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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14년간 키웠던 반려조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35

111
연악
13,580
2022-12-07 00:34:26 116.♡.151.195

오래전 태어난지 6개월된 아가새를 데리고 왔더랬죠.

강아지랑 고양이보다.. 더 오래 살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이였으면 좋겠다 했거든요.


실제로 사람과 살았을 때 수명이 60년까지도 산다라고 합니다..

평균 40~60년 정도의 수명이라고 이야기를 듣고 데려왔던 뉴기니아 앵무 뚱이.


만 3년정도는 제 자취방에서 함께 살았고, 이후에 제가 결혼하게 되면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머니가 돌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혼해서 분가한 저와 동생을 대신하여 어머니의 세 번째 자식이 된 뚱이였어요.


어머니는 어딜가든 뚱이를 데리고 다니셨고, 뚱이 또한 어머니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잘 따랐더랬죠.

(강아지보다 더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엄청난 껌딱지에요.)

집안에서는 풀어두고 키웠고, 밖에 나갈때도 겁쟁이라서 엄마 어깨나 손위에서 떨어지지 않던 아이였습니다.

잘 때는 머리맡에서 얌전히 앉아서 함께 잠들기도 했었죠.


앵무새 모임에서도 얌전하고 말도 잘 듣고, 누구보다 특출나서 꼭 2세가 나오면

분양 해달라고 했었던 분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만큼 똑똑하고 말도 너무나 잘 했었더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전화가 왔네요. 뚱이가 아프다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데려가서 애지중지 살펴보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정도로 아끼며 키워왔는데

어느날 없었던 병이 생겼다고 하네요. 폐에 종양인지.. 뭔지 무서운것이 말이죠.

수술도 불가능하고, 점점 폐가 쪼그라드는 통에 언제 무지개다리를 건널지 모른다는 의사에 말에

어머니는 너무나도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렇게 진단을 받고 얼마 한 달도 안되서 어머니가 전화를 하시더니 

제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을 토해 내시네요. 뚱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전날까지도 잘 먹고 잘 놀던 아이가 아침에 갑자기 피를 엄청나게 토하면서 짧은시간에 바로 저세상으로 가버렸다고..

그런데 또 옆에서 뚱이를 좋아하던 암컷 땡이가 뚱이가 하늘로 가는 장면까지 봐버렸다고..

저도 오랜시간 키웠고.. 항상 본가에가면 반기던 뚱이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두 눈물이 쉴새 없이 흐르더군요.

내가 아주 늙을 때 같이 늙어갈 수 있는 반려조라고 생각했으나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서..

충격이 심헀네요.. 어머니는 더더욱 말 할 것도 없구요.


몇일 뒤 어머니께 전화드리니 뚱이는 잘 보내줬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지금은 땡이를 잘 케어해줘야할 때라고.. 새들은 짝이 있을때 한 마리가 죽게 되면

나머지 한마리는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따라죽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땡이가 뚱이의 마지막을 목격한 이후로는 집안에서 잘 나오질 않는다고 하네요.

땡이도 잘 견뎌줘야 할 텐데 말이죠..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그냥.. 뚱이가 너무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믿고... 나중에 하늘나라 가게 되면 꼭 마중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jpg

좌측이 땡이 우측이 뚱이입니다. 땡이와 뚱이의 첫만남일 때 사진이네요.

뚱이를 데려온 후에 아주 나중에 땡이를 데려왔답니다.

뉴기니아는 암컷과 수컷의 색깔이 다르기에 구분이 바로 가능한 점이 있어요.

다른 앵무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성별을 식별하게 됩니다.


?????.jpg

좌 뚱이 우측은 깐돌이입니다.

뚱이보다 먼저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깐돌이에요.

뚱이 혼자 키우다 어머니께서 한 마리 더 키우고 싶다 하셔서 분양받아 드렸던 아이인데요

코뉴어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할 줄 아는 아주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파인애플코뉴어입니다.)


깐돌이는 외출을 갔다왔는데 불의의 사고로 새장 구석에 다리가 낑겨서 빼지못해 발버둥 치다가 충격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그때도 너무나 큰 스트레스였는데 깐돌이는 그나마 2세들이 집에 10마리나 있어서.. 유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절대 낑기지 않도록 전부다 예방을 해뒀구요.


반려조 너무 좋은 아이들이에요. 강아지 고양이보다 다른 아이를 키워 보고 싶으시다면

반려조를 추천드려봅니다.


간밤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악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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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명
댓글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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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두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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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174
IP 119.♡.15.184
22-12-07 2022-12-07 00:35:24
·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곳에 먼저 가서 잘 놀고 있을 겁니다.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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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184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0:36:24
·
@해방두텁바위님 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행복헀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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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247
IP 175.♡.184.69
22-12-07 2022-12-07 00:42:44 / 수정일: 2022-12-07 00:43:47
·
아...말도 안되게 이쁜 아이네여.
너무 예쁜 아이라 하늘에서 빨리 데려갔나 봅니다.
어머니와 가족들의 슬픔이 어느 정도일지 대충 상상이 갑니다. ㅠ.ㅠ
(저도 불과 한 달 전에 자식같은 아이를 보낸터라)
마음 잘 추스리세요.

+ 반려조 관련 궁금증이...
풀어서 키우면 분변 문제가 좀 심각하지 않나요?
잘 못가릴 거 같은데...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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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13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1:19
·
@님 뚱이는 집안에서만 싸더라구요. 분변문제 크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차를 타고 움직일 때에도 휴게소에 내려주면 그때서야 바닥에 싸는 이쁜 아이였어요. 신기할정도로 가르치지 않아도 사람 몸위에서는 절대 싸지 않았구요. 새바새이긴 합니다.
로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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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271
IP 223.♡.30.195
22-12-07 2022-12-07 00:45:05
·
제 사촌동생도 앵무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어요.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서 시간이 흐르는 게 아깝고 두렵다고 하더군요. 저도 반려견 두마리를 보내고 혼자 남겨져서...반려동물의 종류와는 상관 없는 그 아픈 마음이 느껴집니다.
많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그리워하시고 다시금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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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15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1:58
·
@님 감사합니다. 반려로 키우던 아이들이 먼저 떠나가면 정말 가슴이 아프죠.. 다시 기운내야죠 지금 있는 아이들 케어해야하니 ㅠㅠ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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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283
IP 121.♡.108.195
22-12-07 2022-12-07 00:46:13
·
글 읽는데 마음이 다 아프네요~
가족을 잃어서 남은가족 모두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잘 추스르시길 기원합니다.

* 덕분에 (일부)조류의 수명이 그렇게 길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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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27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3:18
·
@님 감사합니다. 중형종 이상 앵무의 경우 수명이 매우 긴편에 속합니다. 소형종이나 코뉴어 같은 경우는 20년정도로 보구요. 그래서 반려 동물로서 키우기에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예방접종이라던지.. 뭔가 비용 들어가는 것도 강아지나 고양이에 비해서 현저히 적구요. 밥만 잘챙겨주고 잘 놀아주면 되니까요.
Mb혼-cru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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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289
IP 211.♡.192.234
22-12-07 2022-12-07 00:47:20
·
뚱이야. 안녕…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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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28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3:33
·
@Mb혼-crusher님 ㅠㅠ 꿈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Fluffy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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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336
IP 114.♡.205.109
22-12-07 2022-12-07 00:51:40
·
정말... 가는데는 순서가 없네요 ㅠㅠ;;;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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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29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3:49
·
@FluffyFox님 가는데 순서 없죠.. 사람도 그렇고.. 그러네요 ㅠ
슈퍼마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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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02
IP 121.♡.22.202
22-12-07 2022-12-07 00:59:48
·
ㅠㅠㅠ...뚱이 좋은곳 갔기를 바랍니다..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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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32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4:13
·
@님 정말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그냥 글 적으면서도 눈물이 또 나네요..;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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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19
IP 220.♡.204.30
22-12-07 2022-12-07 01:02:16
·
14년이면 정말 오랜시간 함께했네요..
좋은 주인을 만나서 행복했을거에요 힘내세요 ㅜㅜ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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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437
IP 116.♡.151.195
22-12-07 2022-12-07 01:04:59
·
@플리커님 아무리 잘 해줘도 모자라다고 느껴지는게.. 주인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w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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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513
IP 218.♡.57.45
22-12-07 2022-12-07 01:17:39
·
아이고 ㅠㅠ 뚱이 무지개다리 건너서 평온히 쉬고 있을거에요 ㅠㅠ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ㅠㅠ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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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0315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09:12:11
·
@watcher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사려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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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538
IP 114.♡.137.68
22-12-07 2022-12-07 01:23:16
·
올해 초에 16년 키운 반려견 보내고 지금까지 힘이 드네요. 그러던 차에 SNS에서 눈으로 예뻐하던 강아지가 오늘 무지개다리 건넜다는 소식을 들어서 많이 울었습니다. 종을 초월해서 오랜 시간 함께 한 반려동물과 이별을 하면 심장이 빠개지는 심정입니다. 그럴 거예요.
무엇보다도 글쓴분 어머님이 걱정됩니다. 충격이 크실 거예요. 자주 안부인사 드리셨으면 좋겠어요. 글쓴분께도 위로 드립니다.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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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0344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09:12:57
·
@사려니숲님 정말 하루종일 붙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던만큼 아끼던 아이였습니다. 어머니가 얼른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올리브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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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7892
IP 58.♡.22.126
22-12-07 2022-12-07 02:33:31 / 수정일: 2022-12-07 02:34:17
·
마지막을 다 본 땡이 걱정이 많이 되네요 뉴기니아는 똑똑해서 다 느낄텐데요ㅠㅜ 저도 모란이쌍 6년째 키우는데 어느날 한마리가 죽으면 어쩌나 생각이 들어요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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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0356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09:13:17
·
@올리브트리님 애조인으로서의 공감 감사드립니다. 정말 땡이 케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BnB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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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9088
IP 112.♡.13.3
22-12-07 2022-12-07 07:58:41
·
오래전 제 경험도 생각나서 눈물이 났네요..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지만, 당시엔 며칠간 쉼없이 울었던 기억...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대구60대중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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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9140
IP 211.♡.50.92
22-12-07 2022-12-07 08:02:51
·
저도 5년 째 파인애플 코뉴어를 한 쌍 키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혼난다 등 말 한 10마디 합니다.
완젼 껌딱지랍니다...올 초 부화한 모란앵무도 두마리 있구요..(부모는 입양보냈어요)
저의 애들 코뉴어 병원비도 돈백 들었구요. 애들이 망가뜨린 비싼 이어폰이나 화초 등도 2~300만원 될것입니다.
그래도 정말 귀엽습니다. 제 자식이나 다름 없어요.
그래서 반려조를 떠나 보내신 분들의 심정 이해합니다.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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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0976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09:38:41
·
@대구60대중반남님 반려조를 키워보신 분들은 정말 더 공감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청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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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9176
IP 112.♡.24.77
22-12-07 2022-12-07 08:07:13
·
모란이를 키운지 6개월차이고 저번주 창문부딪쳐 뇌진탕으로 걱정의 시간을 보내본 입장에서 그 맘이 어떨지…. ㅠㅠ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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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7394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13:51:38
·
@청바지님 그쵸.. 앵무들은 유리창 정말 조심해야해요 ㅠㅠ
2the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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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9520
IP 115.♡.14.38
22-12-07 2022-12-07 08:31:30
·
저희도 왕관앵무 한마리 키우는데, 이 글이 많이 와 닿습니다.. 같이 산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가끔 이런 일이 우리한테도 올텐데 하고 걱정될때가 많아요..ㅜㅜ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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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7407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13:52:15
·
@님 왕관이 10년이면 참 오랫동안 정이 많이 들었겠네요. 그냥 지금에 집중하시고 행복한 시간만 많이 보내주세요 ㅎㅎ
동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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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9585
IP 223.♡.212.204
22-12-07 2022-12-07 08:36:03
·
반려동물은 집안의 막내지요.
저희집도 강아지가 떠났을때 너무 슬펐어요.
그 녀석 덕분에 집이 굉장히 화목해지고
자식들 떠난 집에서 부모님을 항상 웃게 해주던 효자였어요. 먼 훗날 다시 만날 거라고 믿고 있어요.
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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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97417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13:52:34
·
@동주리님 저두 언젠간 다시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랑핑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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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89644
IP 61.♡.130.22
22-12-07 2022-12-07 08:40:05
·
글만 읽어도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였는지 알겠습니다. 왜 그렇게 빨리 떠났어...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노래 부르며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연악
LINK
#139597433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13:53:04
·
@말랑핑쿠님 노래도 부르고, 여기저기 신나게 날아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쫄보라 잘 날지도 않았던 아이여서..
리림
LINK
#139592725
IP 203.♡.218.24
22-12-07 2022-12-07 10:37:54
·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해하고, 감사해하고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연악
LINK
#139597438
IP 106.♡.207.233
22-12-07 2022-12-07 13:53:14
·
@리림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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