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명작은 아니지만, 충분히 대접 받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해야 할 고민들을 영화를 통해 미리 고민하게 했으니, sf로써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AI는 우리 가까이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AI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mindle
IP 116.♡.29.199
01-25
2023-01-25 0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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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FreeKR)님 이번에 구글 인공지능의 비인간 인격체 인정 요구 사건도 있어서 인지 시의적절하게 질문을 던지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정의내려야 하는가 하는 담론을 끌어내는 좋은 소재같습니다.
고르게썰어주마
IP 73.♡.249.21
01-25
2023-01-25 0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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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민하고 있는데 봐야겠네요.
Lama선호사상
IP 121.♡.204.199
01-25
2023-01-25 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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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앞서 스토리텔링으로 본다면 뭔가 장편 작가가 재미로 써본 소품 같은 중편 소설 느낌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알겠는데 정성들여 쓰기는 귀찮고(?) 일단 이야기 보따리나 풀어보자…?
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뭐 많이들 열심히 보고 있다면 넷플이나 감독입장에선 좋은 일이겠지요.
밝은계절
IP 110.♡.14.185
01-25
2023-01-25 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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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슨 한국 SF 영화의 현재, 또는 미래에 관심 없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자연스런삶
IP 211.♡.246.237
01-25
2023-01-25 0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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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Fa라는 장르영화.
은사시
IP 118.♡.193.253
01-25
2023-01-25 0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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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은 OTT시대가 와서 더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겠어요. 예전 같았으면 투자 받기 어려웠을 장르물들이 장기인데 OTT랑은 오히려 합이 잘 맞네요.
파루라마
IP 203.♡.200.246
01-25
2023-01-25 0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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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초반 설정과 다른 작품에서 가져다 쓴 아트웤이 많았지만, 꽤나 참신한 전개가 중간중간 있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연출 타이밍과 대사가 어설퍼서, 여전히 헐리웃의 연출력과는 실력차가 큽니다. 전 차라리 액션을 줄이고, 주제를 더 무겁게 다루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IP 14.♡.75.161
01-26
2023-01-26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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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긴 하네요. 서양권에서도 연상호 감독의 네임밸류가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한국식 신파도 우리에게는 식상한 느낌이지만, 서양권에서는 아직 신선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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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나 메시지는 좋고,
CG도 헐리우드 급은 아니지만 좋은 편입니다만...
캐릭터성과 스토리가 꽝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역시 저는 두번째 보니 강수연씨의 연기가
어색안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면서 더 좋았습니다
/Vollago
저도 처음에 강수연씨가 멜로 쪽만 연기하시던 분이라 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가면서 왜 그렇게 연기하셨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아이로봇, 공각기동대 등 기존의 영화를 짜집기 한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지만,
인공지능이 핫한 이 시대에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메세지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뭐 많이들 열심히 보고 있다면 넷플이나 감독입장에선 좋은 일이겠지요.
무슨 한국 SF 영화의 현재, 또는 미래에 관심 없습니다.
그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꽤나 참신한 전개가 중간중간 있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연출 타이밍과 대사가 어설퍼서, 여전히 헐리웃의 연출력과는 실력차가 큽니다.
전 차라리 액션을 줄이고, 주제를 더 무겁게 다루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한국식 신파도 우리에게는 식상한 느낌이지만, 서양권에서는 아직 신선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