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찰칵!
전에 제가 써본건 기화식과 초음파식..
그리고 진짜 오래된 가열식가습기(소리 무지막지하고 전기세에.. 세척까지 힘들었던 ㄷㄷ)
기화식은 요즘은 식기세척기에 돌리면 편하다고는 하던데.. 진짜 청소한다고 죽어났어요..
암튼..약 20일 정도 사용한 가열식 가습기입니다.
가열식도 종류가 있는데...
제가 이번에 지른건 밥솥형태입니다.
제품명은 홍보 오인될까봐 양해부탁드립니닷..
아마 같은 스테인레스에 밥솥형태는 장점이 비슷할겁니다.
장점
1. 수조가 스텐304 재질...밥솥형태로 되어있고...그냥 통만 빼서 쓱쓱..끝입니다 편해요!
2. 선택 이유중 하나인 끓여버리니까 세균 문제에서도 벗어나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3. 그리고 제가 앉는 거실의 소파 바로 옆에다 두고 쓰는데 따뜻한 온기를 뿜어줘서..
마치 난로마냥? 차지 않은 미온의 공기랄까? 훈훈한 공기를 만들어 줍니다. 기존에 초음파는 뭔가 서늘한 느낌을...;
4. 이건 누구에게는 단점일수도 있는데..빗소리 마냥..소리가 납니다.
이건 제품들마다 편차가 클수 있겠지만 제건 거슬리지않고 뭔가 asmr같은 느낌..
뭔가 애플워치가 손목을 톡톡 두드려주듯.. 나 가습기! 일하고 있어~ 토토톡! 하는 느낌?
오래전 썼던 가열식 가습기의 무지막지한 나 끓이는중이야 다 죽었어~ 이것과는 진짜 천지개벽입니다+_+
5.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로 반응하지 않는다
단점
1. 가격 ㅂㄷㅂㄷ 20정도 하는데 이것도 그나마 싼거더라구요?
2. 초절전? 500w라고 하는데.. 그래도 전기요금이 좀 부담되긴해요
3. 습도 올라가는 속도가 일단 끓이는 시간이 있어서인지 좀 걸립니다.
한..20분정도후? 부터 수증기를 뿜어내는거 같아요.
4. 수증기 뿜어내기전까진 포트기처럼 소음이 제법있고 뿜어주는 와중에는 다시 소음이 작아집니다. 토도독..
아직까진 가열식을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사라고 해도 가열식을 살 듯 싶어요!
그쵸 그래서 이번에 초절전으로 구매했는데..
다음달 전기세 나오는거보고 또 한번 후기를 +_+
가습량 = 에너지소비량이 불변의 진리입니다.... ㅠㅠ
오래 켠 것도 있고 전기 쓰는 제품이 많은 것도 있고... 복합적이지요
저는 거실에는 기화식, 안방에는 차가워지면 안되니 가열식 사용하고 있네요.
아.. 가열식 단점은 과습 안되게 관리 해줘야 된다는거네요. ㅋㅋ
돈으로 장점을 사겠어~ 뭐이런느낌같기도하네요 ㅋㅋㅋ
가습식도 전기걱정없으면 써보겠는데... 안될리가 없겠죠 ㅎㅎ
초절전 하나에 팔랑팔랑거렸어요 ㅋㅋㅋ
여름 에어컨처럼 종일 틀어놓는건 아니고 습도가 낮을때만 틀다보니..
아직은 여유부려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침실들엔 기화식입니다
아내가 기화식에 매우 만족합니다만
덩치와 식기세척기없는 집에선 청소가 힘듭니다 ㅠㅠ
하나 더 들일 생각도 있어요~+_+
정말 말도안되게 비싸더군요 저렴이가 10만후반에서 2~30만은 기본이고....
가열식가습기의 가장 큰 단점은 벽에 곰팡이쓸게 하는거더군요
저는 띄어놓고 써서인지..아파트가 새거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행히(?) 곰팡이 문제는 없더라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