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돈을 정도라 하셨죠
저는 사람을 정도로 따를겁니다..
내는 틀리지 않았다.. 장사꾼은 밑지는 장사는 하지 않는 법이다..
도주이.. 니.. 끌끌끌 그래도 마 니가 순양을 다 먹었으니 니 뜻대로 해바야 안켓나?
난 이제 도준씨가 진짜로 갖고싶어 졌는데
우리 잘나신 막내도련님은 더이상 제 곁에 있지 못할 것 같네요
왜... 왜 너같은 놈이 내 인생에 나타나서
이 순양도 사랑도 다 가져가는건데 왜!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을 해냈네
이제 원하는 걸 전부 얻었군 동포청년!
아.. 이제 동포청년이 아니라,
회장님이라 불러야 하나?
아니요, 아직 제 계획은 끝나지 않았어요.
(씨익) 사람을 위한 기업, 순양을 새롭게 만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