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하면 끝도 없긴 해요. 저도 커리어와 성취가 중요하고 의식주 생활수준이 중요한 사람이지만... 생활이 안정될 수 있다면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해야 행복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 자체가 나이브하게 취급되더라고요. 그냥... 만약 공부 잘한다면 대기업도 아니고 의치한약수가야지 나머지는 세상 물정 모르고 철없는 사람 취급 받는... 그런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야채장수
IP 106.♡.128.86
01-27
2023-01-27 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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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우님 저는 지금하는일도 소득만 보고 가는 편입니다. 와이프도 부모밑에서 클때는 교직 원하며 살아왔겠지만 애키우고 집사고 하다보니 현실이 아예 고려 안할수는 없겠죠. 저는 언제라도 퇴사하고 소득 더 큰쪽 가도 응원한다고 하지만 몇년 본인이 해봐야겠지 않겠습니까. 감수는 본인이 해야되는것같습니다. ㅎㅎ
저희가 1.5받는 s인데 그래도 8000받는 교수님이 훨씬 부럽습니다 (님이 8000받는다는게 아니구요. 극단적인 예로..) 진심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 학교로 많이 갔죠. 대한민국에서 65까지 월급을 받고 이후 관에 들어갈때까지 비교적 풍족한 연금을 받는 직업이 흔친 않습니다. 솔직히 교수들한테 이런얘기 들으면 좀 짜증은 나요 ㅠ(죄송합니다)
IP 112.♡.207.102
01-28
2023-01-28 0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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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eau님 짜증 안내셔도 될것 같아요. 65세까지 월급이란 것도 현재 기준이지 십년이면 신입생 수가 반이됩니다. 교수들 연봉은 커녕 학교망해서 직업 보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연금도 이미 아주 많이 개악이 될 것이 정해진 수순이고요. 전 대학졸업후 회사 갔다가 관두고 석박하고 교수된 케이스인데요, 그냥 계속 회사 다닌 친구들이 부럽네요.
@plateau님 안녕하세요~~ 스트레스 받으시라고 그런건 아닙니다 ㅎㅎ 위로의 말씀 드리자면 석박 6년 하고 일 늦게 시작했는데 와이프 연봉이 오천이 안됩니다 이게 계열 특성인듯 한데 시간강사 할때보다 페이가 더 내려갔습니다. ?
진짜 교통비등 여러가지 제하고 나면 돈만 보고 하면 안될 정도입니다 제가 늘 공차나 벤티 차려준다고 하는 이유 ㅠㅠ
공대쪽은 석박하시고 기업체 점프하면 여러 공기업등 있는것으로 아는데 와이프가 전공한 일반 인문 계열은 심하면 40초에 연봉이 4천이하도 준다합니다. 성과급이란 개념 자체도 본봉 넘는케이스는 전혀 없고요.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호세님 말씀처럼 입시와 학생의 취업에서 자유로운 교수는 거의 없을것으로 생각합니다 ^^;; 진짜 심신의 편안함으로 친다면 음...어느직종이 심신이 편안할까요?
또 자영업 하는 제 기준에선 항상 직장인들이 편해보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또 일반 공무원 하는 친구이나 lg 삼성 다니는 친구들도 민원인이나 성격 안맞는동료 등 각자 업무에서 힘든케이스는 다들 있으니 같은 경우로 출근한다면 페이가 좋을수록 좋은 조건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나이 기준에서 개인사업으로 1.5도 못버는 분들도 많을것이거든요.
일반 직장인 시각에선 s사나 탑급 회사들을 이렇게 보드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부심을 가지셔도 충분할것같습니다~ㅎㅎ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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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장수
IP 114.♡.130.57
01-29
2023-01-29 1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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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eau님 네 잘봤습니다~~ 각자 자기의 선택에서 흔들림 없이 꾸준히 가는게 가장 행복한 일일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부모님 부럽네요 ㅎㅎ 저는 부모님도 중소기업 하셔서 저도 회사다니다 독립해서 창업했는지라...부모 따라가나봅니다^^; 한번씩 직장다닐걸 그랬나 하는 생각 자주는 아니라도 간간 드는걸 보면 돈이 다는 아닌건 확실한듯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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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이요
아이고 회의다녀왔드만 댓글들이 ㄷㄷ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자기 만족입니다:)
꾸준한 업종이 낫습니다
아 그런건가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잔잔바리로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ㅎ
엄살이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와이프가 오늘 진짜 놀랐나봅니다
...물론 저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저도 물론입니다 ㅎㅎㅎ
ㅠ
그정도면 이미 성공한 인생이신데ㅎ
아이고 감사합니다
월급이 작습니다 ㅎㅎ
능력자십니다!^^
연봉은 납득되는데 성과급이 엄청크죠.
그건 비교규격 외입니다!
그냥... 만약 공부 잘한다면 대기업도 아니고 의치한약수가야지 나머지는 세상 물정 모르고 철없는 사람 취급 받는... 그런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저는 지금하는일도 소득만 보고 가는 편입니다. 와이프도 부모밑에서 클때는 교직 원하며 살아왔겠지만 애키우고 집사고 하다보니 현실이 아예 고려 안할수는 없겠죠.
저는 언제라도 퇴사하고 소득 더 큰쪽 가도 응원한다고 하지만 몇년 본인이 해봐야겠지 않겠습니까. 감수는 본인이 해야되는것같습니다. ㅎㅎ
부부 두 사람의 가치관이 맞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으신 글과 댓글 보면 현실도 고려하면서 잘 사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적당선에서 만족하는게 쉽진 않지만 정신 행복을 위해선 어느 정도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더더욱...
이게 기준이 본인인지
신랑인지 애 주변인지 따라서 여자들이 더
비교가 심해보입니다.
코레아에서 다섯손에 들지 않을까요?
너희는 맞벌이잖아....하면서요..
진짜 이건 케바케로 보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서로
가스라이팅 중입니다 ㅎㅎㅎ
그것도 큽니다 ㅎㅎ
고소득은 연말정산도 엄청때려맞고...
그렇군요 저희도 잘받은 케이스 들어서 이렇게 쓰는거겠지만 저희 동네분들 대체로 잘받으실것같습니다 ㅎㅎ 다 비슷한 부서이실듯
'누구와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사라질거야'
행복을 바라려면 가정적이어야 해서 저는 평생 행복은 못누릴듯합니다 ㅎㅎ
평생직장이 없다고 하지마는 짧게 많이받고 이직도 괜찮아보입니다
높은것 부러운것은 사실이지요.
위로의 말씀 드리자면 석박 6년 하고 일 늦게 시작했는데 와이프 연봉이 오천이 안됩니다 이게 계열 특성인듯 한데 시간강사 할때보다 페이가 더 내려갔습니다. ?
진짜 교통비등 여러가지 제하고 나면 돈만 보고 하면 안될 정도입니다 제가 늘 공차나 벤티 차려준다고 하는 이유 ㅠㅠ
공대쪽은 석박하시고 기업체 점프하면 여러 공기업등 있는것으로 아는데 와이프가 전공한 일반 인문 계열은 심하면 40초에 연봉이 4천이하도 준다합니다. 성과급이란 개념 자체도
본봉 넘는케이스는 전혀 없고요.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호세님 말씀처럼 입시와 학생의 취업에서 자유로운 교수는 거의 없을것으로 생각합니다 ^^;; 진짜 심신의 편안함으로 친다면 음...어느직종이 심신이 편안할까요?
또 자영업 하는 제 기준에선 항상 직장인들이 편해보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또 일반 공무원 하는 친구이나 lg 삼성 다니는 친구들도 민원인이나 성격 안맞는동료 등 각자 업무에서 힘든케이스는 다들 있으니 같은 경우로 출근한다면 페이가 좋을수록 좋은 조건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나이 기준에서 개인사업으로 1.5도 못버는 분들도 많을것이거든요.
일반 직장인 시각에선 s사나 탑급 회사들을 이렇게 보드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부심을 가지셔도 충분할것같습니다~ㅎㅎ주말 잘보내세요^^
한번씩 직장다닐걸 그랬나 하는 생각 자주는 아니라도 간간 드는걸 보면 돈이 다는 아닌건 확실한듯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