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보온밥통이 귀하던 시절, 아궁이에 장작 때우던 시골은 물론이고 연탄 때우던 가정에도 아랫목은 겁나 뜨거웠습니다. 놋기나 스댕그릇에 밥 퍼서 저기에 놓고 이불 덮어놓으면 없던 누룽지도 앉지 않았을까 싶어요.
금방 몸 뜨끈해졌습니다 ㄷㄷ 사실 한 5분만 지나면 뜨거워서 못 앉아요 ㅎ
진짜 방이 펄펄 끓더라구요
겨울에 창문 다 열고, 두꺼운 이불 다 밑에 깔고 잤습니다.
찜질방이 따로 필요 없죠
5분있다가 화들짝 놀라며 깹니다
너무 뜨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