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기상. 3시간 가량 공부.
낮 2시간30분간 배민 부업. 10여곳까지 채웠습니다. 오전 11시~낮12시 사이에 콜(배차 일감) 제법 들어오나, 낮 1시 이후에는 콜(배차 일감)이 잘 안잡히더군요.(이걸 배민 뛰는분들 사이에선 '콜사'라 부릅니다) 집에서 먼 곳까지 왔다갔다하고요. 예를들어 여러 건 배달 전달 과정서 송파구 방이동->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단지까지 왔다갔다 했습니다;; 의외로 2시 이후, 3시~5시 사이에 배민 콜이 꽤 많이 잡히는듯 합니다.
오후 2시~저녁6시까지 공부. 저녁 6시에 외할머니집(집하고 외할머니집 거리가 걸어서 5분거리 위치합니다)가서 밥상 차리고, 같이 외할머니(27년생)하고 밥 먹고, 설거지하고, 저녁 7시~10시까지 배민 부업 뜁니다. (배민 부업뛰면서 동시에 영어단어 mp3 복습 들으면서 일합니다)
밤 10시에 외할머니집에서 마저 1시간 공부하고, 밤11시에 집으로 가기전에 배민 부업 1시간 더 뛰고..
오늘 마지막 건 수에 동네 근처에 한국체대까지 배달 갔는데, 기숙사에 있는 체대생들이 밖에 못나온다고(경비 수위아저씨가 지키는거 같습니다) 2층에서 밧줄로 내려 올려달라해서 밧줄묶고 올려주고 이런거까지 했네요 ㅎㅎ...
설연휴,한파 추위때 30건 이상 뛰었을때 콜(배차 일감)이 막힘없이 받았는데, 요즘은 날이 풀리면서 콜(배차일감)이 잘 안잡히네요. 그래도 20건 이상 콜(배차일감) 받았다는것에 만족합니다.
여기에 기상할증이 붙으면 +1000원~+1200원이 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떤 공부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해야 하는 공부가 있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공부는 수능이예요. 한의대/약대 목표로..
감사합니다
단, 둘 중 하나 콜 잡을때 한정이요. 둘다 동시에 하는건 문제된다 들었습니다
4층에서 소방호수 내려서 받았었죠
1927년생 할머니와 밥을 차려드린다니
재작년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저희 할머니도 1927년생 이셨거든요.
송해 선생님과 동갑이시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늘 잘모셔야한다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