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에 한번도 안가봤구요..
아~ 미국령 괌은 한번 가봤네요
몇번 미국 여행을 준비하다가...
코로나 & 여행스케쥴 & 치안 등의 이유로 현재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제가 쫄보다 보니 미국 여행 보다보니 사고사례를 많이 봐서...T_T 이번 사고랑 상관없이 진작에 접었어요
대신 영국&네덜란드 준비중입니다.)
사실..저와 와이프는 코로나 전까지..
미친듯이 항공 마일리지를 모았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사용 못한 쌓인 마일리지가 날아갈 위기에...
코로나가 그나마 줄어들어서..
와이프가 장모님,처제랑 하와이를 갔습니다.
(전 자유의 몸....^^)
하와이 특성상..렌트를 했는데..
소문만 듣던 렌트카 강도를 당했네요
백주대낮에 주차한 차를 유리창 깨고 털어갔어요
3명다 미국을 안가봤던건 아닌데...
솔직히 하와이고, 여행 막바지로 가다보니...약간 방심을 했던거 같아요
알고보니..하와이가 미국에서 차털이 1위고...
본토는 샌프란이 1위...(지난번 배뚠뚠도 샌프에서 당했죠)
뒷수습을 위해서 다른분들 사고사례를 찾아 보니까..
와..당하신분들이 정말 많네요
하와이 경찰도 하루 60팀이랑 접수 된다고 하더라고요
렌터카 회사도 매번 있는 일이라고 완전 쿨하고~
저희야 그나마 피해가 작은편이고, 보험도 들어놨고
강도 이야기를 사전에 많이 들어서 평소 짐도 최소로 다녀서 다행이었긴한데..
다른분들들 사례 보니까..
대박인게..
하와이 오하우에 제일 유명한 프리미엄 아울렛..있는데..
거기서 물건 사고 너무 많으니까 무거워서 차에 트렁크에 넣어뒀는데..(그리고 더 구경하셨겠죠)
주차장쪽에서도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데 차를 댔는데도
그걸 다 털어갔데요 ㅎㅎ
어쨋거나..미국은 너무 너무 무서운거 같아요 T_T
물론 케바케고...잘 다녀 오신분들도 많겠지만...
미국 여행 하실때는...
되도록...렌트말고..
한인택시나 우버, 그립 등등 이용 하시고...
렌트 하실때는......차에 음료수도 두지 마세요 T_T
정말 우리나라(일본&대만도요 ) 가 안전합니다. T_T
'우리 털어갈 귀중품 암것도 없어요'라는 의미로...
특히 suv나 웨건이 많이들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근처 카센터를 의심해봐야.
저도 하와이에서 골프채 털리고
본토에서 네비는 물론 오디오 시스템도 털려 봤습니다
가장 어이 없는건 코스트코에서 산 피클 한병 털려 봤습니다. 이것만 가져갔어요.
학생들이 가방을 트렁크에 넣는 습관이 있는데 가방을 뒷좌석에 두면 털어가서 그렇습니다.
저는 80 년대 90 년대를 대부분 미국에서 보냈는데요
요즘 가보면 그 당시 보다 5-10 배는 더 험악해 진 듯 합니다.
범죄나 일상 모두 그래요.
사람들도 거칠고 운전도 거칠고 매너도 없고 여유도 없고...
트럼프의 미국 제일주의, 공개 혐오 표현, 편가르기 등등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 코로나 시국... 장보러 다니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여행갔다 소매치기 당하고 호텔 털리고 하는건 정말 흔합니다
저도 요즘 호텔이 털리는 이야기 많이 듣고...호텔아에 금고 이용 안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걸 차라리 제짐중에 숨바꼭질 하듯이 감추어둡니다.
최상의 대처법은 현금 및 귀중품 소지 최소화
쇼핑은 가능하면 귀국전에 몰아서...
정도겠네요. ^^;
나갈때도 그 자리 그대로 있길래 다른길로 피해서 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위 성당? 에서는 계단에 앉아 내려다보이는 파리 전경 넋놓고 보고 있었는데 뒤쪽에서 툭툭 치는 느낌이 들어 뒤돌아보니 누가 제 가방 뒤에서 신발 끈 묶는 척 하면서 가방 지퍼를 살살 열고 있었고.. 저랑 눈 맞았는데 태연하게 신발 끈 마저 묶는 척하다 그냥 슥 가더라고요;;
황당해하며 그 곳 내려오는 좁은 길에서 덩치 큰 흑형 무리들이 갑자기 반갑게 와썹~ 하면서 반갑게 악수 청하더니 손 안놔주고 손목에 색실 팔찌 걸어 주면서 돈 달라고 해서 강매 당하고.. 흑우흑우ㅠㅠ
브뤼셀 역 대합실에서는 이탈리아계로 보이는 청년이 지도 들고와서 뭐 물어보길래 그쪽으로 몸 돌려 집중하는 사이 맞은편에 앉은 아저씨가 갑자기 제 뒤쪽 보면서 "헤이!!!"하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뒤돌아보니 누가 제 배낭을 어깨 한쪽에 메고 태연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이;;
놀라서 뛰어서 쫒아갔더니 다행히 배낭 버리고 튀었던 적도 있고..
유레일 타고 다니면서 열차에서 자면서 가다가 다 털린 한국 분도 만나고.. 다이나믹 했습니다..
빨랫감 빼고는 다 털어가서 훔쳐가지 않는걸로 사업을 해보자고요.
괌하고 스페인에서만 렌트해서 다녀봤는데 다행히 털린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바로 깨서 가져가요~
사이버트럭 : 미안;;; ㅠㅠ
일론머스크: 어라?!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쿠알로아랜치 주차장에서 제 앞에 있던 승합차가 당했더라구요.
소문만 듣던 걸 두눈으로 보게 되니 잠깐 멍해지더군요.
뭐 설마 내가 당하겠어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짐은 항상 들고 다니거나. 안보이는 트렁크에 옮겨두고 다녔거든요.
의외로 하와이에 노숙자들이 많다보니. 실제로 범인을 찾는것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하와이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Vollago
안전이 1순위입니다.ㅠ
이게 진리입니다
달라고 하면 그냥 지갑채 다 줘버려야 합니다 괜히 저항하다가 총맞아요 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경험이 적어서 그런데 한적한 곳에서 강도 만나면 저항없이 손들고 그냥 다 줘버려야 합니다
아는 사람도 차를 뉴욕에서 주차했는데 없어져서 며칠 뒤에 찾았는데 어디 주차장에서 거의 뼈대만 남은 채로 차가 발견되었다라고 하더군요. ㅠㅠ
사람들 생활의 최저선이 현격히 낮고,
메워지지 않는 계층간 격차가 있다면 나타나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물론 2번들의 이상향입니다.
이건 왜 그런건가요? ㄷ
음료수 먹으려고 유리를 깬다고요? 음료수 고작 1000원일건데,,,, 1000원에 유리를 깨는 수고로운일을 한다니 ㄷㄷ 살벌하네요
차 안에 물건이 보이면 공공재에요;;;;;:
출근시간 시내 한복판 신호대기중에 (모든 창문 닫힌채) 강도가 와서 총으로 운전자를 쏘고 클러치 들고 갑디다.
이 사건으로 제 친구가 죽고 동승한 그녀의 남편이 총상을 입었었죠.
또. 텍사스 댈러스에서 일반 시민공원 주차장에 차대고
실내 컵홀더에 1달러 지폐 한장이 있었는데
동네 강도가 돌로 유리창을 깨고서
달랑 그 1달러만 들고 튀었어요. (저 말고 제 친구차).
수리비가 ㅜㅜ.
물건.. 차에 보이게 두면 깹니다.
빈부격차 별로 없고 올드하고 조용한 지역.. 그런데 그런 곳은 한국인 보기 힘듭니다 ㅎㅎㅎ
강도를 '죽이려는 의도'로 놔둔 거잖아요.
일급살인입니다.
이탈리아는 중 북부지역 이라 운이 좋았나.. 이번에 스페인 가는데.. 걱정이 태산이군요. -_-;;
누가봐도 중고딩 같은 여자애들이 담배 달라고 하던 거나, 경찰 있는데도 한국말로 친근하게 다가와서 통수 치는 꽃팔이 생각이 나네요. 여담으로 택시 기사분이 한국말을 되게 잘해서 물어 보니까 안산에서 몇 년 살았다고 ㅎㅎㅎ
https://overseas.mofa.go.kr/us-honolulu-ko/brd/m_5589/view.do?seq=1343829&page=1
저기만 구경하면 하와이 오하우는 다본거죠ㅎㅎ
(ex 한인식당)
cctv 설치가 안되다보니 범인을 잡을수도 없고 계속되는거죠
차 안이나 식당 테이블 위에 물건을 놔둬도 엔간해선 손 대는 사람이 없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밖에 없습니다.
90년대에 유럽에 있을때.. 차에 있는 CD플레이 들어간
카오디오는 차에서 내릴때 떼서 글로브박스에 안보이게 넣어두었죠
안그러면 유리창깨고 바로 훔쳐가요
이거 뭐 무서워서.. 땅떵이가 넓어서 CCTV로 어떻게 안되나보네요
섬에서 저렇게 하루 수십건이 매일 접수되는 수준이면 ㄷㄷ
오전내내 처가집식구들 선물 사서 힘드니까 밥먹고 본가쪽 선물사자 하고 트렁크에 넣어두었었는데..
오후에 차 트렁크를 여니 텅~ 비어있더군요.. 와~ 황당!!
더 황당한건 아울렛 사무실에 신고하려 갔더니.. 저같은 신혼부부들이 한 7~8팀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경찰서(파출소?) 갔더니, 짜증내면서 CCTV증거 안가져올거면 나가라고 소리치고.. 하아~
그때 진짜 멘붕이었습니다.
'여기서 귀중품털리면 당신이 관리를 소홀히 했으니 원천적으론 당신 잘못 아니냐? 사건접수는 해주긴 해줄건데
다음부턴 절대 방심하고 다니지말라'
라고 오히려 피해자를 나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주셨다는 거지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저나 여러분 한국인들이 들으면 이게 무슨 헛소리냐고 기막혀 하실텐데 유럽이민갈려고 공부해보니 저긴 이게 흔한 인식입니다ㄷ ㄷㄷ(관리 감독 잘못하고 잃어버린 니 잘못. 물론 유럽인들 전부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그 때는 인종차별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보니 그게 유럽(미국에도 적용될지도요?)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했을 때 정말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구나 라고 느꼈었죠.
그 유럽 경찰도 워낙 좀도둑이 많으니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유럽, 미국뿐 아니라 동아시아를 제외하곤 치안이 다 그 모양들이니 해외나가실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세요. 한중일 동아시아와 유럽 미국은 아예 다른 세계입니다ㄷㄷ
소매치기는 강도, 범죄로도 안 여기고 그냥 재수가 좀 없었던 걸로 여기는 곳이 유럽 수준입니다. 금액이 좀 크면 그제서야 움직이는 유럽 경찰..
요즘엔 좀 달라졌을려나요.. 최근엔 못 가서.
여권, 지갑, 핸드폰 소매치기나 분실로 잃어버렸다가 영영 못찾고 울면서 귀국하는 분들 엄청 많거든요ㅠㅠ
다만 한번은 LA 헐리우드 거리 길거리 주차를 세워놨는데 흑인무리가 차안에 뭐가 있는지 훑어보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좀 무서웠다는 ㅜ
경찰은 못잡는지 안잡는지 그냥 저냥 넘어가더군요.
그 이후로 차에 뭐 안둬요.
회사장비 들어있다고 사람 남아있어야된다고 해서 ㅋㅋㅋㅋ
그쪽은 그냥 국룰인듯하네요..
그리고 주재원생활을 몇년했는데.. 뭐.. 유리창에 보이는건 모조리 다 치워야합니다. 이건 무조건입니다..
가지런히 벽돌로 차 지지해놓고 갔다더라구요
저도 뉴질랜드에 몇년째 거주중이인데 차 털어가는 거 흔한 사고입니다.
해외로 여행 가셔서 차 이용하실 때 절대로 밖에서 뭐 보이게 두지 마시고 최대한 안보이게 두세요.
주차를 하고 내려서 앞차를 보니.. 운전석 유리가 박살이 나있더라구요. 그 차도 렌트 였던것 같고 부부가 아이를 데리고 관광지 갔다가 복귀 하는 상황 같았어요. 운전석 유리를 깨고 차를 털어간거죠 대낮에...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말이죠. 그래서 4명이 놀러갔는데 불침번 서듯이 한명은 차에서 대기하고 3명이서 놀고 다른곳에서는 번갈아 가며 한명이 차에서 대기 하고 그랬습니다 ㅠ 렌트라 깨지면 일이 복잡해 질것 같아서 말이죠 ㅠㅠ
잠깐의 짬이라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그 순간에 유리를 깨고 도망가기 때문에 하와이 주차장이나 갓길의 바닥을 보면 항상 유리 깨진 파편들로 반짝반짝 거린다고 하네요.
유리창이 깨져도 차량 경보음이 울리지 않는 점과 일자드라이버로 툭 치면 쉽게 깨지는 점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털어갈 수 있다고 차에는 절대 아무것도 두지 말고 특히 눈으로 스캔했을 때 보일만한 위치에는 먹을 것조차 두지 말라더군요.
그렇게 하면 페라리를 렌트해서 다녀도 크게 털릴 위험이 없을 거라던 말에 우리나라가 정말 치안이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암튼 크게 손해 보신게 없길 바랍니다...토닥토닥~
제가 마우이랑 오아후 갔을 때, 렌트카 2대로 움직였는데 이런 경우를 안겪어서 생긴 일종의 편견이었네요.
미국서 썬팅 안된 차들 몰면서 운전자간 소통도 잘되고, 보행자랑 운전자의 소통도 잘돼서 내심 긍정적으로만 봤는데..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하면, 짙은 썬팅이 아닌게 신기할 정도네요.
예전부터 외국에서는 승객석에 물건 보이게 두면 안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트렁크도 털어가는군요..ㅠㅠ
트렁크에 넣고 이동을 해야지, 트렁크에 잔뜩 넣는거 보여주고 차를 두고 가면 여지없나 봅니다..에휴 참..
도심 길가나 주차장에 야간시간에 주차된 차가 있으면 그 차 바퀴를 털어가거나 차 부품 다 떼어갑니다.
심지어 제 지인의 경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잠깐 들어가서 음료수 사왔는데 그 사이에 차 범퍼를 떼어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