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31328?sid=101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는 올해 7월 분양한 단지로 당시 14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았는데 특별공급에서 5가구가 미달됐고 본 청약에서는 73가구 공급에 24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공급 물량 중 104가구(72.2%)가 미계약 또는 부적격 당첨 등의 이유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올 8월 한 차례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다. 무순위 청약에서는 104가구 모집에 15명만이 지원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다량 발생했다. 이후 9월 초부터는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결국 미분양으로 위기에 빠지느니 위약금 물고 분양 취소한다고 합니다
아예 수입원울 없애는 거니까요
기사 다 읽어보니깐 기존 분양계획을 철회하고 위약금 지불하고
(부동산 시장이 좀 나아진 후에) 재분양 공고를 낸다는거네요
하긴 무턱대로 분양 취소로 끝내지는 않겠죠
건물 짓는데 들어간 돈 회수해야죠
미분양으로 자금조달이 안되어 빚내서 아파트 건설하는 상황이면
당장 빚쟁이 돼서 이자 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수입원이 없는게 좋다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100원 손해 볼꺼 10원 손해 보는 걸로 끝나는게 다행일 수 있죠
일단 사업을 진행할 자금 조차 빌리지 못하니까요
본문의 인천 아파트는 건설 시작도 안했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분양 취소하고 건설도 포기입니다.
다른 지역 광양은 아파트 건물이 올라가고 있어서 포기 못하고 계속 짓고 후분양을 알아보고 있는거구요
수분양자나 시행사 입장에선 오히려 다행 일 수 있겠습니다 부동산은 하락기고 요즘 채권시장 여파로 자금 조달도 쉽지 않거든요
선분양 후시공이 장점(?) 일 수 있겠네요
'수분양자 전체에게 동의를 받아 관할 구청인 인천 미추홀구청을 통해 입주자모집공고의 취소 승인 고시를 받아 수분양자의 청약통장 내 당첨 사실을 삭제하는 방안 또한 고려 중이다'
저도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몰랐는데...분양취소되면 구청에서 승인받아 청약통장 당첨 삭제되어 구제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