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님께 술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접해 드릴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 여기며 기다렸지만
재판은 이제 겨우 1심이 끝났고,
앞으로 대법까지 다툼은 불보듯 뻔하며,
그 긴 여정에 장관님과 가족분들이 겪을
온갖 고초가 떠올라 속이 많이 쓰렸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중요합니다.
그 시간은 유죄로 판결한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기회의 시간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기회는 거져 주어지지 않습니다.
막대한 소송비와, 추징금, 정경심 교수님의 치료비까지
큰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겠지요.
이 소중한 기회의 시간동안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오늘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소주 한 잔 대접해 드리고픈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
IBK 기업은행
393-017840-01-011
예금주: 정경심
알아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치지도 않을거구요.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던 참이었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