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입장으로 원인 분석을 몇십년째
하고 있음에도 출산율이 제자리도 아니고 계속해서 하락한다는
얘기는 이미 원인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거죠. 그냥 저출산 자체가
하나의 사회적인 문제인거죠
높은집값, 사교육, 과시욕, 욜로라이프, 딩크족,부익부빈익빈, 여성의 사회진출,학교폭력, 보육기관부족,가난의되물림, SNS, 다양한취미, 질낮은직업, 저임금,끼리끼리문화 등등등
지금도 아직 미성년 아이 키우고 있지만 진짜로 아이키워보니깐요
저출산때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분석해서 나오는 위의 모든 단어
전부다 복합적인 원인입니다. 물론 저기에 나열하지 못한원인도
더 많을테구요
이게 결국은 돈을 10년간 280조 쏟아붓는다고 해결된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나라의 모든 구성원들이 통으로 매달려서 헤결해도
극복될까 말까한 문제입니다. 지금의 땜질처방식으로 하는건
돌이켜봤자 아무소용 없다는거 인정하고 해결방안의
방향성을 바꿔야죠
아니 왜 아이 낳는게 무슨 벼슬이냐?
왜 쟤네들에게만 저런 헤택을 주느냐 차별이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혜택 정도 줘도 출산율 1.00 이상으로
만드는데도 적어도 수십년 걸릴겁니다
안타까운건 저출산 대책이라고 내놓는 정책의 입안자들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려는지도 의문입니다(담당 실무자들 말구요)
저하고 와이프야 그냥 지금 이 사회에서 이대로 살다가면
그 하나로 거의 다 설명됩니다.
왜 노동이 붕괴되었는지, 빈부 격차가 어떤 계기로 커졌는지, 부동산 폭등 정책은 누가 펼쳤는지...
대부분의 폐악은 2찍당에서 나왔습니다.
정치를 안바꾸면 출산율은 영영 회복하지 못할겁니다.
다양한 원인과 그에 따르는 여러가지 해법이 있겠습니다만, 그 당이 집권하는한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손해다 라는 의식을 퍼트려놨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29391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14765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50344CLIEN
결국 청년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 교육과정... 이 모든게 정리 및 개선 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저출산 문제라고 정말 임신 상황과 육아 상황에만 투자를 하니 상황 개선이 될리가 없죠.
사회적인 갈등도 생기는 것은 덤이고요.
불치병 어린이 예산 삭감
돌봄 예산 삭감
윤석열 통치 방법입니다.
이건 인구절벽을 실감 할 세대 에서 변화가 없으면 말 그대로 소멸로 가고 망 하겠죠.
돈 때려 부어도 애 낳는거 자체를 싫어 하면 답이 있나 싶네요.
3명 낳으면 초중고 다 있는 다자녀단지 만들어서 집한채 주면 됩니다. 교육비 무료로 하면 되구요.
엄한년놈들이 훔쳐먹는 돈 보다 많이 들지 않을 것이고
태어난 아이로 발생하는 경제 효과가 더 클것 같습니다.
애를 낳으면 남의 집 애 보다 더 잘키우려고 교육비가 많이 드니.. 그 교육비를 충당하려면 당연히 부모가 돈을 잘 벌어야 되고… 그럴려면 직장이 안정적이어야 되니…
결국 애도 안낳고… 결혼도 안하는거죠 ㅋ
노후에 다소 외롭겠지만.. 당장 중요한건 지금이니..
차라리 혼자 사는게 맘 편한거죠
(요즘은 연애도)-결혼-출산-육아를 어마어마한 숙제로 만들어 놨죠.
결혼할려면 집은 어디, 어느정도 크기로 구해야 하며, 돈이 얼마 있어야 하고 스드메는 어쩌고, 신혼여행은 어디 가야가며, 부모님들이 받은 축의금까지 고려해야 하고
출산시에 필요한 수 많은것에 대한 돈을 준비해야 하고
아이들을 최고로 키우기 위해서 학군 어쩌고, 교육어쩌고... 등등등
애초에 난이도 높은 퀘스트로 설정을 해놓고 왜 못하냐 라고 하는거죠.
그렇지 않아도 준비물이 많은데 또 금기시하는것도 많죠.
신랑, 신부 후보가 이러이러한 경험이 있으면 안됨 같은건 물론이거니와
나이차가 많아도 안돼, 동거 안돼, 미혼 출산도 안돼
안돼안돼안돼 ...
사람들 인식도 한몫 합니다.
며칠전 다둥이 주차장 (권고) 이야기 나왔을때 경험상 이건 필요하다 했지만.. 뭐.. 반대하더군요. 본인이 손해보니..
오로지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만을 생각할 뿐이죠.
중국이나 일본에 먹혀도 자신의 부만 유지할 수 있으면 기꺼이 그러고도 남을 놈들입니다.
결혼해서도 평생을로 살아 가길 원하는데 별로 안하고 싶어요
이정도는 되야죠
하지만 2찍분들은 포퓰리즘이라고 반대하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 남들보다 1이라도 못하면 도태 됐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정신병, 체면과 남의 이목 때문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등등 썩어버린 생각들이 사람들 뇌를 지배하고 있으니 나라가 쇠퇴할수 밖에 없죠...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2찍들은 설치고 애 낳으면 애한테 못할짓 하는게 되서 누가 애 낳고 싶겠어요...
그냥 대책이 없고 쫄딱 망해서 0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데...
그럴때면 이미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없거나 2찍들이 지배하고 국민은 착취당하는 암울한 나라로 변해있겠죠...
원인도 알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윤석열 정부와 동조하는 언론 제일 문제 아니던가요
집값도 건설사 언론이 조장한거잖아요.그런 언론에 놀아나는 2찍들이 먼저 처리가 되어야 할걸요
우선 본인이 행복해야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 등 그 다음이 있는건데
지금 처지도 힘들고 미래는 불안하고 아이낳으면 비교, 경쟁에 내몰리고
경쟁의 패배자는 열등감,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고...
그냥 여러가지를 포기하게 만드는 세상이라 그렇습니다.
이건 무슨 맨날 망한다 망한다 하면서 그냥 '대한민국이 망했으면 좋겠다' 라는 인식의 발현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구한말 조선 인구가 2천만입니다. 물론 성장동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건 무슨 대한민국 소멸한다 으어 다 죽는다 매번 이런식으로 나오니
호들갑도 이런 호들갑이 있나싶네요
당장 우리나라 인구가 5100만입니다.
체감이 잘 안되시나본데…
근처 초등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반이 몇반까지 있고, 한 반에 몇명인지 봐보세요 ㄷㄷㄷ
2천만으로 줄어들면… 어케 될까요? ㅋ
인구수가 깡패입니다.
중국까지 갈것도 없이 옆나라 일본 인구수가 1억 2천만입니다
호들갑이 아니라 호들갑 떨어야 되는게 정상입니다.
물론 그런다고 상황이 나아질것 같진 않지만요
설령 인구수가 2천만으로 떨어진다 한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소멸이야 하겠습니까만은…
근데 그 지경까지 가면… 그게 나라인가요 ㅡㅡ
성장동력 뿐만 아니라 국방비 역시 대폭 축소될거고.. 그게 장기화 되면.. 국력 떨어지는건 시간문제죠
노인 중년 청년 어린이들이 골고루 줄면 상관없죠. 근데 노인은 졸라많은데 어린이들은 없다? 그 국가의 노인들은 공짜로 밥먹고살까요
노동계층이 나라를 지탱해줘야 복지가 있고 나라의 미래가 있는겁니다.
현실은 얌전히 인구구조가 옛날처럼 안정적인 (단명이지만) 피라미드가 아니라, 역삼각형으로 막대기만한 젊은이가 자신의 배의 배에 달하는 은퇴자들을 세수로 부양해야 합니다.
그 전에 회사가 일손 없어서 폐업을 마구할텐데 건전한 구조조정이자 시장의 흐름이라고 손 놓는 건 흔히 말하는 시장자유주의자(방임자)의 관점이고, 이거야말로 2찍의 핵심 사상, 비지원 각자도생이죠.
그 말대로 가만히 두면 시장이 활력을 잃어서 취직이나 평범한 삶의 성공 기회가 더더욱 많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지방 소멸 탓에 서울 아니면 공백이 되어서 서울 집중도는 더 올라가서 죽든살든 상경을 해야하니 수도권은 더 인구밀집 지옥이 되고요.
오히려 여러상황에서 차별받게됩니다...
딱하나 다자녀 특공 그겊하나혜택인데
그거하려고 애낳자는 않지요...
사람을 노예로 보는데 누가 애를 낳겠나요
첫 단추가 이미 수십년 전 부터 잘못 꿰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정치.. (2찍)
단 1번 시험으로 미래를 결정짓는 것 보다는 고1, 2, 3 각각 1번이나 2번씩 중간시험을 봐서
그 중 최고점수나 평균치 합산해서 대학가게 해야 압박감이 줄어들지 않나 싶습니다
중딩 때 직업훈련이나 교육으로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도 필요해 보이고 해당 학과에서 어떤 아웃풋이 있는지에 대한 교육도 전공 선택 전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출산이 문제라기 보다는 애당초 기본 교육 시스템 자체가 잘못 됐다고 봅니다
학원가 기준으로 학생들 몰리고 집값 올라가고 그런 건 차후 문제고요
유럽처럼 제1대학, 제2대학 이런 시스템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250조는 대체 어디로 간건지 참 궁금하네요
여자가 남자(성적인 의미)를 좋아 한다는 표현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세상에서 뭘 더 바래야 ?
출산은 더 먼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 인식이 망가졌죠.
언론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욕을 한바가지 해줘서 오래 살게 하고 싶네요.
탐욕을 정당화하는 자들의 인식이 이 사회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가지 싶네요
저출산극복 세금이 저런데 쓰이는군요
애 안낳을 사람들이 저런 그림보면 아 낳아야겠다고 생각하나요...
육아가 싫은겁니다.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 한
애 안낳아요.
그래서 시민의식부터 시작해서 거의 혁명수준 변화가 있지 않는이상 바뀌긴 쉽지않을거 같아요.
당장 집만해도 우리 욕심좀 덜내고 가격을 내리자 하면 아무도 호응안하겠죠
그냥 기계화 신체로 수명연장이나 안드로이드가 더 빠를듯 하네요
그렇게 해 놓고 다시 그걸 되돌린다고요? 말도 안되죠
실질적으로 저출산 시작이 그때부터이고 지금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이 사회의 혐오문화가 해결되기 전까지는요.
게다가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 정치인들이 사라지기 전까지는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1.00을 만들기 위해 퍼준다면 2찍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참 답답한 문제이지요
Family - 아이
ㅠㅠ
인구문제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하는 얘기도
위에서 언급된 경제활동층과 소비층의 감소로 이어지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는
다른 외생변수, 전쟁이나 기후변화가 아니더라도 이미 일어나고 있고, 뒤따라오는 세계경제의 엔진격이던 중국같은
나라들도 선진국들에 이어서 타격을 받게 될 거라고 하데요.
그렇게 따지면 인구감소는 사회문제가 아니라, 그냥 어떤 문명사의 흐름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거 같습니다.
내 문제가 되면 객관적이 되기 쉽지 않겠지만, 인구감소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 쪼그라는 파이를 어떻게 나누며
소용돌이 안에서 최대한 연착륙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이 극악한 인구감소를 겪는 문제는 짧은 기간에 역사에 전례없을 정도로 성장한 이유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장작을 다 가져다 최대한 화력을 내면서 불쏘시개로 썼으면 그 타는 속도만큼이나 꺼지는 속도도 빠른 게 당연하죠.
인적 물적자원은 유한하고 에너지가 소모되면 꺼지게 마련입니다. 곁불이라도 쬘 수 있게 최대한 불씨를 모으면서
관리하는 방법 밖에 더 있겠어요.
저출산 -> 콘돔 판매 금지, 모텔 대실 지원금
굥은 가능합니다.
이제 주택가격이 결혼과 관련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없길, 블룸버그에서 인정 했습니다.
결혼 육아로 SNS 영향력을 탓하는데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 입니다
그걸 추진할 안정적 정부도 국민의식도 부재하기에 소멸에 가까운 결말은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바꿀 수 없는 결과에 스트레스도 걱정도 하지 말고 그냥 각가도생하며 하루하루 버티는게 최선입니다.
돈있는 사람은 외국으로 나가겠죠..
다음세대의 세대갈등은 지금정도가 아닐지도 몰라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갈등속에서 사는 세상이 그려지네요..
하아...
지금 인류는 80억명이 넘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지구 안에서 끝없이 늘어나야 하는게 옳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출산이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는 분들도 있는데, 지극히 정치적인 문제입니다.
고도성장기에는 뭐 먹고살기 너무 좋아서 애를 쑴풍쑴풍 낳았습니다. 당시에는 "열심히 살면 나중에 차도 집도 사고 애들 대학도 보낼수 있다" 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었죠
이미 성장도 침체되고, 희망은 커녕 이 월급으로 언제 집을 살까, 40대 50대 되서 회사 짤려서 길바닥에 나앉지 않을까, 내 벌이로 애들 대학이나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못 낳는거죠
출산시 뭐 집이라도 한 채 해 주고 실직했을때 어디 공공일자리라도 무조건 꽂아줄 수 있게 되지 않는 한 바꾸기 쉽지 않을겁니다
빈국에서 아이를 많이 낳는 이유는 스타 초기빌드 때 배럭 뽑아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국가나 사회가 복지를 책임질 여유가 없는 곳에서
세대간으로 이어진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는 것은 많이 낳아서 일꾼으로 모두를 건사하는 전략인거겠죠.
한국은 어떻냐?
이미 대가족중심, 공동체가 주변의 안위를 서로 봐주는 세대는 오래전에 끝나버렸고
심지어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간의 유대, 종적으로나 횡적으로나 모두 단절되고 있습니다.
사회가 혼란스러웠던 예전처럼 빈국에서 하던대로 서로 등을 기대는 공동체윤리시절의
전략으로 돌아가는 것도 일종의 해법이긴 한데, 그건 어느 나라에서나 불가능하죠.
공동체는 해체되었는데, 공동체적인 윤리의식과 폐해만 남아버린 사회에서
영화나 미디어로만 배운 서양식 마인드셋은 한국에 제대로 이식되지 못하고 있죠.
구세대는 좋았던 옛날을 떠올리며 복고를 주장하고
어중간한 세대는 양 윤리사이에서 갈 길을 잃고 어정쩡하게 떠돌고 있고
젊은 친구들은 멘토나 지평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 장님 길 찾든 헤매야 하는 상황이랄까..
다그래요. 소위 선진국범위안에 들어간 사회의 시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은 건 매우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허영은 비슷한 메커니즘이거든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망....
두평짜리 고시원방에서 바라본 번쩍거리는 네온사인과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풍경은 우리가 전부가 아니고..
일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일테고... 그렇게 기대수준이 높아진 걸 개인의 탓으로 돌릴 순 없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