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 일부)
이에 대한 증거로 A 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CC(폐쇄회로)TV 원본 영상을 공개했다. A 씨 측은 "CCTV에 가게 직원이 B 씨에게 제공할 닭구이를 그릴 통에서 꺼내 선반 위에 놓는 장면이 확인됐는데, 당시 구이가 심하게 탄 상태가 아니었다"며 "B 씨가 올린 사진은 닭구이를 뒤집은 내부 쪽에 해당한다. 닭구이의 조리과정 특성상 닭 다리 및 날개 끝부분은 그을음이 발생할 수 있으나, 바깥쪽의 그을음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내부 쪽의 그을음 정도가 사진처럼 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B 씨가 올린 게시글에서 "바비큐 통에서 (닭구이를) 꺼낼 때 너무 탄 거 같아 바꿔 달라고 했는데, '사과즙을 바른 부위가 탄 거라서 괜찮은 것 같다'는 대화를 직원과 주고받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CCTV 영상에서 확인한 바로는 서로 대화를 나눈 시간은 약 2초에 불과하다"며 "당시 A 씨를 응대한 직원의 기억이 명확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A 씨가 '내 것이 맞느냐'고 문의해 직원이 '그렇다'는 대답을 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가게 측은 닭구이 조리과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A 씨는 "바비큐 굽는 방식은 불을 직접 쬐는 '직화'로 굽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릴 안에 순환되는 열을 이용해 굽기 때문에 B 씨가 올린 사진에서와 같이 안쪽, 즉 닭의 배 쪽이 그렇게 심하게 타는 경우는 발생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러 불 위에 올려놓고 굽지 않는 이상 발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https://v.daum.net/v/202303040743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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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의 반박에 대한 기사가 나왔군요.
일단 중립기어 박고 지켜보고는 있지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 같아요.
만약 업주의 말이 사실이라면 많이 억울할 수 있겠어요.
진지댓글 달자면, 예산은 군 입니다.
예산군
그것도 포함해서 뭔 소린가 했습니다
유튜브에 영상보러 갔다가
https://youtube.com/watch?v=mQLuvoe_l4k&feature=share
닭 구울 때 불올라오는 걸로 보아 탈수도 있는 구조처럼 보입니다.
열이 있는 곳에 오래놔두면 타죠. 닭을 익히는 용도라면 더더욱 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나 자신 있다면 저기 업장에서 장기간 놔두도 타지 않는걸 보여줘야죠.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걸까요? 손님이 잘못이다? 손님의 자작극이다? ㅎㅎㅎ 차라리 사과를 빡세게하는게 도움이 될텐데요...
탄 물건을 받았다고 리뷰한 손님이 그 사진 올린 사람 한명뿐인 것도 아니고 사장이 일을 계속 키우는군요
본인들이 태운게 아니면 손님이 직접 태우고 글썼다고 주장하시는건데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
누구든 거짓말한 쪽은 제대로 응징을 받았으면 하네요.
물론 뒤집어 봐야 손님이 올린 사진과 정확히 비교가 되겠으나 왼쪽 다리가 탄건 맞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베팅이 점주쪽으로 기우네요..ㅎㅎ
분명 쇼타임이라고 직화 부분 언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와.. 닭다리 하나 태운게 뉴스까지 나올 일이라니..
결말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