0.01%도 아니고 0.000001%? 수능 1%도 못들어간 놈이 뭘 고생 타령은 ㅋㅋㅋ
빙탕후루
IP 211.♡.252.179
03-11
2023-03-11 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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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네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Novonordisk
IP 223.♡.217.225
03-11
2023-03-11 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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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성공하는 것보다, 연예인으로 성공하기가 더 힘든걸 모르나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arkeize
IP 121.♡.105.114
03-11
2023-03-11 1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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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저런 친구들이 많아져서 다행입니다. 저 따위들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졌거든요. 그리고, 저런 애들이랑의 경쟁은 생각보다 만만합니다. 업적이 학벌인 인간들, 그것만 존중해주면 되니까요.ㅋ
그러니 굥 같은 검새 집단이 미쳐 돌아가는 거구요.
도서관에서 떠드는 아이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공부중인데요'라고 대꾸합니다. 학벌 만능주의가 이런 꼬꼬마들의 사상까지 모두 썩게 만들었습니다.
잘보이고 싶어서 조작한 학력도 조용한 걸 보면 학벌을 용인하는게 아니라,
좀 세다 싶으면 그냥 뭐처럼 바짝 엎드려서 기는 습성이 있는 거 같습니다.
/Vollago
현실은 BTS가 저거 보다 훨씬 노력했을건데.
저런식이면 본인 다니는 삼성 이재용은 안 꼽나 봐요? 태어나 보니 삼성가 였을텐데?ㅋㅋㅋㅋㅋ
현실 X같아서 삼성은 어떻게 다니고 세상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연예인이 ㅈㄴ 만만해 보이는 거예요. 그렇게 만만하면 본인도 연예인 해보시던가..
어린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하루종일 연습하고
이른나이에 어른들 눈치보면서 멘탈이 갈려나가면서
꿈이라는거 하나보고 그렇게 열심히 사는데
무슨,,,,
high risk, high return
이 아닐까 하는데
그런 risk를 본인이 감당했다면 모를까...
high return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걸까요
그렇게 사회를 통찰할 힘을 기를 기회를 모두 박탈당한 채 교실에 콩나물처럼 처박혀서 좀비처럼 있었죠.
꼬마네요 꼬마
사회에서 부딪히고 계속 깨져봐야 조금이라도 정신 차리겠죠. 아무리 공부만 하고 살았다지만 세상 물정, 이치 모르는 건 그냥 받아들이기 싫은 거고요.
능력주의가 문제라면 해답은 뭘까? 능력주의의 폭정을 극복한다는 게, 능력이 직업과 사회적 역할의 배분에 아무 역할도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능력이 직업과 사회적 역할 배분을 맡되, '나는 나의 능력만으로 성공했으니 이 정도 명예와 보상은 당연한 것'이라는 시각 자체를 바꾸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샌델은 주장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하여 바꿀수없는 집안 또는 월등한 외모를 능력과 동일 시 하는게 당연하고, 그 능력을 프레임화 해서, 학벌이 곧 직업이고, 귀족처럼 집안이 나를 말해주는 계급사회로 나뉘어 지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는 그들만의 엘리트주의가 고착화 되어 있는것 같아요..
이전에도 분명 있었지만 민주화운동이나 개발도산국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는 나름 다양하게 어울러졌으나, 계급=능력주의가 서울대 출신 기득권들이 득세를 하며 1년동안 아주 많은 것을 본것 같습니다.
저기에 부모의 위치가 자기에게도 상속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사는 정도로 자기가 못 살면 세사미 잘못 된거에요. 근데 노력은 없어요
러닝머신 뛰면서 노래 부르는것도 몇시간이고
그깟 공부 수능이죠
연예계는 둘중의 하나죠.
수입이 있느냐 없느냐.
얼마를 버는지는 나중 문제고, 돈을 아예 못버는 경우가 99% 수준일텐데... 저런 글 쓸 머리면 이정도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거 하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
오히려 학교보다 더 날로 보는..
근데 그건 우리 사회가 심어준 생각이죠
하오카의 프랭크 언더우드의 명언을 들려주고싶네요.
"You are entitled to nothing."
사실 운이라는 것도 개인의 실력으로 극복 가능한 영역이 있고...
아닌 영역도 있죠.
아닌 영역은 시대의 물결....
자기가 한거만 힘들고 남이 하는건 쉬워보이고
안무짜고 춤 배워보고 노래배워 보질 않았으니까요
딱 그냥 지눈에 보이는 수준
사실 적당수준 공부하는게 제일 쉽죠
방탄 처럼 돈을 벌려면 0.01%도 아니고 0.000001%? 수능 1%도 못들어간 놈이 뭘 고생 타령은 ㅋㅋㅋ
저 따위들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졌거든요.
그리고, 저런 애들이랑의 경쟁은 생각보다 만만합니다.
업적이 학벌인 인간들, 그것만 존중해주면 되니까요.ㅋ
다들 지가 Somebody라고 생각하고 학벌 낮은 다른 이들은 Nobody라고 생각하는...
이러니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는 걸, MX세대는 되려 싫어하는 거에요.
내가 이렇게 노력해서 정규직이 되었는데, 같은 일을 하더라도 비정규직이 정규직과 같은 돈을 원하는 걸 절대 원하지 않는 거죠.
저 직원이 이재용보다 더 노력 했을텐데…쳐다도 못볼 회장님이고
그냥 돈 많은 아버지 마난거 아니냐?
그것 좀 잘했다고 자신의 성적보다 낮은 성적을 얻은 사람이 그 이후의 공부에서도 자신보다 뒤쳐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공부라는 것을 제대로 안해본 것이겠죠. 석사 공부 박사 공부 하다보면.. 느끼는 게 많을 겁니다.
고등학교 성적 수준의 눈으로 바라보면.. 세상이 딱 그 수준으로 보이겠죠.
교수들 이상한거 보면요.
이건 너무 심하네요
각 분야 상위는 아무나 못하는건데 말이죠
유튜버부터 말이에요
살다살다 나보다 심한이는 처음 봅니다
mz세대의 차별의식을 잘 설명한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