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골키퍼와 미드필더들은 이길 자격이 있었습니다.
연장까지 돌입하고 나서, 간신히 네이마르의 개인기로 한 골을 넣은 브라질은 연장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졌고, 한 번의 기회를 잡은 크로아티아는 행운의 골을 넣었습니다.
축알못처럼 이야기한다면 브라질은 마르퀴뇨스의 비자발적인 실책과 실축(;)으로 떨어졌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공격전개-마무리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한 것이 더 컸습니다.
인간적으로 페리시치건 히샬리송이건 빨리 소속팀으로 복귀하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만 (ㅎㅎㅎ…)
이쯤되니 왠지 아르헨티나 경기가 더 기대됩니다.
이제 승패는 끝났다 싶어서 다른거 하고 있었는데
여기 댓글 분위기가 이상해서 다시 들어가보니 만회골을 넣어서 급 충격이었습니다. ㄷㄷㄷ
역시 집중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춤추고 신나하더니 꼴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