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전성기 때 비해 폼이 현저히
떨어진 것이 눈에 띄일 정도였습니다.
전반 완전 노마크 찬스를 그냥 날려버렸고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둔해보였습니다.
나상호는 상대 수비수와의 1:1 상황에서
경합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K리그에서도 올시즌 폼이 확연히 떨어졌는데도
대표팀에 발탁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큰 정우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카타르 클럽에서 뛰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루과이와 무득점 무승부인 이상,
다음 가나전은 반드시 이겨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황의조, 나상호는 더이상 기용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정우영이 못했죠 따지고 보면
그.. 나.. 마.. 좀 못한걸로 봤습니다.
잘 싸웠습니다.