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쿠라고 하죠.
귀족들이 즐기던 문화라서 표현이나 연기 스타일이 아주 담백하고 정형화되어 있으며..
선대 연기자의 연기 스타일과 습관, 어투까지 보존하기 위해
말소리와 행동까지도 유튜브 0.5배속한 것마냥 느립니다.
느리게 해야 완벽하게 따라하나까요.
안 그래도 가부키도 요즘 보기에는 말도 어렵고 심심해서
가부키 내에서 사람 끌어본다고 온갖 시도가 나오는데
저건 그런 것도 없어서 일본인들 중에서도 한 80%는
공연을 본 적도 없고 봐도 5분 후 꿀잠을 자죠..
그나마 저 탈은 상당히 인지도가 있어
그것만 어쩌다가 이게 닛폰 스타알이다 할때 꺼내오는 정도죠.
그런데 봐주는 사람이라곤 일부 마니아나 멋모르는 외국인 뿐이라…
뮤지컬 같은 극도 나와야 요즘 사람들 볼텐데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둘중에 하나만 골라라면 저는 노잼을 차라리 선택하겠습니다.
아 물론 저는 안보겠지만요.
https://www.kabuki-bito.jp/theaters/kabukiza/play/812
무대가 생각밖에 큰 것 같습니다.
https://www.kabuki-bito.jp/theaters/kabukiza/#seat
노도 있군요. 이쪽은 가부키보단 좀더 싼것 같네요.
https://www.the-noh.com/jp/schedule/kanto/20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