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에서도 검찰개혁이란 단어는 종종 나왔지만 구호에 그쳤다. 국민의 정부 초기 김대중 대통령은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고 일갈했지만 공언에 그쳤다. 그간 정치권력은 검찰개혁 대신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검찰을 이용했다. 본격적인 검찰개혁은 참여정부 들어 시작됐다. 검찰의 저항은 거셌다. 검사와의 대화에서 검찰은 고졸 출신 변호사인 노 전 대통령에게 ‘학번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을 정도로 저항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평검사들은 ‘검찰 독립을 위해서 인사권에 간섭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 검찰이 정권과 정면으로 맞서게 된 모양새다.
김재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길 수만 있다면 윤석열이 괴물이면 어떻고 악마면 어떤가”라며 “차라리 윤석열이라도 안고 가서 이 정권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출마는 검찰 부활의 신호탄이 될까. 아니면 시대적 요구는 피할 수 없을까. 1년 뒤면 그 답을 알게 된다.
20년이 되어가네요... 이때부터 더럽고 역겨운 족속들요...
시급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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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84407
IP 211.♡.91.132
23-02-09
2023-02-09 17:24:40
·
내용을 떠나서 일단 윤모씨나 저 사람이나 반말 막말은 패시브네요
2024년4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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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84412
IP 59.♡.177.110
23-02-09
2023-02-09 17:24:52
·
일개 행정부 공무원 주제에 반말 찍찍 하고 정말 같잖습니다 ㅎ
데이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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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89838
IP 61.♡.33.124
23-02-10
2023-02-10 00:44:53
·
@2020년4월15일님 일개 공무원은 아니지요. 미개한 이 나라가 권력이란 권력은 다 쥐어준 괴물들이지요. 국민을 개 돼지로 볼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뵈는게 없거든요. 이 나라에서는요....
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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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84837
IP 223.♡.219.73
23-02-09
2023-02-09 17: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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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권 수사권 둘다 들고 오랫동안 깡패짓 하더니 검사들이 무슨 천룡인이라도 된 것 처럼 착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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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쓰레기 버려야하는데,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검사와의 대화, 그 후 18년
2021.03.13 17:02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3131702001
2003년 3월 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행한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는 검찰개혁의 신호탄이었다.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에서도 검찰개혁이란 단어는 종종 나왔지만 구호에 그쳤다. 국민의 정부 초기 김대중 대통령은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고 일갈했지만 공언에 그쳤다. 그간 정치권력은 검찰개혁 대신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검찰을 이용했다. 본격적인 검찰개혁은 참여정부 들어 시작됐다. 검찰의 저항은 거셌다. 검사와의 대화에서 검찰은 고졸 출신 변호사인 노 전 대통령에게 ‘학번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을 정도로 저항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평검사들은 ‘검찰 독립을 위해서 인사권에 간섭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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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권과 정면으로 맞서게 된 모양새다.
김재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길 수만 있다면 윤석열이 괴물이면 어떻고 악마면 어떤가”라며
“차라리 윤석열이라도 안고 가서 이 정권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출마는 검찰 부활의 신호탄이 될까. 아니면 시대적 요구는 피할 수 없을까. 1년 뒤면 그 답을 알게 된다.
20년이 되어가네요...
이때부터 더럽고 역겨운 족속들요...
반말 찍찍 하고
정말 같잖습니다 ㅎ
검사들이 무슨 천룡인이라도 된 것 처럼 착각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