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먹고 사는 곧 마흔입니다.
요즘 시골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면사무소나 교통량 많은 교차로에 항상 나붙어있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냄새나는 축사 건립 절대 반대!!' 거의 이런 종류입니다.
저희 목장이야 오래 전에 만든 자리라서 저런 과정은 거치지 않았지만
새로 축사(거의 99% 한우)를 지으려고 하면 면사무소, 시청에 민원 신고하고
심지어 소송까지 가더군요...;;; 근처에 기존 우사들.. 심지어 개 사육장까지 있는데도...
그런데 웃긴 건 해당 마을 사람들도 아니고 옆마을 이장들이 주도해서 저런다는 겁니다.
결국 돈 내놔라인데 꼴에 부끄러운 건 아는 건지 겉으로는 아니라고들 한다고 들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겪고 있지는 않지만 어서 목장 정리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고향이 너무 싫어요ㅠㅠ 시골인심 그런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ㅠㅠ
저런식으로 들어선 이후에도 계속 민원 넣으면서 주기적으로 동네 행사 때마다 찬조금도 받더라구요
전원주택 꿈을 깔끔하게 접는데 일조합니다.
공기가 좋을 거라 착각하면 경기도 오산;;;
지방 로컬 주민이지만 정말 아니다 싶응 부끄러운 현수막 너무 많아요. 돈으로 길들이를 하죠 ㅠ
슬픕니다
? 너무 하네요 뻔뻔하기가 무식힘같네요
춘천의 경우 ..동 지역과 ..면 지역이 있는데 정치 성향 차이가 크더군요.
인권쟁이들 환경단체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TV 광고에서 곰 죽어간다는 광고 아프리카 흑인 아이들이 죽어간다는 광고 마찬가지고요.
아.. 대략 1% 정도로 좋은 단체가 있긴 합니다.
진짜 선행은 알게 모르게 진행됩니다.
아프리카에서 봉사하시는분들 직접 보니 정말 열악하더라구요. 안쓰러웠습니다.
그곳에 사신분 아니면 그런이야기는 조금 아닌듯합니다.
시골도 마찬가지로 냄새없이..앞산이든 논밭이는 그런 삶을 원합니다.
축사는 그저 냄새나고..덩치큰 건물이고, 그분들은 돈을 벌지만. 그 근처에 삶을 사는분들은 어찌해야할까요?
요샌 돈이 되면 도시든 , 시골이든 사업성(?) 큰 기업만치 해서..공장만한 축사들이 엄청 들어섭니다.
차라리 외국처럼..방목하는 농장이라면..찬성합니다. ;;;
원래 지역토호들 최종테크가 지역언론사입니다
/Vollago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냄새랑..어떻게 지내나요... 이미 우사가 있는데 이사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사는 곳에 우사가 들어오면 그 땅에서는 사람이 살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니까요..
택시에서 내리자마가 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축사, 지을수도 있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은 어떻게 하나요?
저야 명절때나 방문하지만 거기 살고 계시는 저희 어머니나 동네분들 생각하면 참 마음이 착잡합니다.
모래무지, 꺽지 자라던 개울이 이젠 수영도 못할 물이 되었어요..
저는 한편으론 이해가 갑니다.
냄새난다고 민원때문에 평소에약품처리같은거 하고 마을 회의 할때 오셔서 쩔쩔매기도 하시고
어느날 보니까 막사는 있는데 소는 없어서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살았지만 마을에서 많이 떨어져 살기고 있고 말 많은 동네라 왕래도 거의 안하고..
그리고 집 근처 200m옆에 소 막사가 있고 500m 옆에 양계장이 또 있습니다. ㅠㅠ
와...죽습니다.
어찌됐던 있는것도 없애는 추세인데 돼지축사 신규로 들어오면 무조건 반대 할듯하네요.
훈련교장 가는길에 먼저 딸기밭을 지나면서 딸기향에 취하다가 돼지축사? 를 지나면서 그 형용할 수 없는 냄새... 음쓰나 토에서 나는 냄새랑 격이 다르게 코로 들어오는 순간 와 이 냄새가 죽던 내가 죽던 둘 중 하나는 죽겠구나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진짜 시골이 공기 더 좋을거란건 옛말이죠
드론으로 농약치고 농약테러 ㄷㄷ 아무튼 시골집 볼때 주요 요소중에 하나가 축사 이런거죠
오히려 기존 주거지역말고 따로 타운하우스처럼 단지처럼 들어가는곳이 더 나아요
진심 이 사람이 같은 씨족 마을 사는 이웃맞나 싶어요. 도시에서만 자란 저는 이해안되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떵 창고를 지을려면 본인 축사 옆에다 짓던지 하지 무슨 행태인지 열 받더군요.
요샌 축사들도 자동화되서..알아서. 밥주고, 알아서 물주고합니다.
하루에 몇번 작동 잘하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더군요
물론 그분들은 거기에 안삽니다.
답은 없어요. 어느쪽이 잘 나고 못 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돈 말고는 여기서 '정의'가 있나요?
그리고 지역주민 텃새야 어디나 다 있는거죠 심지어는 법도 통하지않을때가 있습니다
축산업은 그만 두고 고향을 떠나시더라도 축사는 임대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이중잣대. 진절미가 납니다.
외지인(당시 도시출신에 좀 배웠던 저희 엄마)이 어떤 보상문제로 발벗고 나설 때는.
같은 동네사람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 타박+면박 주다가.
정작 다 해결하고 보상 받을 때 되니. 새벽에 단체로 나와 줄줄이 줄 서더라구요.
차라리 서로서로 지킬 선 지키고.
상식선. 정도만 왕래하는 도시가 나아요.
이제는 당연히 우사, 돈사 주택가에 들어서는것을 금지해야죠. 과거에 주택가에 막 짓도록한게 잘못된거죠
파리, 벌레. 냄새등 우사 옆에 살기 힘들죠
관리 안되는 소규모 돈사, 축사들 냄새 장난이 아닙니다. 몇 키로 밖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투닥 거리는건 대부분 금지 지역으로 잡혀 있기도 하지만 기존에 있던 장소들은 답이 없는데 그 곳에 +@가 된다..
근처 사람들은 화날 만 합니다.
저는 축산업은 국가 주도로 관리가 될 수 있는 대형 단지를 만드는게 어떤가 합니다.
그런데, 축사 신설 문제로 민원 내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
윗집 층간 소음 다들 민감하죠 ?
시골에서만 인심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
도시나 시골 문제가 아니라 세상이 바뀐거죠
돼지 축사 같은 경우 바람타고 냄새 주변까지 엄청 퍼집니다.
저는 이해되네요
그리고 도시나 시골이나 다 똑같습니다. 오히려 시골인심 운운하는게 더 웃긴거죠. 아니 도시에 인심이 없다고 왜 자꾸 시골에서 찾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시 사람들 시골 놀러와서 낚시 금지 구역에서 낚시하고, 쓰레기 투기하고 아주냥... 게다가 도시에 소각장, 매립장 하나 생기면 단체로 들고 일어나면서 시골에는 인심 강요... 내로남불 장난 아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서울 살때 옆동네 아파트 재건축하고 리모델링할때 조망권, 일조권 아무 상관 없는 근처 아파트 아주머니들 다나와서 드러눕던거 생각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
그냥 시골 사람들도 고인물 사람일 뿐입니다. 도시도 고인물분들은 똑같습니다.
그저.. 오래 같은곳에 사신분들은.. 똑같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시골출신이거든요...
그리고, 축사를 잘 하시면 너무 좋으나, 축사하시는분들중 분뇨처리등으로 주변 마을의 하천등을 초토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좋아할수 있을까요.
저희 동네도, 기업형 축사 들어온다고 온 동네가 싸워서 결국 안 들어온거 같더라구요.
저는 사실. 주민들이 이해가 됩니다.
물론 글쓴이분의 축사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분뇨처리등 제대로 법을 지키지 않거나, 교묘하게 법을 우회하는 그런 분들이 참 많으니,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똥 냄새나요 ... 주인은 안난다고 주장하지만.
잘 모르는 시골 할머니들에게 동의 받고
돈사를 동네에 지어서 냄새 엄청 납니다.
시설 더 하라니깐 어렵다네요.
그걸 단순히 이기주의라 할수 있나요 토할꺼같응데
하려고 하면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기업들이 공장 건립하는거 부터 .. 태양광 풍력 설치하는거 등등등 ..
뭐 하나 하려면 반대가 극심해서 10-30년 지나도 사업진행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이해관계가 엇갈리는게 취업할 사람들은 지방에 공장이나 신재생 들어오는거 환영하는데 막상 공장 만들겠다고
땅 파겠다고 하면 주변 주민들이 전자파 나온다.. 환경파괴다 부터 여러 이유로 반대해서 전혀 사업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흔하다네요. 본문의 축사시설만 그런게 아니라 지방 전체가 공장유치든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든..
대외적으로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모두 찬성하는거 같지만 .. 막상 땅파서 사업 진행하려고 하면 몇십년 지나도
못할거 같은 반대 분위기라고 결국은 돈문제 보상해달라고 하는 문제라네요.
지방 공장유치나 신재생에너지 전환은 중요한 문제니까 정부나 정치인들이 중간에서 중재를 해줘야 되는데
선거표 걱정되서 ..쓸데없이 끼여들었다가는 지역주민에게 밉보일수가 있어서 그냥 방치한 경우가 많다네요
가속화 될거라는 겁니다.. 대기업 공장유치는 원하고 신재생사업도 유치되서 발전하길 원하지만
막상 주변에 대기업 공장이나 신재생 사업이 들어온다면.. 알박기 하고 터무니 없이 왕창 보상해달라.. 전자파
나온다.. 굴뚝에서 유해한 연기 나온다 등등등 여러 이유로 절대 반대하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막고 현상태로
놔두라는건데 지방소멸은 방법이 없다는거죠... 지방에 공장 말고 굴뚝 없는 연구개발 시설 만들면 되지 않냐
생각할수도 있는데 지방으로 발령내면 퇴사하는 젊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유능한 인재를 데려오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지방공장은 축소하고 인건비가 저렴한 동남아공장에서 대체해서 생산늘리고.. 지방에 있던
연구원 기술자들은 서울경기권으로 이전 시켜서 연구시설을 통합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이게 축사시설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들도 극심한 반대에 직면해서 지방소멸 현실을 보여주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쓴겁니다
기업유치도 합니다.
근데 부지가 부족한것도 사실이긴합니다 ㅎ
근데 문제는 이 땅값이 시골 논밭을 사는것보다 더 비싸다는거죠.
기업입장에선 무조건 더 싼값에 할려고만하니 그런것도 있는것같더군요.
여름에는 파리떼 때문에 바람불면 돼지 축사 냄새때문에 ..
지하수까지 오염되서 다 상수도 끌어다 생활용수와 식수로 사용하더군요.
동네에 노인들만 계셔서 심하게 하지도 못하시고 민원넣어도 소용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러겠죠. 그러고는 하던대로 할 것이고... 악순환만 생기고 그러겠죠.
우리 군은 전체가 조례로 축사제한구역으로 묶어서 새로 짓는 것도 아주 힘들고 기존의 소규모 축사는 연장허가가 안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대형이 생기는데 이게 무지하게 까다롭고 정화시설도 빡세다고 알고있네요.
그정도를 감당하려면 아주 대형이여야하고 인가와 멀~~리 떨어진곳을 찾아야합니다.
이게 맞죠!
그리고 도시는 무슨일이 있든 ...그런건 그런거고 시골인심 옛말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쿨타임 돌때마다 ㅎㅎㅎㅎ 왜 그런거죠?
그래도 시골 공기가 도시보단 훨씬 좋아요 ㅎ. 다 옛말이면 도시는 지금 스모크에 시야 제로 여야 한다는 거죠 ㅎㅎ
시골이든 어디든 다 살고자하는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는겁니다.
이게 방해받거나 침해받으면 안된다고 하는거죠.
축사시설이 주변에 해를 끼치게 되면 안되죠.
축사지어서 빡센 위생시설없이 분뇨처리 대충하고 주변사람은 그냥 참기만해주고 그렇게 키워서 팔면 엄청 이익이잖아요?
그렇게 못하게하면 시골인심타령이 나오면 안되는거잖아요~~
차량 주행중 순간적으로 축사 악취가 유입되면 기분이 좋질않죠..
더군다나 마을 인근에 축사가 들어올 경우 주민들 고통은 누가 책임져줄까요. ..
축사 옆에 살아 보세요.
미칩니다.
특히 답없는 사람들이 축사와 자는곳이 다른 사람들이죠.
자기는 잠잘때 냄새나는거 싫어 다른곳에서 자고 그 곳에 사는 사람 죽으라는거죠.
KBS 인간극장에 축사 미화시키는데 그런 사람 나옴.
해당지자체의 항의는 안했지만, 본인 경제적인 입장만 생각하지 주변에 피해가 가는건 고려 안하더군요
다들 각자 생활이기에 뭐라 안하지만... 결국 본인만 생각하는거라서 씁씁합니다
물론 보상의 정도도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요.
시골 공기 너무 안좋습니다
40년 가까이 시골에 살고 있지만
봄 여름에는 구린내 많이 나고
가을 겨울에는 태우는 냄새 엄청 심해서
환기 시킬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몇일 없습니다
엄~~청 스트레스 입니다 ㅠ
도시라면 바로 옆집이라도 어림 없어요
오래전 축사 지으셔서 혜택(?) 받으 신 듯 한데, 시골 마을 축사 문제는 그렇게 쉽게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거주민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악취, 파리 등등)
그래서 문제 인 겁니다
모두 님처럼 관리를 잘 하셔야 하는데 다른 곳은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칭찬? 도 받으셨겠지요
고향 부모님 댁 바로 인근에 몇십년된 이웃이 소를 키우시는데 노인분들이 싫은 소리도 대놓고 못하시며 힘들어 하십니다
시골 인심 운운하며 몇몇 불량한 사람들과 싸잡아 탓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고향에도 비오고 나서 저수지에 있는 물고기 다 죽은적 있습니다.
그 위에 있는 축사에서 오수 배출해서 그랬던 일이죠.
주변에 사는 분들 냄새 때문에 피해 입는건 당연하구요.
날파리도 엄청 많아서 주변 산책도 못하지요.
아무리 시골이라고 해도 우리나라는 심하게 과밀하게 모여 살아서 축사 지으면
피해 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건 사실 입니다.
우사에서는 냄새가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는걸 알텐데....
난감하겠네요.
실제 시골 사시면 더 잘 아실텐데..
이 냄새 뭔지 압니다 ㅠㅠ
300년 썩은 간장 달이는 냄새...
이 냄새 나는 날엔 그냥 딴곳으로 피신해야 합니다
축사 바로 옆 사시는 아주머니는 몇십년된 이웃이라 싫은 소리 못하고 그냥 사신다고... 냄새도 냄새지만 파리 땜에 너무 힘들다고 하셔서 살아있는 보살이 따로 없구나 했습니다 ㅠㅠ
우리인근마을 3개리는 축사에서 준다는 마을발전기금(?) 안받는다 결의했습니다. 그거 받으면 명분이 없거든요.
근데 주변에 또 축사가 들어어온다??? 저는 휴가 풀로 내서라도 시위갈겁니다.
축사 하는사람들은 냄새에 적응이 된지 모르겠지만 돈사나 우사나 악취 심합니다. 누가 안심하다고 하나요??
돈은 축사하는사람이 버는데 왜 주변사람들이 고통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빨리 세대교체 이뤄져야 합니다
현지에 안사는 사람들은 이기주의로 보이겠지만, 사는 사람들은 날벼락이죠. 집값은 둘째치고 공기 물 전부 오염되니까요.
부모님 집 근처에 소규모 축사가 있는데, 냄새, 파리, 하천 상태.. 고향갈때마다 욕 나와요.
적어도 이런 피해를 줬으면 제대로 보상이라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시골 민심이라고 하면서, 나이 많으신분들 대충 설명해주고 싸인받고, 나중에는 나몰라라가 대부분 아니였나요.
제발 이런 사람들 반성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사 근처에 온다고 하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축사는 그나마 관리를 잘 하는곳인듯 하군요
처가댁에선 축사 냄새가 안나더라고요
예전의 현대화 되지 않은 목장이나 양돈장을 보신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잘 모르실것 같습니다.
하수도 이제는 그냥 내보낼 수 없습니다. 하수 처리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농축산업 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시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눈으로만 보는 분들이 많은데 대한민국에 축산업 하시는 분들 다 사라진 후 해외에서 모두 사먹어야 할때, 전량 수입하는 기름 값처럼 천정 부지로 오를 때 방패막이 없는 상황을 상상이나 해보시고 하시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당장 악취로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는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고 동의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활발히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좋은 시설과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으니 불편함이 빠르게 해결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농촌 인구들 줄어든다고 하는데, 그 틈을 타고 시간이 지나 주변에 쓰레기장이나 축사 같은게 생기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합의하면(돈주면) 축사 만들게 해줄께 인가요?
대부분 축사 요새는 냄새 별로 안납니다. 냄새 지독한 축사는 70~90년대 지어졌던 곳들인데, 그런 곳들도 처리장 시설 전부 해야 계속 운영할 수 있어서 이제 냄새 심한 곳 거의 없을텐데요.
아파트 하나 지으면 주변 아파트에서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서 보상을 요구합니다.
그걸 가지고 시골 민심 나쁘다 말하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거주지역에 축사 짓는 거 자체가 선 크게 넘은 겁니다.
시골에선 에어컨 없이 사는 집 많은데...축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노인들 여름에 고생하죠.
그리고 전염병 돌면 길 박고 방역 하고.. 민원 나오면 배째고 . 공무원이나 이장들이 결국 세금 가져다가 그사람들 정화시설 보조해 주잖아요.
세금 가져다가 정화시설 보조요?
민원에 배짼다구요??
참… 예 더이상 죄인될 거라면 이제 진짜 접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축산인들이 노력해도 인식이 이렇다면 그만둬야죠.
감사합니다. 면서기님뿐만 아니라 비슷한 의견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현실 인식을 하게 됐네요.
그리고 저는 새로 축사 짓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