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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펌] 부동산 PF 근황 업데이트 (by 메르) 96

189
ChannyDaddy
38,331
2022-12-10 09:35:22 수정일 : 2022-12-10 09:59:31 106.♡.142.175

https://m.blog.naver.com/ranto28/222949631247


(링크 적었고, 펌글입니다. 제글 아닙니다)


==========================


부동산 PF 관련 위험이 현실화되는듯해서, 기존 글에 진행되는 상황을 종합정리하는 식으로 업데이트해봅니다. 종합본이라 긴글 주의바랍니다.


1. 아파트를 만드는 과정은 땅을 사는 것부터 시작을 함.


2. 부동산 시행사는 아파트를 올릴 땅을 사서 인허가를 받고, 건설사를 선정한 후, 공사비용을 마련하고, 분양을 한 후 아파트가 완공되면 이익을 가져가는 식으로 일을 진행함.


3. 따라서 시행사가 돈을 벌려면, 땅을 싸게 사고, 공사비와 이자를 조금만 지불한 뒤 비싼 분양가에 팔아야 하는 것임.


4. 시행사 입장에서 처음 큰돈이 들어가는 단계는 지주들로부터 땅을 사는 단계임.


5. 시행사는 지주들로부터 계약금을 주고 땅을 사들이거나, 이 정도 가격을 내면 시행사에게 땅을 팔겠다는 땅 주인의 약정서를 모으기 시작함.


6. 매매 계약서나 약정서가 90% 이상 모이면, 시행사는 이것을 근거로 대출을 신청하고, 이런 대출을 본 PF로 가기 위한 다리가 되는 대출이라는 의미로 브리지론(Bridge Loan)이라고 부름.


7. 아직 시행사에 땅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온 것도 아니라서 은행같이 안전빵 회사들은 브리지론에 참여하지 않고, 2금융권이라고 보통 부르는 캐피털사, 저축은행, 증권사들이 금리를 높게 받고 브리지론을 해주게 됨.


8. 브리지론을 받아 땅주인에게 잔금을 치러서 땅을 넘겨받고, 인허가와 시공 건설사도 선정되어, 이제 돈만 있으면 아파트를 올릴 수 있는 여건이 완료되면 시행사는 본 PF를 신청함.


9. 본 PF는 은행 등이 참여를 하고, 대출금액도 땅값에 공사비용이 추가되어 커지게 됨.


10. 본 PF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준공이 안될 위험과 미분양 위험, 시행사가 본 PF 대출금이나 분양대금 등을 마음대로 떼먹고 나르는 위험 정도가 남게 됨.


11. 건설사에게는 공사가 진척되는 속도에 맞춰 공사대금을 지급해서, 건설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건설사로 대체해서 공사를 완공시킬 수 있게 구조를 짜고, 건설사가 마음대로 준공을 미루지 못하게, 준공을 일정 시간 내에 못하면 PF 대출금 전체를 건설사가 인수하는 준공 책임을 지는 계약을 건설사와 체결함.


12. 본 PF에 참여하는 금융기관들은 시행사가 마음대로 분양대금이나 PF 대출금 등을 해먹지 못하게, 해당 공사만을 위한 SPC(페이퍼 컴퍼니)를 하나 만들고, 돈을 SPC 명의의 신탁계좌에 넣어서 주간사라고 부르는 대빵 금융회사가 그 돈의 입출금을 관리하며 금전 사고를 방지함.


13. 마지막 남은 위험 하나가 분양 위험임.


14. 금융회사들은 수분양자들이 납입하는 분양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 받는 순서를 선순위,중순위,후순위로 나누고, 후순위로 갈수록 대출금을 늦게 받으니 위험이 높다고 보고 대출금리도 높게 받게 됨.


15. 주로 은행들이 들어가는 선순위는 분양이 50%만 되더라도, 분양자들이 내는 잔금으로 대출금 전액 상환이 가능하고, 2순위는 60%, 3순위는 70% 이상 분양이 되어야 분양대금으로 전액 상환이 가능한 구조가 보통 짜이게 됨.


16.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도 금리를 따라 올리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을 함.


17. 총 분양가 1조짜리 부동산 PF의 경우 땅값 1천억, 공사비 등 건설 비용 6천억, 분양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 받을 때까지 대출이자 1천억, 인허가 비용, 분양 촉진비용 등 제반 기타 비용 1천억, 시행사 마진 1천억 정도로 보통 구성이 됨.


18. 시행사는 땅을 사는 초기부터 여러 가지 고생을 하지만, 부동산 PF가 잘 진행되고, 분양이 마무리되면, 자기 돈 30~50억을 넣어서 1천억 정도를 가져가는 장사를 하게 됨.


19. 특히 초기에 분양이 완판되어 분양 촉진비용이 들어갈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2천억까지도 가져가는 대박을 터트리게 됨.


20. 시중금리가 올라서, 부동산 PF의 대출이자가 4%에서 10%로 올랐다고 가정해 봄.


21. 대출이자가 올랐다고, 분양가를 중간에 올릴 수가 없으니 분양으로 들어오는 분양대금 1조는 변함이 없음.


22. 반면에, 대출이자는 1천억에서 2천5백억으로 늘어나서, 시행사는 1천억의 마진을 챙기는 게 아니라 500억의 적자를 봐야 할 수 있음.


23. 시행사에 이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 예상되면 금융회사들이 부동산 PF에 참여를 하지 않게 됨.


24. 시행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부동산 PF가 잘 진행되는 중요한 포인트인데, 시행사가 적자가 되면 이런저런 트집을 잡아서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이고 이익을 가져가려는 행동을 하기 마련인 것을 알기 때문임.


25. 금융회사들이 참여하지 않아서 부동산 PF가 되지 않으면, 부동산 PF를 일으켜서 상환하게 되어있는 브리지론이 문제가 되기 시작함.


26. 브리지론은 보통 6개월에서 길어야 1년짜리 고금리 대출임.


27. 브리지론의 담보라고 해봐야 브리지론으로 구입하는 땅 정도인데, 인허가 비용, 부동산 PF로 갈 때까지의 금융비용 등이 추가로 지출된 상태라, 땅 담보만으로 금융기관이 빌려준 돈을 다 받을 수 없는 상태인 게 일반적인 것임.


28. 이런 상태에서 부동산 PF가 되지 않고 시간이 질질 끌리면. 돈이 많은 시행사는 자기 돈을 토해내며 버티게 되고, 돈이 적은 시행사는 브리지론 이자를 낼 돈이 없어 자빠지게 됨.


29. 브리지론을 대출해 준 증권사, 저축은행, 여전사 등 2금융 회사들은 이때부터 패가 꼬이기 시작하는 것임.


30. 보통은 금리를 더 높인 뒤, 3개월 단위로 브리지론 연장을 해주면서 부동산 PF가 성사되기를 기다려주기는 함.


31. 하지만, 이때쯤 되면 이자 좀 더 받는 게 문제가 아니라, 브리지론이 떼일 것 같은 쎄한 느낌을 가지게 되고, 브리지론을 해준 금융회사들은 시행사의 재산조사를 몰래 하기 시작함.


32. 브리지론이 부동산 PF로 잘 넘어갔다고 하더라고,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님.


33. 일단 건설사가 아파트를 다 올려서 준공만 해주면, 분양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파트가 남게 됨.


34. 금융회사들은 분양이 되지 않은 아파트들을 싸게 팔거나, 미분양 아파트를 전세로 돌려서 대출금 상환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임


35. 현재 시장 상황은 부동산 PF에 대해서 대부분 금융기관들이 철수를 한 상태고, 부동산 PF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금리가 많이 높아져서 웬만큼 분양가를 높게 분양하지 않는 이상 시행사 마진이 나오기 힘든 상황임.


36. 브리지론을 받은 시행사들과 브리지론을 해준 금융회사들의 속이 타들어 가는 상태라는 말임.


37. 특히 증권사들은 브리지론을 3~6개월짜리 자산 유동화 기업어음(ABCP)으로 조달해서 시행사에 대출해 준 경우가 대부분임.


38. 3~6개월마다 만기가 돌아온다는 것이고, 증권사들에게 ABCP를 구입한 개인과 기업들은 연장을 안 해주거나 금리를 크게 높여 받기 시작함.


39. 시중에 중소형 건설사와 증권사 위기설이 도는 이유임.


40. 다올투자증권은 매각설이 사실이 아니라며, 금감원 루머단속반에 신고를 한 증권사임


41. 오늘 기사가 남.


42. 다올 투자증권 매각설은 사실이 아닌 게 맞지만, 알토란 자회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와 태국법인의 매각이 진행되고 있고, 희망퇴직이 시작됨.


43. 증권사들은 자회사 매각, 회사채 발행, 희망퇴직 등으로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중임.


자회사 매각·회사채 발행·희망퇴직…증권사 자금 마련에 분주 | 중앙일보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형 증권사뿐만 아니라 자본금 규모가 큰 대형 증권사도 유동성 확보에 적극적이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DGB금융지주가 지급 보증을 해주는 3000억원까지만 증액해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며 "확보한 자금 중 2000억원은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CP)을 상환하고, 1000억원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말 분양시장의 '최대어'인 둔촌주공 청약마저 부진하면 다른 부동산 PF 시...


44.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음.


45. 시행사는 보통 총매출액의 10%를 분양 비용으로 책정하고, 시행사 마진으로 10% 정도를 먹게 사업구조를 짜게 됨.


46. 분양이 초기에 완판되고, 순조롭게 입주까지 마무리되면 시행사가 가지고 가는 이익은 분양 비용과 시행사 마진을 합친 금액이 됨.


47. 그런데, 분양이 잘 안될 것 같으면, 분양 비용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함.


48. 시스템에어컨 등을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시작해서, 미분양이 오래갈수록 점점 비용이 많이 드는 분양 촉진책으로 넘어가게 됨.


49. 가전제품급이면 분양 초기 단계이고, 발코니 무료 확장이 나오면 분양이 꽤 안 되는 것이라, 이때부터 슬슬 선수급 분양대행사가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함.


50. 분양대행사는 기본수수료와 분양 성사 수수료를 받고 분양영업을 해주는 곳임.


51. 분양대행사가 등장하는 순간 이들에게 들어가는 성공보수 등 비용이 점프해서, 시행사의 이익은 반 토막 이하로 떨어지게 됨.


52. 분양대행사를 투입해도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마지막에 나오는 방법이 할인분양임.


53. 할인분양은 기존 분양자의 민원 때문에 선택하기 쉽지 않은 방식이지만, 분양이 극도로 안되는 경우 어쩔 수가 없음.


54. 할인분양이 나오는 순간 시행사는 분양 이익이 분양 손실로 넘어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봐도 됨.


55. 미분양이 많고, 오래가면 아파트를 시공하는 건설사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56. 건설사가 금융회사에 책임을 지는 방식은 1) 연대보증 2) 채무인수 3)자금보층 4) 책임준공, 보통 이 4가지임.


57. 연대보증은 무조건적인 보증이고, 채무인수는 금융회사들이 부동산 PF에서 못 받은 채무가 생기면 그 채무를 건설사가 인수하겠다는 것이며, 자금보충은 금융회사들이 못 받은 채무가 생기며 그 금액을 건설사가 보충해 주겠다는 것이라, 연대보증과 채무인수, 자금보충은 용어와 보증 강도는 다르지만, 미분양 책임을 건설사가 모두 진다고 봐도 됨.


58. 이럴 경우 건설사들은 미분양 책임을 지고 부동산 PF 대출금을 금융회사에 갚아준 후,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게 됨.


59. 과거 미분양이 많던 시기, 미분양 아파트들을 건설사가 떠안게 되어 고통을 겪였던 때가 있었음.


60. 신용도가 괜찮은 대형 건설사의 경우 연대보증과 채무인수, 자금보충은 거의 해주지 않고, 책임준공을 주로 해줌.


61. 책임준공은 분양은 모르겠고, 건설사는 책임지고 아파트의 준공까지만 해주겠다는 것이라 책임의 강도가 훨씬 약함.


62. 하지만, 10대 건설사라고 하더라도 책임준공이 아니라 채무보증(연대보증, 채무인수, 자금보충)으로 진행한 건들이 적지 않음.


63. 대형 건설사는 책임준공이 대부분이라 분양이 잘 안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말은 틀리다는 것임.


64. 건설사는 공사대금을 미리 확보하고 PF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중도금 등으로 공사대금을 받아 가며 진행하는 경우가 있음.


65. 건설사가 공사대금을 미리 확보했다는 말은, 부동산 PF 대출금액에 건설사 공사대금을 포함시킨다는 말로, 건설사는 분양이 되든 말든 부동산 PF 대출금에서 공사비용을 받을 수 있어 건설사가 선호하는 방식임.


66. 비용을 최소화해서 분양 이익을 내야 하는 시행사 입장에서는, 부동산 PF에 공사대금을 넣어서 대출을 너무 크게 일으키면, 부동산 PF 대출이자를 낸다고 분양 이익이 줄었기 때문에, 시행사는 중도금으로 공사대금을 그때그때 지급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됨.


67. 파워가 센 대형 건설사는 대부분 공사대금 미리 확보하는 경우가 많고, 힘이 약한 중소형 건설사는 후자가 상대적으로 많음.


68. 분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공사비를 충당하려는 사업장은 미분양이 심해지면 중도금이 들어오지 않아 공사대금을 못 받게 됨.


69. 건설사들이 공사대금을 못 받으면 공사가 중단되며 문제가 터지기 시작함.


70. 아파트가 준공이 되었는데도 미분양이 많으면, 이때부터 부동산 PF 금융회사들의 손실이 시작됨.


71. 시행사는 전액 손실이 확정되고, 부동산 PF에 참여한 금융회사들은 후 순위, 중순위, 선순위 순으로 손실이 생기기 시작함.


72. 주로 은행이나 보험회사들이 들어가는 선순위 부동산 PF는 미분양 아파트를 반값에만 팔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수준이라 손실까지는 잘 가지 않음.


73. 저축은행, 증권사들이 주로 들어간 후 순위의 경우 할인분양가격이 20%를 넘기는 순간 보통 손실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임.


74. 분양이 완판되었다고 끝난 것은 아님.


75. 주변 아파트 가격이 10% 이상 떨어지면, 수분양자들의 고민이 시작됨.


76. 계약금 10%를 포기하고 분양을 취소할까에 대한 고민임.


77. 쉽지는 않음.


78. 특히 오랫동안 점수를 모아서 청약에 성공한 수분양자라면, 앞으로 좋은 물건이 나와도 청약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더더욱 분양 취소는 힘든 선택이 됨.


79. 계약금만 냈다면, 이런 고민도 가능하지만, 중도금까지 납부했다면, 포기할 단계도 지나버림.


80. 물론, 중도금까지 납입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시행사와 시공사 등이 합의해서 계약금만 받고, 중도금은 돌려주는 경우가 있지만, 지금 상황 같으면 그런 착한 의사결정을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임.


81. 입주할 때까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중도금을 계속 치르면서 계약을 끌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임.


82. 마지막 고비는 잔금 시점임.


83. 그때까지 아파트 경기가 복구되지 않으면, 아파트 시세가 낮게 잡혀 잔금대출 한도가 적게 나오고, 다른 자금조달 방법도 쉽지 않아 입주에 고생을 하게 되는 것임.


84. 시행사나 건설사도 잔금을 제때 못 낸다고 분양계약을 취소하고 계약금을 몰취하면, 떨어진 아파트 가격에 들어올 사람을 새로 찾기 힘들기 때문에, 입주가 지연되는 수분양자들에게 최대한 시간을 주면서 기다려 주는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길 것임.


85. 건설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부동산 PF에 물린 금융기관에서 위기의 징조가 나오고 있음.


86. 저축은행들은 입주시점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부동산 PF 리스크가 현실화될 테지만, 만기가 짧은 브리지론에서 부실이 슬슬 가시화되고 있음


저축銀 부동산대출 연체액 석달새 31% 늘어 - 매일경제


대출총액은 1% 증가 그쳐대형 저축銀도 연체액 급증건설·부동산업 담보 대출서시장 침체로 연체액 늘어나"부실 전이 가능성 크지않아"


86. 건설사들은 중소형 건설사와 대형 건설사 대응이 나누어지고 있음. 중소형 건설사는 포기 상태이고, 대형 건설사들은 급하게 대비를 하고 있음.


87. 롯데건설만 하더라도 올해 연말까지 막아야 할 ABCP가 3조가 넘음.


88. 3조의 절반 정도는 연장이 안될 것이라고 보고, 유상증자, 계열사 지원 등으로 유동성을


롯데그룹 ‘건설 살리기 작전’ 문제없나…계열사 동원 자금 수혈 - 매일경제


롯데건설 유동성 악화 논란으로 롯데그룹 곳곳이 시끌시끌하다. 지난 11월 19일 유상증자를 통해 1782억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홀딩스 등 계열사뿐 아니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까지 나서서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다. 해외에서도 베트남 호찌민 롯데마트, 하노이 랜드마크인 65층짜리 ‘롯데센터 하노이’를 시공하는 등 글로벌 종합건설회..


89. 올해 3조를 막는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도 4조 이상이 더 남아 있어 첩첩산중이기는 함.


90. 현금부자라던 롯데가 이 정도인데, 중소형 건설사들의 사정이야 안 봐도 될듯함.


91. 부동산PF 부실은 아직 제대로 시작한 것이 아님.


92. 건설사 > 증권사 > 저축은행 > 캐피탈사 >보험사 > 은행 순으로 위험이 시작 될 것임.


93. 건설사 다음이 증권사 인것은, ABCP 만기가 3~6개월로 짧아 시간여유가 별로 없고, 시행사나 건설사가 만기 상환을 못하면, 증권사가 책임져야 할 상황이 많이 생길것이라 그럼.


94. 저축은행은 부동산PF로 전환을 못한 시행사 브릿지론을 3개월 단위로 만기연장 하고 있는데,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는 시행사가 터지기 시작하는 내년 상반기부터 문제가 시작될듯 함.


95. 캐피탈사등은 건설사에 문제가 생기는 극단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순위와 후순위 대출이 문제가 되는 시점이 잔금시점이라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는 있어보임.


96. 부동산PF는 2023년에 부실이 터지기 시작해서 2024년이 피크가 될듯함.


97. 몇달전만 하더라도, Cash is king이라고 하니, 현금은 쓰레기라는 답변이 있었음.


98. 갈수록 Cash는 King이 될 것으로 보이니, 현금 최대한 확보하고, 최소 3년은 이 악물고 버틴다는 각오를 해야할듯함.


한줄 코멘트. 미분양아파트를 떠안은 건설사가 "일단 살아보고 결정하세요!"라며 전세를 놓는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면, 위기 상황의 끝물로 보고 줍줍타이밍을 노려도 될듯함. 지금은 아님.

출처 : https://m.blog.naver.com/ranto28/222949631247
ChannyDaddy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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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명
댓글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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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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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006
IP 106.♡.142.175
22-12-10 2022-12-10 09:36:41 / 수정일: 2022-12-10 09:36:48
·
제가 시행하는 사람은 아니라 얼마나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상당수 맞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2금융사 재직중인데 저희 회사는 pf 및 신규 기업금융은 중단했습니다.
쪽빛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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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726
IP 1.♡.5.157
22-12-10 2022-12-10 10:33:21
·
@ChannyDaddy님

헐...둘째줄 무섭네요.
정신나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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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413
IP 122.♡.32.27
22-12-10 2022-12-10 12:47:33
·
@ChannyDaddy님 지금 신규 PF하는 사채도 시장에 없을듯요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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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515
IP 106.♡.128.204
22-12-10 2022-12-10 12:54:57
·
@정신나간여우님 여름 되기 전에 중단한걸로 압니다.
바른생활
LINK
#139655116
IP 112.♡.242.35
22-12-10 2022-12-10 09:46:58
·
긴글 감사합니다.
ChannyDaddy
LINK
#139655263
IP 106.♡.142.175
22-12-10 2022-12-10 09:57:58
·
@님 펌글입니다. 출처 표기하였습니다.
그대로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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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185
IP 14.♡.37.253
22-12-10 2022-12-10 09:52:11
·
저걸 보면 그동안 시행사는 봉이김선달급이였네요 ㄷㄷㄷ
봉이김선달과 탐욕이 만난 커다란 쓰나미 ㄷㄷㄷ
ChannyDaddy
LINK
#139655274
IP 106.♡.142.175
22-12-10 2022-12-10 09:58:43
·
@그대로멈춰라님 시행사는 말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Lam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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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041
IP 116.♡.184.49
22-12-10 2022-12-10 13:36:26
·
@그대로멈춰라님 땅 매입하러 다니고 건설사 선정 부터 은행권 대출 조정 등 크게 걸린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걸 봉이김선달 급으로 보시다니....;;;

설마 30억 넣고 1000억 버는 걸로 생각하신 건가요?

자영업 창업비용 3억에 월 3천 매출 이라고 하면 1년만에 비용 뽑고 이익 본다 생각하시겠네요...;;
star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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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560
IP 125.♡.37.28
22-12-10 2022-12-10 17:09:55
·
@그대로멈춰라님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같은 경제 상황 아니어도 쓰러지는 시행사들 진짜 많아요.
인허가, 토지매입 과정에서 걸린 각자의 이해 조정부터해서.. 리스크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리턴도 큰 거죠.
막말로 토지 매입하는 과정에서 뭐 하나만 잘못 걸려도 몇년이 뚝딱 날아갑니다.
그대로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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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1206
IP 14.♡.37.253
22-12-10 2022-12-10 18:04:33 / 수정일: 2022-12-10 18:05:12
·
@Lamiel님 자기자본 1도 없이 사업을 할 수(1000억 수익, 규모 1조짜리 사업을 하는데 30억 자본으로 할 수 있었던거 자체가 ㅠㅠ) 있다는거 대단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최근 몇년 저금리에 부동산 상승으로 왠만한 시행사는 엄청난 이익들을 땡겼을거 생각해서 그런 말씀드린겁니다.

이제부터는 어렵겠지만요.
스캇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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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189
IP 210.♡.226.150
22-12-10 2022-12-10 09:52:31
·
와 자세한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믹네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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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223
IP 106.♡.67.5
22-12-10 2022-12-10 09:54:43
·
에프터 리빙을 끝물로 보시는군요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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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266
IP 106.♡.142.175
22-12-10 2022-12-10 09:58:13
·
@님 제 의견이 아니고 펌글입니다.
사표방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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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270
IP 27.♡.225.45
22-12-10 2022-12-10 09:58:24
·
이렇게 긴글을 다 읽었네요 ㅎ 술술이네요.
오라토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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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333
IP 106.♡.195.234
22-12-10 2022-12-10 10:03:30 / 수정일: 2022-12-10 10:04:53
·
역시 제가 예상한 것처럼 최소 2025년까지는 부동산 하락기라고 봐야겠네요

1. 금리인상
2. 입주물량
3. PF 부실

모든 데이터가 2023년과 2024년이 피크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마치 그랜드크로스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돈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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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419
IP 112.♡.123.81
22-12-10 2022-12-10 11:26:48
·
@오라토리오님 위기 정점이 24년이면 하락기는 그뒤로 몇년 더갑니다. 그나마 수출이 살아나서 실물이 받춰주면 회복이 빠르겠지만 수출까지 침체면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게되죠.
퐁팡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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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073
IP 117.♡.1.218
22-12-10 2022-12-10 16:25:55 / 수정일: 2022-12-10 16:26:42
·
@돈컴즈님

음... 그렇다면 향후 몇년동안은 제조업 수출현황도 지속적으로 트래킹해야겠네요. 수출업종 실적 보면서 연쇄붕괴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지도?
돈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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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102
IP 117.♡.5.7
22-12-10 2022-12-10 16:28:31
·
@님 그렇죠. 08년 금융위기를 v자로 탈출한게 중국향 수출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거죠. 오히려 미중갈등때문에 수출은 감소중입니다. 적어도 시진핑 집권기에 갑자기 중국이 외교 노선을 바꿀 가능성은 낮기때문에 앞으로도 어려울거라 봅니다.
퐁팡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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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176
IP 1.♡.45.42
22-12-10 2022-12-10 16:36:47 / 수정일: 2022-12-10 16:38:51
·
@돈컴즈님

그렇네요 큰일이네요 정말...
바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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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214
IP 125.♡.88.55
22-12-10 2022-12-10 16:40:36
·
@오라토리오님 갠적생각으론 한국전쟁이후 일본을 닮아 70년동안 돈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는 2019년 꼭지를 찍었구요 그래서 이니정부는 빚내서 집 사지 마라고 했구요. 그런 정보를 다 알고 있는 검사판사박사의사목사 family business 기득권층은 코로나저금리거래절벽을 이용하여 자전거래 등으로 신고가를 끌어올리고 언창을 통해 뻠뿌질했죠. 작년 여름 영끌들은 불나방처럼 달려들었고 물량넘기고 정권뺏어가고 일석이조였죠. 영화 풍수에 나오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특정 묘자리를 건들면 대원군 집안은 왕이 될 상이지만 나라는 망할거라고. 이제는 일본을 닮아 (1989년)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2~30년 장기침체간단 생각입니다.
1. 지난 imf나 금융위기 때는 발전도상국이라 제조업이 살아있어서 수출로라도 버틸수 있었지만 지금의 집값 상승은 대부분이 대출로 버블이 형성되었습니다. 가계부채가 단군이래 최대라는데 사람들이 먹고 살 돈(가처분소득)이 없습니다. 코로나 후폭풍으로 문닫는 가게들 엄청납니다. 대부분 대출로 버티고 있습니다.
2.영끌로 미래수요를 땡겨써버렸습니다. 4050들이 내집마련하는게 통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2030들이 그 물량을 다 받아냈습니다. 더 이상 수요가 없습니다. 작년 여름까지 돈 10원이라도 있는 사람은 다 집을 샀습니다. 더불어 출산율은 해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3. 각자도생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ㅠ
neko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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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339
IP 106.♡.195.234
22-12-10 2022-12-10 10:03:47
·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llen_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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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342
IP 58.♡.187.178
22-12-10 2022-12-10 10:04:08
·
와 김진태가 진짜 큰 일 했네요. 어디선가 기재부와 협의하고 진행했다고 했는데 도대체 이 나라 혹은 지자체 살림을 한다는 것들이 이런 후폭풍은 생각조차 못한 건가요...
진짜 김진태나 여기 얽혀있는 사람들 앞으로 목숨 부지에 전력을 다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일로 모든
걸 다 잃은 사람들한테나 대기업이나 금융사나 가만히 안 있을 부류들이 한 트럭도 넘어보이네요.
AaronIs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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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326
IP 61.♡.29.45
22-12-10 2022-12-10 12:40:31
·
@Ellen_Mir님 제가 들은 말로는, 김진태가 후폭풍 자체를 생각 못한 건 아닌 듯 합니다. 다만 그 크기는 몰랐던 듯 합니다. 어쨌든 김진태는 이런 식으로 부동산 가격을 후려쳐서 다양한 부동산 및 알짜 기업들을 줍줍하려고 큰 그림을 그린 듯 한데, 힘 조절에 실패한 듯 보입니다. 그냥 뇌피셜이긴한데, 걱정이네요..ㅜㅜ
IT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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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359
IP 211.♡.180.181
22-12-10 2022-12-10 10:04:56 / 수정일: 2022-12-10 10:05:33
·
중간까지 읽으면 어 이거 익숙한데... 싶을 수 있는데 대장동이 이런 케이스죠. 그때 마침 집값이 폭등해서 대박이 난 거지 금리가 올랐거나 땅값이 안 올랐으면 쪽박도 크게 찰 수 있는 구조요.
+걱정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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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377
IP 125.♡.59.238
22-12-10 2022-12-10 10:06:26
·
크흐~~~ 쉽고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통 아파트 준공은 ~~자산신탁 이름으로 나잖아요? 시행사 말고..그게 12번의 spc 설명인가요??
H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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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407
IP 222.♡.165.43
22-12-10 2022-12-10 10:09:40
·
이분 글(근황시리즈) 저도 정독하고있는데 통찰력이 넓으시더라고요. 책으 내셨으면 좋겠어요.
Heg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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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453
IP 211.♡.150.87
22-12-10 2022-12-10 10:13:28
·
설명 좋네요 ㅎ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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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512
IP 172.♡.94.42
22-12-10 2022-12-10 10:17:39
·
봉담 아파트에서 살아보고 결정하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총각때라 뭔소리야 했는데
몇년후 아파트가 들썩들썩….
하신말씀 진짜 기억할께요 ㅜ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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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588
IP 58.♡.37.123
22-12-10 2022-12-10 10:22:41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w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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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608
IP 59.♡.216.65
22-12-10 2022-12-10 10:24:26
·
와...엄청 복잡한 얘기 같은데, 생각보다 쉽게 읽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지식이 쌓여가네요.
객체지향생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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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696
IP 106.♡.193.127
22-12-10 2022-12-10 10:30:01 / 수정일: 2022-12-10 13:35:37
·
좋은 블로그 하나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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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014
IP 211.♡.77.2
22-12-10 2022-12-10 13:34:34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15472CLIEN
객체지향생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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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115
IP 106.♡.193.127
22-12-10 2022-12-10 13:40:59 / 수정일: 2022-12-10 13:41:41
·
앗 @님 ~! 요새 뜸하시더니 간만에 찾아 오셨네요 😀

제 박제글 또 업데이트 되었나요?!!!

이거 참, 박제글 업데이트 알람 기능이나, 박제글 구독 기능 좀 추가해 달라고 운영 게시판에 요청이라도 드려야 겠습니다.

매번 중무장님이 직접 먼 걸음 해 주시고, 이게 무슨 고생이시란 말입니까 😭
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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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536
IP 223.♡.21.149
22-12-10 2022-12-10 15:40:34
·
@객체지향생명주기님
객체지향생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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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799
IP 106.♡.193.127
22-12-10 2022-12-10 16:03:25
·
@류겐님
아유 깜짝이에요~! 뉘신데 초면에 빈댓글이셔요?
이런 건 어느나라 예법이래요?
dandy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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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716
IP 14.♡.55.199
22-12-10 2022-12-10 10:32:14
·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후다닭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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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798
IP 112.♡.77.28
22-12-10 2022-12-10 10:38:40
·
이 분 글 진짜 잼남ㅋ 최고임
보라색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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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846
IP 211.♡.130.47
22-12-10 2022-12-10 10:42:55 / 수정일: 2022-12-10 10:43:19
·
9DD8B26E-A189-4174-9BB3-500F063D7F1E.jpeg
좋은 글 감사함니다. 문제는 PF잔액도 엄청 늘었다는거죠.
다올이 저정도면 왠만한 곳도 터질 준비가 됐다는 의미입니다.
푸른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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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5961
IP 14.♡.186.98
22-12-10 2022-12-10 10:53:51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미 IMF, 2008년 금융위기때 겪었던 일이라서 기시감 마저 드는 군요
비밀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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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058
IP 1.♡.40.191
22-12-10 2022-12-10 11:02:04
·
재개발 재건축도 시행사가 땅을 사들이나요?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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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073
IP 106.♡.128.136
22-12-10 2022-12-10 11:03:02
·
@비밀요원님 재개발 재건축은 조합이 시행사입니다...
mamam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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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546
IP 175.♡.223.162
22-12-10 2022-12-10 14:15:57
·
비밀요원님// 조합원=재건축 단지 아파트 소유주=땅소유주=시행사

애초에 땅을 확보한 시행사가 부동산 개발을 하는거죠.

반면 지역주택조합 이거는 시행사가 땅 없이 개발하려는거... 조합원 모아서 그 돈으로 점찍어둔 지역 땅을 사가는거죠.
호즐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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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173
IP 223.♡.213.93
22-12-10 2022-12-10 11:11:05
·
이러나 저러나 기득권부자들은 또 돈을 벌겠군요
현금으로 싼 매물들 줍줍할테니 말이죠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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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3577
IP 175.♡.99.117
22-12-10 2022-12-10 21:09:45
·
호즐메님// 노리고있는 부류가 있죠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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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373
IP 121.♡.205.185
22-12-10 2022-12-10 11:24:10 / 수정일: 2022-12-10 11:37:39
·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줍줍에 있어서는 좀..
왜냐면 안 그래도 부실 건축이 많은데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않을 때 지어진 집들은
아무래도 더 부실하게 건설되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ㅠㅠ
High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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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7882
IP 116.♡.92.160
22-12-11 2022-12-11 07:23:35
·
@써니님
제 경험상 건설사의 자금사정과 부실은 그리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냥 양아치 회사들은 지어놓은 샹품이 부실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너 일가와 법조계와 정치권에 투입되는 비자금이 많은 현장은
죄다 부실하더군요.
기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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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647
IP 14.♡.29.211
22-12-10 2022-12-10 11:45:43
·
좋은 정리 감사드립니다.
땡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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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679
IP 121.♡.208.21
22-12-10 2022-12-10 11:48:20
·
51. 분양대행사는 미분양일때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카크트피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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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901
IP 118.♡.14.27
22-12-10 2022-12-10 12:09:25
·
@땡꿀빵님 미분양일때만 등장하는 경우도 있죠
직영구도가 있으니까요
Oden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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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702
IP 1.♡.220.254
22-12-10 2022-12-10 15:55:05
·
@워치페이스님 대행사가 필수요소로 알고있고 잘나갈땐 홍보관에 상주하는 상담사로 망할땐 조직분양 떼분양으로 말하는 팀으로 교체하는 식일껍니다
Sta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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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776
IP 219.♡.227.73
22-12-10 2022-12-10 11:57:13
·
소개 감사합니다.
카크트피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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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6893
IP 118.♡.14.27
22-12-10 2022-12-10 12:08:41 / 수정일: 2022-12-10 12:11:15
·
개인의 주관과 예측이 들어간 부분 빼면
현황은 대부분 맞는말이네요

김진태가 모든걸 만든건 아니지만
김진태가 방점을 찍은건 사실이죠

그래도 지지하시니까 뭐
찌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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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132
IP 182.♡.99.89
22-12-10 2022-12-10 12:25:01
·
청약담첨자들 고민이 젤 깊겠네요.
다른 경우는 뭐 줍줍하면 되니까요.
한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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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325
IP 210.♡.190.7
22-12-10 2022-12-10 12:40:28
·
많이 배우고 갑니다. ^^
AaronIs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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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345
IP 61.♡.29.45
22-12-10 2022-12-10 12:42:08
·
지금 사회생활 처음 시작하는 초년생들이 부럽네요..ㅜㅜ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돈 모아서 시작하면 될 테니깐..
정의구현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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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357
IP 1.♡.15.2
22-12-10 2022-12-10 12:42:54
·
나중 정독 다시한번 더 해야 겠네요. 좋은글이에요
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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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363
IP 211.♡.115.140
22-12-10 2022-12-10 12:43:11
·
잘 보았습니다. 60번 넘어갈 쯤 집중력이... 나이 만큼의 번호가 한계인 것 같네요. 사업구조가 미국의 서브 프라임 위기의 시초가 되는 구조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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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574
IP 118.♡.2.254
22-12-10 2022-12-10 14:18:30
·
@폼사님 저도 그때 부터 이해도 힘들고 집중도 떨어지고.ㅠ
햇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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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435
IP 122.♡.68.230
22-12-10 2022-12-10 12:48:50
·
둔촌주공도 큰일이죠 조합이 책임지는구조로 바꼈죠
미친고양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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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7494
IP 125.♡.148.226
22-12-10 2022-12-10 12:53:13
·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그림으로 정리해보고 싶네요 ㅎㅎ
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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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006
IP 113.♡.3.17
22-12-10 2022-12-10 13:33:54
·
저쪽에 지식도 일천하고 이해력이 떨어지지만 꼭 알아야할 통찰이 들어있어서 다 읽었습니다.
여러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접했지만 이 글만큼 쉽고 전후 개연성을 설명해놓은 글을 못봤네요.
감사합니다. 아직은 무주택인데 잘한번 봐야겠어요.
Lam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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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144
IP 116.♡.184.49
22-12-10 2022-12-10 13:43:12 / 수정일: 2022-12-10 13:44:09
·
잘 모르는 분야인데 이 글로 조금은 알게 된것 같네요.

마지막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란 말이 나올때 줍줍해야 한다는 말이 정말 인것 같아요.

제가 저 말을 들은게 2014년인가 16년 즈음이었는데, 그 이후로 반등해서 올라가더군요.

저때 인천 용현동 sk뷰가 전세 2억에 살아보고 마음에 들면 2년 후 분양가(약 2억 5천쯤으로 기억)에 구매하세요 라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이후 상승기 정점인 21년엔 7억 5천인가 까지 올랐던 것 같네요.
붉은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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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175
IP 122.♡.142.217
22-12-10 2022-12-10 13:45:03
·
좋은 글입니다. 아직은 끝물도 아닐뿐더러 여전히 적절한 가격의 지방아파트에는 수요도 있습니다.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65572
하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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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231
IP 223.♡.188.254
22-12-10 2022-12-10 13:48:59
·
미분양 안날 것 같은 동네에만 집을 사야겠네요.
상급지만 살아남는다는 기존 상식과도 일치하는..
언제나 대기수요가 존재하는 동네들요
seav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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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683
IP 123.♡.58.46
22-12-10 2022-12-10 14:26:22
·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던 특정 기간 미분양 주택 양도세 면제 카드가 나오면 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그란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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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8738
IP 1.♡.167.8
22-12-10 2022-12-10 14:31:14 / 수정일: 2022-12-10 21:21:31
·
좋은 글 소개 감사합니다.
원글에 한줄코멘트 추가되어 덧붙여 가져왔습니다.


한줄 코멘트. 부정적인 글은 확률을 너무 높게 보면 안됨. 문제가 커질듯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등이 작동되기때문임. 이 글도 마찬가지임. 현재 해결되지 않고 남은 숙제가 뭔지 알아보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예상되는 정책의 방향, 정책에 따라 움직일 시장을 예상해보는 식으로 참고하면 될듯함.
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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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175
IP 182.♡.155.96
22-12-10 2022-12-10 15:07:27
·
@동그란물고기님
통찰력 있은 말씀입니다. 특히, 사람들은 불안할 때 일수록 부정적인 글에 공감하기 쉬어져서요. 경제 위기일때마다 항상 하락론자들만 언론에 더 많이 나오는 이유가 그거죠. 지금 떨어진다는 소릴해야지 조회수가 많이 나오니깐 스피커들도 검열할테고요.
지금이 위기가 아닌 건 아니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모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민해야합니다.
동그란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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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3705
IP 1.♡.167.8
22-12-10 2022-12-10 21:20:09 / 수정일: 2022-12-10 21:24:42
·
@마론님 아 제글이 아니라.. 한줄코멘트가 원글에 추가되어 가져왔습니다. 오해되게 썼네요. (덧붙여 가져온다고 수정했습니다).
Onthe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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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018
IP 116.♡.115.14
22-12-10 2022-12-10 14:54:05
·
와 감사하빈다 ㅋ
Fl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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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775
IP 210.♡.50.144
22-12-10 2022-12-10 16:01:50
·
이 미친 정부에서는 그냥 강제 준공 명령서와 강제 입주 명령서만 날리면 되는데 뭐 크게 걱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도생 하는거죠.
골조만 올라간 건물에서 임시 준공 허가서 들고 장사를 하든 다시 재매각을 하던 하겠죠.
ls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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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848
IP 58.♡.44.216
22-12-10 2022-12-10 16:07:30 / 수정일: 2022-12-10 16:08:34
·
우선 글쓴이님께 죄송합니다.
이 원글을 쓴 메르라는 사람은 일베에서 활동하던 사람입니다.
최근에는 일베에 남긴 과거 글 거의 다 지우고 블로그 활동을 하는 것 같더군요.

https://blog.naver.com/ranto28/222916349554
http://www.ilbe.com/view/11450291752

이런 정보류 글 쓰는 사람들이 선거 등 결정적 순간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류의 글을 쓸 지 모르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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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925
IP 223.♡.29.118
22-12-10 2022-12-10 16:13:55 / 수정일: 2022-12-10 16:25:23
·
@lswn님 처음 듣는 얘기네요. 일베 묻었다니 ㅠㅜ 안타갑습니다.

그런데 이 얘기는 제가 알기로도 상당부분 사실이라 읽어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전 일베 링크를 눌러볼 엄두가 안 나네요 ㅠㅜ
Se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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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1387
IP 223.♡.23.27
22-12-10 2022-12-10 18:19:14
·
lswn님// 좋은 시각인데 일베라니 안타깝네요. 일베 활동 후회하고 반성하셨길 바랄 뿐입니다
스캇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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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4121
IP 39.♡.46.124
22-12-10 2022-12-10 21:50:29
·
@lswn님 아이고 … 실망입니다
High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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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7883
IP 116.♡.92.160
22-12-11 2022-12-11 07:24:59
·
@lswn님
이 글은 이왕에 퍼오셨으니...
이글만 보고 단절해야겠군요.
일베는 조금의 인내와 관용이라도 보일 수 있는 한도를 벗어났습니다.
Ursa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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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872
IP 183.♡.3.34
22-12-10 2022-12-10 16:09:15
·
김진태가 참 큰 일을 했네요. 큰 일했어..
낯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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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59997
IP 119.♡.220.145
22-12-10 2022-12-10 16:18:34
·
저도 좋아하는 블로거죠. 정말 다양하게 박식하고, 유익한 글들로 채워져있습니다. 부동산 위기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터질듯합니다. 사이클로 봐서도요... 다들 잘 해쳐나가야죠...
카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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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098
IP 1.♡.87.14
22-12-10 2022-12-10 16:28:15
·
벼락거지 노래부르더니 이젠 너나 할것 없이 거지되었네요.
azs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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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211
IP 121.♡.131.19
22-12-10 2022-12-10 16:40:30 / 수정일: 2022-12-10 16:42:35
·
저는 건설업, 금용업, 채권시장 박살난다는 글로 읽히는데
댓글은 다들 부동산 하락만 이야기 하고 있네요…

건설, 금용, 채권 시장 무너지면 아파트값 오르고
내리고 하는건 전혀 문제도 아닐꺼 같은데요
강동의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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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265
IP 59.♡.210.241
22-12-10 2022-12-10 16:44:02
·
와...저는 엄한 욕심 안부리고 월세로 버티길 잘했네요 ㄷㄷ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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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505
IP 124.♡.212.61
22-12-10 2022-12-10 17:04:17
·
맨 마지막 "일단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이거.. 제가 부동산 폭등하기 거의 바로 직전에 송도/김포에서 봤던 분양사무소 문구 였어요..;;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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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538
IP 182.♡.87.228
22-12-10 2022-12-10 17:07:19 / 수정일: 2022-12-10 17:07:34
·
그럼 킹현금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건가요?
1금융권 예금인가요?
Hyen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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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634
IP 210.♡.86.46
22-12-10 2022-12-10 17:17:40
·
그러니까 지금 핵폭탄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상황이군요.
dev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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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0948
IP 39.♡.28.166
22-12-10 2022-12-10 17:43:10
·
시행사 프로세스를 잘몰랐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이해했습니다.
해피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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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1441
IP 221.♡.128.152
22-12-10 2022-12-10 18:22:55
·
어떻게 건설의 흐름이 맛이 가는지 잘 알게 되는 글입니다.
추천+1
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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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1629
IP 106.♡.195.107
22-12-10 2022-12-10 18:37:02
·
좋은 글 감사합니다
8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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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2085
IP 220.♡.43.88
22-12-10 2022-12-10 19:16:48
·
차례대로 위험한 순서들이 있는데...증권사가 위험하다는것에 우리는 어떻게해야하는거죠? 증권사가 망하면 돈을 안준다는건가요? 주식에 있는돈을 현금화해야하나요?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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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2102
IP 220.♡.219.46
22-12-10 2022-12-10 19:18:11 / 수정일: 2022-12-10 19:21:33
·
@8시23분님 증권사가 위험하다는 얘기를 생각해봅시다.

주식은 예탁결제원에 보관되니까 상관 없네요.
CMA(RP형)도 사실상 매우 안전하고요.
다만 발행어음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증권사는 거의 망하지 않았습니다.

저축은행은 많이 망해서 정부가 인수하곤 했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8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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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2124
IP 220.♡.43.88
22-12-10 2022-12-10 19:20:10
·
@ChannyDaddy님
더불어 보험사가 위험한것은.....그럼 가입했던 보험을 받지 못한다는건가요?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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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2161
IP 220.♡.219.46
22-12-10 2022-12-10 19:22:44
·
@8시23분님 보험사는 망하기전에 대부분 다른 보험사가 인수했었습니다.

만약 망한다면 예금자보호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습니다.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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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62200
IP 220.♡.219.46
22-12-10 2022-12-10 19:25:05
·
금융회사가 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겁니다.

저축은행은 여전히 조금 가능성이 있겠죠.
증권사는 대부분 인수될겁니다.
보험사도 인수될겁니다.
캐피탈사도 인수될겁니다.

인수를 해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하면 인수를 하는건데, 저축은행만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예금보험공사가 인수하고 정상화 시켜서 금융지주등에게 강매하는 방법으로 공적기금을 회수했던게, 과거 저축은행 파산의 역사입니다.
청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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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77240
IP 125.♡.8.71
22-12-11 2022-12-11 20:50:45 / 수정일: 2022-12-11 20:51:19
·
내공은 나름 깊은데 일베네요.
위의 lswn님 댓글 링크도 처음엔 들어가졌는데 삭튀했네요.
관련 링크 남깁니다.
https://www.ilbe.com/view/11439061886
Channy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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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77398
IP 220.♡.219.46
22-12-11 2022-12-11 21:01:19
·
@청둥오리님 네. 정독해보니 틀린 얘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읽어볼만한 내용이긴 합니다. 특히 PF대출 구조는 제가 알던거랑 거의 같은거 같아서요...

일베 묻은건 좀 안타깝네요.

지식의 저자가 일베 묻었다고 해도 그 지식이 가치가 있다면 읽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지우진 않겠습니다.
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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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58972
IP 106.♡.195.107
22-12-15 2022-12-15 15:29:44
·
공부 잘했습니다 쉽게 설명 잘해주셨네료
0두랄루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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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23884
IP 180.♡.110.124
22-12-19 2022-12-19 11:24:08
·
잘봤습니다. 요즘 들어 걱정이 부쩍 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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