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쩍인샬인님 안내견 사업은 알고 있지만 기업 규모에 비해 너무 제한적이죠. 맹도견 말고도 다양한 세밀한 비영리 사업을 해도 될 사업규모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인간의 장애가 시각장애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임직원 우르르 어디 몰려가서 사진 찍고 봉사 하는 그런 거 말구요. ㅠㅠㅠ. 인간애에 깊은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일은 많이 하긴 하죠.
@명이나물님 100%가 쉽게 꺼낼 숫자가 아니라고 치더라도, 다소의 과장은 감안할만하다고 보는데, 이렇게 차별적 선입견 운운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최근 몇 달간 시각장애인분들을 1달에 1~2번 꼴로 만나뵙고 있는데, 다들 아이폰 쓰고 계시는 점이 저도 눈에 들어오던데 말이죠. "요즘 중고딩은 100% 아이폰이에요"라고 이야기하면 그 정도로 많이 쓴다는 의미를 과장해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대상이 장애인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차별적 선입견 운운할 정도의 문제인가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danew
IP 172.♡.94.26
12-01
2022-12-01 09:34:45
·
@명이나물님 기능을 체크리스트로 파악하면 옴니아도 다 되는 스마트폰이었던 거죠…
명이나물
IP 211.♡.194.101
12-01
2022-12-01 09:41:37
·
@님 의견 감사합니다. 물론 대부분 쓴다는 의미로 쓰셨겠죠. 그걸 왜 모르겠습니까 ㅎㅎㅎ
그럼에도 저 부분을 지적해 본 이유는 바로 " 100프로라는건 타사기능은 못쓸수준"이라는 결론 주장 때문입니다. 이거는 진짜 비약이거든요
그간 써온 iOS편리함에 익숙해서 타 운영체제가 아무리 좋아진들 '이전'의 장벽이 부담일 수도 있고, 혹은 글쓴님 의견처럼 타 OS가 한참 구릴수도 있지요.
"100프로"의 이유는 이전부터의 익숙함, 편리함, 심미성, 멋, 감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나올 수 있는수치인데
@명이나물님 말씀듣고보니 더 어색하네요. 처음 댓글에서 명이나물님의 의견은 100%라는 의견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선입견" 이라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지금 이야기는 그게 아니고, 다른 폰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명이나물
IP 211.♡.194.101
12-01
2022-12-01 09:56:33
·
@smurf님 아침부터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분의 근거가 유튜버였으니 저도 유튜브로 갈음하죠. 갤럭시도 잘 쓰고 계십니다. 적어도 아이폰 초기때는 타 OS들의 수준이 현편없음은 동의 합니다. 시작 역시 아아폰부터였죠. but, 2022년에 안드로이드는 여전히 형편없는 기술력 때문이라고 할 아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지금 우라나라에서 맹인안내견 사업을 유일하게 십년넘게 하는 기업이 어딘지 알면....
@님 애초에 처음 댓글에 여러 비약이 많았으니 댓글이 꼬여버렸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 보죠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애인이 100% 아이폰을 쓴다는것은 동의할수 없음 2) 많이쓰고 있다는 의미라면 OK. 3) 다만, 많이 쓰고 있다는 이유가 단지 "타사 기술이 형편없기때문이라는 것은 동의할수 없음. (이것은 차별적 의견이라고 봄) 4) 점유율의 문제는 장애인 보조 기능의 문제라기보단,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익숙함 ,디자인, 감성, 보안 등 기타적인 이유라고 봄 5) 3,4 의 근거로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기술들의 개발노력과 사용자들의 사용사례도 있음.
@명이나물님 선입견이라고 보시는건 존중합니다만 그 선입견도 애플의 장애 관련 접근성 역사가 꽤 깊어서 생긴겁니다. 타사야 뒤늦게 앞서 제시된 레퍼런스로 빨리 따라잡아 상향평준화 하는거구요. ‘진심으로 오랫동안 퀄리티’ 기준으로 애플에게 선입견이 생기는건 당연하고 이건 여기 댓글도 아니고. 해외에서 더 그래요.
@명이나물님 죄송한데 진짭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아이폰에 많이 의존합니다. 모르는 분들은 안드로이드 접근성 켜서 쓰시는데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입소문 나서 아이폰 씁니다. 제가 공공기관에서 일 할 때 민원인들 중 시각 장애인 인 경우 휴대폰으로 물어보시는데 버튼 누르는 폴더폰(와인스마트같은거)제외하면 100% 아이폰이었습니다. 문 밖에서 부터 아이폰 보이스 오버 목소리가 들리면 아 장애인 이구나 하고 가서 안내해드렸습니다. 아니 물론 장애인 인구 100%가 쓰진 않겠죠 근데 무슨 지금 숫자로 따질건 아니라고보네요. 단순한 접근성 기능은 물론 안드로이드도 최근 넣어준건 사실입니다. 직접 써보세요. 써보시면 배려가 다릅니다. 아이폰으로 쓰면 머치 수화나 언어를 새로 배우는 느낌으로 일관성이 있고 앱마다 적용이 잘 되는데 안드로이드는 그냥 구색만 갖춘 느낌입니다. 직접 써보면 와 이런걸 어떻게 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말로만 하지말고 써보세요. 갤럭시는 그냥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재공하는 접근성 기능이랑 사실 별 다를게 없습니다. 갤럭시 TTS에 구글 기본 말고 한국 음성 넣어준건 좋더군요. 또 Hearing aids 같은 장애인 악세사리 연결성도 그렇고 맥에서 부터 이어져온 접근성 기능은 절대 못따라갑니다. 거의 역사 수준으로 애플은 맥에서 계속 접근성 기능을 개발해왔고 그걸 아이폰에 탑재했습니다. 애플은 접근성 기능을 OS 큰 업데이트 마다 업데이트하고 계속해서 기능을 추가합니다. 이걸 수십년 해온게 애플인데 성과가 당연히 쌓이지 않겠어요? 안드로이드는 기본 접근성 기능이라곤 고작 TTS정도 넣어준게 그만이였고 요즘들어 애플에 있는 기능 제공 해준다지만 글쎄요 제가 써보기엔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선입견이 아니고 애플이 꾸준히 맥 부터 장애인들 위해서 개발해온 결과입니다. 삼성이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을 한건 훌륭하지만 삼성은 지금까지 OS기본 접근성 기능 말고 직접 만들고 개발했다는건 듣질 못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신살뽀르파보르
IP 223.♡.22.77
12-01
2022-12-01 08:13:40
·
삼성도 하긴 해요 단, 돈이 넘치고 사회적 시선이 느껴질때죠
사표방지위원장
IP 27.♡.225.45
12-01
2022-12-01 08:15:20
·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게 아니라 장애를 느끼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맥대디
IP 38.♡.87.187
12-01
2022-12-01 08:15:21
·
실제로 제가 시각장애로 맥 돋보기 기능으로 중견회사 10년을 근무 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애플스토어에는 시각장애인 지니어스가 고객의 제품선택을 위해 애플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틱틱표고
IP 118.♡.5.49
12-01
2022-12-01 08:36:14
·
맥대디님// 애플 가로수길에도 시각장애인 직원이 한 분 계시더군요.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삽질
IP 155.♡.214.41
12-01
2022-12-01 09:22:50
·
@맥대디님 명동에도 한 분 계셨습니다 모든 업무를 아이폰으로 해결하시더군요 (그 분께 도움을 받은 1인...)
marvelous
IP 125.♡.60.86
12-01
2022-12-01 08:25:31
·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이군요ㅠㅠ 저도 눈이 안좋아서.. 아.. 이렇게 애플로 갈아타야되나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응이성친구그딴거없어
IP 223.♡.215.70
12-01
2022-12-01 08:40:58
·
애플 유튜브 댓글만 열어놔도 볼만했을텐데 아깝네여
tchaikovsky
IP 117.♡.1.91
12-01
2022-12-01 09:15:21
·
@응이성친구그딴거없어님
또라이들이 남길댓글에 누군가 상처받을테니
굳이?
lifetree
IP 220.♡.195.60
12-01
2022-12-01 08:41:54
·
덕분에 이런 광고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에 기여하는 기술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melloooow
IP 117.♡.21.197
12-01
2022-12-01 08:47:57
·
와우... 광고가... 끝내주네요.
애플망고 좋아
IP 120.♡.218.71
12-01
2022-12-01 08:52:27
·
취임하자마자 천문학적인 부자감세 물경70조원대 쳐하고 조중동3사에 매년 국고언론지원금 명목으로 천억원대라는 막대한 국민혈세 지원하고 되려 장애인 보조금을 대폭삭감한것도 모자라 장애인 이용하고 혐오하는 윤석열김쥴리 정권이야말로 악의 축인거!
약장사
IP 39.♡.232.240
12-01
2022-12-01 09:05:43
·
우와… 대단하네요 ios가 장애인을 위한 기능들이 있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활용되는 줄은 몰랐습니다 인간을 도와주고 이롭게하는 기술이네요
보통은 장애인이 등장하는 광고는 뭔가 연민/동정 같은 걸 이끌어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서, 이 광고는 엄청 쿨하고 신나고 멋지게 표현해서 연민이나 동정이 아니라 감동을 주는 것이 이 광고의 진짜 멋진 지점이 아닌가 싶네요.
아하호
IP 112.♡.212.82
12-01
2022-12-01 09:49:39
·
@님 맞아요. 거기에는 배경음악도 한몫 하네요.
위대한염봉스키
IP 39.♡.46.241
12-01
2022-12-01 09:16:00
·
우와…. 말이 안 나오네요
케터필러
IP 136.♡.147.108
12-01
2022-12-01 09:16:40
·
미국 살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애플워치 단순 변심으로 반품 하려고 매장을 직접 찾아갔는데 시각장애인 직원분이 응대해주시더라고요. 속으로 그러면 안되지만 좀 짜증났습니다. 그때 바뻤거든요. 근데 일처리 해주시는게 일반 직원분들 못지않게 술술 진행이 잘되는거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걔네 전산을 시각장애인 전용으로 개발 한것 같은데 tts기능 잘되고 제가 도움드린거는 바코드 읽을수 있게 스캐너에 갖다 대주는것 만 일반 응대와 달랐지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불편하게 생각했던 내가 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다. 이렇게 저분들도 일 잘할수 있는데 편견이 있었으니까요.
애플이 욕은 많이 쳐들어 먹고 저도 욕많이 하지만 그래도 이런부분에 예산, 자원을 할당하고 관심을 가지는 건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애플 펜보이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할거구요.
거룩한황제
IP 1.♡.178.68
12-01
2022-12-01 09:19:00
·
저도 필자님처럼 한쪽 귀가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인데... 예전에 아디다스 불가능은 없다 시리즈 중 휠체어 영상에 이은... 눈물나는 영상이네요. ㅠㅠ
클리팜
IP 59.♡.191.176
12-01
2022-12-01 09:19:03
·
어마어마하네요~
HYVID_studio
IP 49.♡.13.202
12-01
2022-12-01 09:20:07
·
진심이 느껴져요 ㄷㄷㄷ
latte4u
IP 157.♡.226.87
12-01
2022-12-01 09:24:34
·
영상은 감동이네요. 그런데, 내 폰에 시리는 다른 아이인가 말귀를 잘 못알아들을때가 꽤 많아요. ㅎㅎ
아이보는 엄마부분에서 다른 장애있는분들 사연 사이에 엄마 부분이 있는가 했는데 애플워치에서 아이울음 체크 부분에서 소리도 줄어들고,, 인지하도록 하는 것에 엄청난 광고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눈에 안보이는 장애도 있다는 것에 대한 간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깨닳음 이겠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노문조꿈운명사명
IP 172.♡.94.40
12-01
2022-12-01 09:51:03
·
그 여자의 빈곤 포르노와 극명하게 대비 되는 감동입니다.
IP 112.♡.131.165
12-01
2022-12-01 09:51:43
·
아 이거 진짜 인정해야하는 광고네요. 울컥했습니다
지카
IP 112.♡.41.1
12-01
2022-12-01 09:53:37
·
미국 내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살기위해 제3세계인들이 흘리는 피땀도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10.♡.78.9
12-01
2022-12-01 10:04:42
·
기술은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있군요... 우리는 시리가 말 못알아먹는다고 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12-01
2022-12-01 10:05:25
·
아이 울음 소리를 워치를 통해서 알아차리는 엄마의 모습에서는 눈물이 쬐끔 나왔습니다
InTheMoodForLove
IP 119.♡.53.178
12-01
2022-12-01 10:09:40
·
그동안 장애관련 접근성에 대해 일관되게 노력해온 애플이기에 내놓을 수 있는 광고군요. 맘껏 자랑할 만 합니다 애플. 가슴이 벅찰 정도로 감동적이네요. ㅜ
쏘옥
IP 218.♡.68.136
12-01
2022-12-01 10:09:55
·
와.... 몸이 찌릿찌릿 하네요.ㅠㅠ
밤에어둠
IP 106.♡.142.66
12-01
2022-12-01 10:16:12
·
이분야 에서는 확실히 애플이 앞서 있는거 같습니다.
Piod
IP 121.♡.21.201
12-01
2022-12-01 10:19:02
·
이래서 광고를 하는군요
beholder
IP 115.♡.11.3
12-01
2022-12-01 10:19:15
·
영상 시작할땐 무슨 광고인가 했는데
보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언제든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미망
IP 124.♡.9.5
12-01
2022-12-01 10:19:34
·
아침부터 광고보고 눈물 나면 호르몬 이상인가요 ㅜㅡ
whyrano
IP 1.♡.197.66
12-01
2022-12-01 10:20:42
·
동생이 다운증후군인데 영상 보고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빨리 돈 벌어서 동생에게 아이패드를 사줘야겠습니다ㅋㅋㅋ 왜 자기는 없냐고 맨날 물어보거든요 ㅎㅎ
곰팡이꽃
IP 182.♡.201.101
12-01
2022-12-01 10:22:05
·
화면 암전되는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런 걸 보면 기술과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멋진 기업 맞는 것같습니다.
IP 218.♡.24.158
12-01
2022-12-01 10:27:48
·
gobike
IP 121.♡.33.219
12-01
2022-12-01 10:29:52
·
Coda 영화 추천드려요~
cbkim75
IP 121.♡.30.166
12-01
2022-12-01 10:36:59
·
광고가 감동을 주네요
리오p
IP 106.♡.237.154
12-01
2022-12-01 10:43:03
·
찡하네요. 첫장면을 보면서 그냥봤는데 나중에보니... 애플 대단하네요.
새영혼
IP 121.♡.99.197
12-01
2022-12-01 10:57:33
·
청각장애인 엄마 아가 운다고 워치 진동으로 알려주는거 보고 엄지척 했습니다.
IP 223.♡.72.203
12-01
2022-12-01 10:59:47
·
멋지네요 ㅠㅠ
남철
IP 121.♡.93.214
12-01
2022-12-01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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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너무 좋네요.. 가격이나 조금 낮춘다면... 더 많은 이들이 선택할텐데..
Ellen_Mir
IP 182.♡.203.200
12-01
2022-12-01 11:05:58
·
장애인들을 위한 기술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상상을 못했네요. 저도 아침부터 눙물이 나는... ㅠㅠㅠㅠ
pjy2435
IP 221.♡.52.179
12-01
2022-12-01 11:21:40
·
이번 아이폰14에 들어간 기능들을 보면서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구나"란 걸 많이 느꼈는뎅 이 광고로 더 느낌이 아닌 확신을 갖게 했네요.
yo /윤석열 탄핵
영어라 그런가?! ㅎㅎㅎ -_-;
/Vollago
게 섰거라 절대 안 하는 “또 하나의 가족” 기업과 대비되네요
국정농단이나 떡값 뿌리기, 노조원 시신탈취 같은 거랑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죠~
어쨌거나 이윤추구 하는 기업이니까 눈치를 안 볼 수는 없잖아요.
그러나 적어도 '앞장 서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진 않으니까요.
기본적인 접근성으로 애플접근성 같이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힘듭니다.
혹시 주변에 아는 장애인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가 만난 시각장애인이 갤럭시 쓰고 싶고 아이폰 너무 비싼데 갤럭시는 왜 아이폰같은 기능이 없냐고 했었습니다.
기본적인 ‘생색내기’ 접근성과
제대로 만든 접근성 기능의 차이는 큽니다. 서드파티 앱으로 가면 가이드라인 차이때문에 더 커지고요.
장애인을 주변에 두었거나 본인이 그 입장이 아니라면 다 똑같은 접근성 기능으로 보일 수 밖에 없겠죠?
옴니아도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은 했습니다.
임직원 우르르 어디 몰려가서 사진 찍고 봉사 하는 그런 거 말구요. ㅠㅠㅠ. 인간애에 깊은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일은 많이 하긴 하죠.
진짜 와.... 소리 밖에 안나오는
기능적, 기술적으로 해결한다면 그것이 기업의 본분이고
선한 영향력 아닐까 싶습니다. 혐오를 정치권에서 먼저 펼치고, 재벌들이 혐오에 앞서고 있는 우리 모습때문에 또 울컥하네요.
안드는 갤럭시 26나와도 아이폰 14 보다 느릴텐데요
그리고 장애인들의 편리성때문에 아이폰을 쓴다는 생각은 난센스입니다. 차별적 선입견입니다. 장애인의 사용 편리성 부분도 구매에 한 부분을 차지하겠지만 장애인 역시 제품의 매력과 다양한 기능을 검토하고 구매합니다. 일반인과 다르지 않아요
100%가 쉽게 꺼낼 숫자가 아니라고 치더라도, 다소의 과장은 감안할만하다고 보는데, 이렇게 차별적 선입견 운운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최근 몇 달간 시각장애인분들을 1달에 1~2번 꼴로 만나뵙고 있는데, 다들 아이폰 쓰고 계시는 점이 저도 눈에 들어오던데 말이죠.
"요즘 중고딩은 100% 아이폰이에요"라고 이야기하면 그 정도로 많이 쓴다는 의미를 과장해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할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대상이 장애인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차별적 선입견 운운할 정도의 문제인가 싶네요.
그럼에도 저 부분을 지적해 본 이유는 바로 " 100프로라는건 타사기능은 못쓸수준"이라는 결론 주장 때문입니다. 이거는 진짜 비약이거든요
그간 써온 iOS편리함에 익숙해서 타 운영체제가 아무리 좋아진들 '이전'의 장벽이 부담일 수도 있고, 혹은 글쓴님 의견처럼 타 OS가 한참 구릴수도 있지요.
"100프로"의 이유는 이전부터의 익숙함, 편리함, 심미성, 멋, 감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나올 수 있는수치인데
"타사 기능은 못쓸 수준 "이라는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2022년에는요.
말씀듣고보니 더 어색하네요.
처음 댓글에서 명이나물님의 의견은 100%라는 의견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선입견" 이라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지금 이야기는 그게 아니고, 다른 폰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지금 우라나라에서 맹인안내견 사업을 유일하게 십년넘게 하는 기업이 어딘지 알면....
이 유튜브를 소개하신 이유가 타사 폰도 못쓸 수준이 아니라 잘쓰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보여주시기 위한 게 맞는 건가요? 흐음....
그리고 맹인안내견 사업은 삼성화재가 하는거고, 삼성전자 핸드폰이랑은 아무 상관없지 않나요?
애초에 처음 댓글에 여러 비약이 많았으니 댓글이 꼬여버렸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 보죠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애인이 100% 아이폰을 쓴다는것은 동의할수 없음
2) 많이쓰고 있다는 의미라면 OK.
3) 다만, 많이 쓰고 있다는 이유가 단지 "타사 기술이 형편없기때문이라는 것은 동의할수 없음. (이것은 차별적 의견이라고 봄)
4) 점유율의 문제는 장애인 보조 기능의 문제라기보단,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익숙함 ,디자인, 감성, 보안 등 기타적인 이유라고 봄
5) 3,4 의 근거로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기술들의 개발노력과 사용자들의 사용사례도 있음.
네 이제 이해했습니다.
"차별적"의 대상이 장애인이 아니라, 삼성이었군요.
그 부분 빼고 저도 대충 동의합니다.
‘진심으로 오랫동안 퀄리티’ 기준으로 애플에게 선입견이 생기는건 당연하고 이건 여기 댓글도 아니고. 해외에서 더 그래요.
죄송한데 진짭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아이폰에 많이 의존합니다. 모르는 분들은 안드로이드 접근성 켜서 쓰시는데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입소문 나서 아이폰 씁니다. 제가 공공기관에서 일 할 때 민원인들 중 시각 장애인 인 경우 휴대폰으로 물어보시는데 버튼 누르는 폴더폰(와인스마트같은거)제외하면 100% 아이폰이었습니다. 문 밖에서 부터 아이폰 보이스 오버 목소리가 들리면 아 장애인 이구나 하고 가서 안내해드렸습니다. 아니 물론 장애인 인구 100%가 쓰진 않겠죠 근데 무슨 지금 숫자로 따질건 아니라고보네요.
단순한 접근성 기능은 물론 안드로이드도 최근 넣어준건 사실입니다. 직접 써보세요. 써보시면 배려가 다릅니다. 아이폰으로 쓰면 머치 수화나 언어를 새로 배우는 느낌으로 일관성이 있고 앱마다 적용이 잘 되는데 안드로이드는 그냥 구색만 갖춘 느낌입니다. 직접 써보면 와 이런걸 어떻게 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말로만 하지말고 써보세요. 갤럭시는 그냥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재공하는 접근성 기능이랑 사실 별 다를게 없습니다. 갤럭시 TTS에 구글 기본 말고 한국 음성 넣어준건 좋더군요.
또 Hearing aids 같은 장애인 악세사리 연결성도 그렇고 맥에서 부터 이어져온 접근성 기능은 절대 못따라갑니다. 거의 역사 수준으로 애플은 맥에서 계속 접근성 기능을 개발해왔고 그걸 아이폰에 탑재했습니다. 애플은 접근성 기능을 OS 큰 업데이트 마다 업데이트하고 계속해서 기능을 추가합니다. 이걸 수십년 해온게 애플인데 성과가 당연히 쌓이지 않겠어요? 안드로이드는 기본 접근성 기능이라곤 고작 TTS정도 넣어준게 그만이였고 요즘들어 애플에 있는 기능 제공 해준다지만 글쎄요 제가 써보기엔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선입견이 아니고 애플이 꾸준히 맥 부터 장애인들 위해서 개발해온 결과입니다.
삼성이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을 한건 훌륭하지만 삼성은 지금까지 OS기본 접근성 기능 말고 직접 만들고 개발했다는건 듣질 못했네요.
모든 업무를 아이폰으로 해결하시더군요
(그 분께 도움을 받은 1인...)
저도 눈이 안좋아서.. 아.. 이렇게 애플로 갈아타야되나보네요.
또라이들이 남길댓글에 누군가 상처받을테니
굳이?
ios가 장애인을 위한 기능들이 있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활용되는 줄은 몰랐습니다
인간을 도와주고 이롭게하는 기술이네요
https://music.apple.com/us/album/i-am-the-greatest-with-marliya-choir/1479731813?i=1479732043&at=&ct=alb_yt_sisters_spinifex_gum_1122&itscg=10706&itsct=alb_yt_sisters_spinifex_gum_1122
자세히보기에 애플뮤직 링크가 있어요.
애플이 욕은 많이 쳐들어 먹고 저도 욕많이 하지만 그래도 이런부분에 예산, 자원을 할당하고 관심을 가지는 건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애플 펜보이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할거구요.
예전에 아디다스 불가능은 없다 시리즈 중 휠체어 영상에 이은...
눈물나는 영상이네요. ㅠㅠ
그런데, 내 폰에 시리는 다른 아이인가 말귀를 잘 못알아들을때가 꽤 많아요. ㅎㅎ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네요.
엔지니어가, 개발자가 가장 뿌듯할때는
내가 개발한 기술이 실생활에 100% 다 활용될떄이죠.
애플워치에서 아이울음 체크 부분에서 소리도 줄어들고,, 인지하도록 하는 것에 엄청난 광고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눈에 안보이는 장애도 있다는 것에 대한 간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깨닳음 이겠지만요.
우리는 시리가 말 못알아먹는다고 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맘껏 자랑할 만 합니다 애플. 가슴이 벅찰 정도로 감동적이네요. ㅜ
보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언제든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기술과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멋진 기업 맞는 것같습니다.
애플 대단하네요.
아 맞다 기숙사에 감금돼서 조립하고있는 사람들이 있었죠 ㄷ ㄷ ㄷ ㄷ
이번 ios업데이트에 AR과 AI기술이 시각 장애자에게 이렇게도 쓰일 수도 있구나하면서, 개인적으로 영감받고 배운게 있기도 합니다.
사실 어떤 분야든 일등기업이라면 대부분 관심가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이런 일에 돈을 써야할 의무가 있고, 애플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먹고 사는데 급급한 회사야 어쩔 수 없겠지만..)
역시 애플은 다르다라는게 느껴져요
와 정말
사무실에서 소리 안켜고 그냥 보고 있는데
baby crying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흥 얼마나 대단하길래? 하고 봤던 제가 한심합니다
선곡도 훌륭하네요.
서호주 원주민의 권리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spinifix gum의 노래,
그중에서도 무함마드 알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쓴 I Am The Greatest.
여러모로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는 광고인듯 합니다.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감동적이네요!
-> 적고 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첨언 하자면 애플을 무슨 우주 악령으로 보는 친구넘이 하나 있어서 그럽니다.
중국 인권은 그냥 모른척 하고 있구요.
그냥 이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일뿐
불편하다고 좌절할 필요없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비트에 넣은 음악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