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 데리고 대부도 동춘서커스를 보고 왔습니다.
내년이 동춘서커스 100주년이고 2030년까지 대부도에서 계속 공연 예정이랍니다.
음.. 일단...
중간중간 실수하는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다만.. 단원 3/4가 중국인이라 그런지.. 중국 스러운 공연들과 화났나 싶을 정도로 무표정함은 좀 아쉽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했고, 주변에 할아버님 할머님들도 많이 계셨는데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