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 사립명문대와 의대를 지나갈일이 있었는데
대학교 점퍼를 넘어서
의대점퍼는 따로 있더군요 ㄷㄷㄷ
색깔도 화이트로 완전 다르게 했고..
(아.. 애초에 과잠이니 과가 들어가는게 맞긴한거네여 ㅋ)
그래도 예전엔 학교이름만 있었는데
이제는 의대같은 전문직 과는 과잠 디자인 자체도 다르게 가네요..
대학때는 그래도 순수(?)하게
외모나 유머?로 이성을 만날수 있었다면
이제는 대학때부터 나 미래 월수 얼마 보장되는 과다녀!
하는것 같아서
한편으론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세상을 빨리 알아서 좋을것 같기도(?)하네 싶네요..
계급화를 도대체 얼마나 하려고..
제 동생은 의대 아닌데도 색깔별로 과잠을 3개나 맞추더라구요
특정 학과 색 + 학교마크 + 학번과 학부 명칭 (보통 학부 명칭은 영문) 이런 조합이었던 것 같았는데... 거의 한 10년 전 쯤에요...
그정도는 뭐... 의학 상징 같은거니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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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지식수준은 높아가는데
지적수준은 나락으로 가는지..
흰색이 제일 싸서 그랬다는 소문도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